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25일, 의료자원 인프라로써 9개 병원 21개의 병실을 ‘예비 격리병실’로 지정했다. 예비 격리병실은 예비적 성격의 감염병 대응자원으로, 평상시에는 일반병실로 사용하다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격리병실로 사용된다. 요양병원의 유휴병실 부담은 줄이면서 감염병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초 시는 허가 격리병실(3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의 경우 의무 설치) 4개소 4병실 외에 예비 격리병상 8개소 8병실 추가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관내 요양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9개소 21병실을 확보했다. 감염병 예방정책 참여한 요양병원 9곳은 ▲고려수재활요양병원 ▲다온요양병원 ▲더편한소사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보성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수목요양병원 ▲의료법인 운천의료재단 메디홀스요양병원 ▲해올요양병원이다. 부천시는 지난 9월 관내 요양병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애로사항 공유 △감염병 예방 정책 논의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부천시청 잔디마당을 무대로 양방향 미디어아트 전시회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을 합성한 단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지난 9월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부천에서 추진하는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두 번째 이야기 또한 물덩어리를 형상화한 물체를 이용해 나만의 워터토템(작은 물덩어리를 쌓아 만드는 나만의 조형물)을 만들어보고 그 안에 자신의 소망을 담아보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시회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12m의 거대한 물탑과 90여 개의 물 덩어리가 지닌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스스로 직접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원을 빌고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공유·체험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10~19일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월 27일 까치울초 시청각실에서 초1~2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인형극 ‘노 스모킹 대작전’ 공연을 실시했다. 지난 달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6개교 ▲까치울초 ▲부천덕산초 ▲성곡초 ▲고강초 ▲원종초 ▲동산초를 방문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담배와 술에 노출되기 전인 어린이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미래 흡연·음주자로 성장하지 않도록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형극은 금연특공대 ‘뚜와 퐁’이가 담배와 술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못된 악당 ‘팡팡맨’과 맞서며 담배와 술의 해로움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특히 신나는 노래, 율동과 레이저 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획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통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금연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건강도시 부천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도로 함몰 등 지반 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간선도로 및 집분산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空洞)조사와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空洞)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시는 올해 3월부터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71개 노선 총 794km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활용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지표투과레이더 방식은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로 총 254개소의 공동을 발견했으며, 이 중 219곳은 유동성 채움재를 활용한 신속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35개소는 굴착을 통해 원인 규명 후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부천시는 예산 절감 및 탐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통합 조사를 ‘통합 공동조사’로 진행해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에서 개별 시행했을 때보다 약 10억원을 절감했다. 앞서 부천시는 ▲중복탐사 방지 ▲예산 절감 ▲사업비용 분담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경기 부천시·김포시·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구,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곳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 담당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제안안건으로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도시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시설 확보대책 마련,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중앙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1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일시쉼터(고정형)를 이용한 거리청소년의 경험에 대한 사례 연구’ 포럼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화, 장해영, 최초은 부천시의원과 지자체 관계자, 청소년, 지역 내외의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진연 경기도의회 전(前) 의원,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지난 10년간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일시쉼터(고정형)를 이용한 거리청소년의 경험에 대한 사례 연구’ 발표가 이어졌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김재우 과장을 필두로 남양주일시청소년쉼터 김효정 소장,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변미혜 활동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근원 부장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강선주 소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의 가정밖청소년 목소리가 다양한 현장에 큰 울림이 되길 기대하며 청소년 지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의 별사탕이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11월 1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부천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와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의 새로운 소비로 떠오른 공정무역의 참뜻을 생각하고 3차 재인증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선도적 공정무역도시 부천’으로서의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리코더앙상블 숲의요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인 사회적기업 ㈜지엔그린, 소사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도깨비의 사례발표와 공정무역 대학생서포터즈 이슬 학생의 활동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제4회 부천시민 공정무역 공모전’ 수상자 시상에서는 대상은 펫촘푸(원미초등학교), 최우수상은 신지혜(서울신학대학교), 이연아(신도초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시장상을 수상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공모전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하고,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달성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2월부터 9개월에 걸쳐 5~9급 공무원 1,242명을 대상으로 모든 직급의 성장·소통 워케이션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워케이션은 ‘부천의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여 리본(REBORN))’라는 주제로, ‘소통’, ‘취향존중’, ‘조직문화개선’에 초점을 맞춰 ▲세대공감 ▲부천여정지도 작성 ▲선택형 체험 과정 ▲공직 예절 ▲팔로워십과 브릿지 소통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초개인화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선택형 체험 과정’을 함께 운영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특화 과정으로 부천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천여정지도’를 기획해 실질적인 조직문화개선을 시도했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이다. 부천여정지도를 바탕으로 선후배 간 생각 차이가 크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부천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입상한 학생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고 학부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또 그간 훈련을 위해 힘써온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꿈과 도전에 대해 용기를 북돋웠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남 보령에서 개최됐다.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는 8명의 학생이 참가해 △3학년 이재준(통신망분배기술직종 금메달) △3학년 이다은(실내장식직종 금메달) △졸업생 장기훈(배관직종 은메달) △2학년 최명권(통신망분배기술직종 동메달)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대회에 참가한 300여 개 학교 중에서 전국 15위, 경기도 2위의 성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재주는 세계 최고다. 시대상의 변화로 편하고 쉬운 직업을 선호하다 보니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술자들이 우대받는 시대가 올 것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10월 3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일반 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효관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하경환 함께자치연구소 공동대표,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장, 김명옥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부천시 마을공동체 현황 및 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정책, 돌아보기와 앞보기 △수원시 리빙랩 활성화 사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 시간에서는 이형주 서울신학대학교 미래인재개발센터소장이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민관학 공동협력’, 최준규 경기연구원 기획조정부장이 ‘동단위 마을활동 시 행정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부천시 마을 활동의 방향성 △대학생과 마을공동체의 활동 연계 방안에 대해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