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춘천고, 원주고, 상동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 운영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추천한 3개 학교는 26일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치게 되며, 3월 중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계획 등을 확정한 후 5년간 지정 유지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에는 △9학점 이내의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 △교장공모제 및 교사초빙제 100% 이내 운영 △교육감 지정 상설 연구학교 운영 △교육부 및 교육청의 학교운영비 2억 원 추가 교부 등이 가능해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 지정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별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지정되어 운영하는 만큼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하여 내실 있게 운영해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13일째인 어제 28일, 전공의들이 속히 의료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전공의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오늘(29일) 9시에 실시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하는‘긴급상황실 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의료피해신고 등 법률상담을 위한 법무부 법률지원단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 및 전임의를 총동원하여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는 전공의 집단행동 전과 비교시 2. 28. 기준으로 40% 정도 감소했고, 그 외 응급의료기관의 내원환자도 15% 감소했다. 이는 대형종합병원의 중증응급환자 위주 진료 및 경증·비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 지양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에 따라 도민들의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예측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 (주)광덕에이앤티와 함께 2월 29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용백 ㈜광덕에이앤티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 광덕에이앤티는 197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인천 남동구에 본사와 연구소, 중국과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두고있으며, 2013년에는 원주 문막에 100억 원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해 가동 중에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 광덕에이엔티는 본사 및 연구소를 원주 기업도시 내 부지 20,374㎡(6,163평) 규모로 이전해 436억 원을 투자하고 23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신 공장 투자를 통해 5년 안에 매출 2,000억 원 달성 등 세계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이 27년까지 총 336억 원을 투입해 원주에 추진 중인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미래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릉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투자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3월 중 강릉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제품 홍보용 책자(80면 내외)를 제작해 관·내외 물품구매 기관에 배포하여 입주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구매실적 제고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배포 예정인 홍보 책자에는 강릉과학산업단지와 주문진농공단지에 입주한 67개 기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회사 전경 및 주요 생산품, 연락처 등을 삽입하여 필요시 즉시 구매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미수록된 입주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책자를 정기적으로 현행화하는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 홍보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시 청취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산업단지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릉시는 경제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수수료’와‘세무기장 대행수수료’등의 비용에 대해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 표준증명원(부가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세무사 이용 세금계산서(또는 카드․현금영수증), 통장사본으로 총 4종이다. 세무 대행 수수료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하여 강릉페이 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비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횡성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개 식용 관련업 종사자들로부터 운영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1월 6일 '사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의 공포와 관련하여,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시행하는 조치이다. 개 식용 관련 종사자(개 사육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 등)는 법 공포 후 3개월인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6개월인 8월 7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업종별로 개 사육농장주 및 도축·유통 상인은 군청 축산과로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는 횡성군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기한 내 운영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련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누리집 내 공고를 확인하거나 군청 축산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순길 축산과장은 “관련 종사자들께서는 전·폐업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횡성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사업에 필요한 장비와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점포당 사업비의 50% 한도 내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횡성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횡성에서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법률상 소상공인이며, 사업은 11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세금 체납자, 5년 이내 유사․중복 지원을 받은 업소, 별도 지원사업이 시행 중인 음식·숙박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3월 29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횡성군청 경제정책과 소상공인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시책들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횡성이 외부 여건으로 인한 침체를 겪지 않도록 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과 시행에 최선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횡성군은 두곡문화복합단지 내 횡성 미술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2월 29일 11시 횡성군청 접견실에서 민간투자자와 공유재산 매매계약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우천면 두곡리 일원 두곡문화복합단지 64,046㎡ 부지에 2026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자하여 미술관과 수장고, 정원 및 휴게시설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춘 미술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올해 말까지 미술관 설립을 위한 건축설계와 각종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해 2026년 11월에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미술관을 지역에 필요한 문화시설이라고 봐왔으며, 직접 설립하는 것 보다 민간이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적합한 민간투자자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규모 재원을 동원할 수 있으면서 전시가 가능한 유명 미술품 보유하고 있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 여부에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민간투자자를 찾기 위해 세밀한 검토 과정을 거쳤다. 횡성군은 2월 중 군유지 매각에 필요한 법률 자문과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교육콜센터 시범운영을 거치고 본격적인 출범을 위해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원교육콜센터는 민원인에게 ‘신속·정확․친절한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민원 처리’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반복적인 전화 민원 업무 응대 부담을 감소시켜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구축·운영된다. 대표번호는 지난 12월 선호도조사를 통해 033-1396(일상교육)으로 선정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전문상담원 2명이 근무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전·편입학 △학교안전사고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각종 제증명 등이며, 시기별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임용시험 △교육급여 등의 내용을 상담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전문상담원들이 소통의 최일선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하고, 이번 콜센터구축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더욱 향상하여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2월 29일부로 동송읍 학저수지 일원, 율이리·화지리·오덕리 일대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됐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관할부대인 제6보병사단측과 지역주민 재산보장 및 개발여건 보장을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를 지속적으로 협의요청하여 규제지역 완화를 이루어냈다. 해제된 지역은 동송읍 학저수지 일원 및 율이리·화지리·오덕리 일대 총면적 300만 9,780㎡ 에 해당한다.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된 부지에 대해서는 군(軍) 협의 없이 건축행위 및 재산권 행사등이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 군사지역 규제 및 군부대 해체 및 이전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를 통해 낙후된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그동안 관할부대의 작전성 검토와 지리적인 문제 등 철원지역 군사규제 완화추진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따랐으나 주민들의 재산권 보장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군사규제 완화를 이뤄냈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군사규제 완화 대상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