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 박형호 직원이 에너지 설비 관리 및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2023년 우수열사용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수열사용자 포상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에너지 절감 및 난방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관리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하는 제도다. 탄천종합운동장은 ▲흡수식 냉온수기 효율적 관리 ▲ 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등 난방품질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탄천종합운동장은 샤워장에서 사용 후 폐기(방류)되는 온수에서 열을 회수해 용수의 급탕에 재활용하는 설비인 폐열회수설비를 2021년 도입 및 운영해 에너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공사 박형호 직원은 “이번 표창은 탄천종합운동장 모든 직원이 노력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효율적인 설비 관리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이용객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소속의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유니즌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3일, 한국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 ‘하나의 음’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교육 현장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 증진, 문화예술 향유 및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회를 맞이하게 된 유니즌오케스트라는 그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모이지 못했던 몇 해의 시간을 견디고 많은 관객 앞에서 대면 공연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유니즌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4부로 구성됐으며, 현재 6명의 전문음악지도자와 12명의 단원과 함께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저마다의 시작점도, 다루는 악기의 종류도 다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하나의 음을 위해 긴 여정을 함께 달려온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느껴질 것이다.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으로 막을 열어 3곡의 경쾌하고 익숙한 클래식 연주로 진행된다. 이후 지도자 2명과 단원 2명으로 이루어진 유니즌첼로콰르텟이 중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평가에서 2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고령자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관·단체 부문 우수상을,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운영으로 시·군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개발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단체, 시·군 등 3개 부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 단위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고령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성남시 수정도서관이 노인전문기관과 협력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시니어 교육지도자 자격 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교육,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책 배달 서비스 등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자들의 치매 예방과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움숲은 성남시의 평생학습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창구다. 현재 회원 수 6만7000여 명, 운영 강좌 수 1만7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 내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을 마련해 오는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싸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를 위해 LH가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8가구 규모 다가구 주택을 사들여 1가구는 커뮤니티실로, 7가구는 입주용으로 리모델링했다. 입주용은 가구당 공급면적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28만~30만원이다. 말아톤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직원 4명이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입주민의 자립을 위한 통합서비스와 안전관리 등의 주거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11.1)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입주 시기는 내년 2월이며,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판교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제2TV)의 1~2구역 왕복 4차로 연결 교량 개통에 맞춰 오는 9일 첫차부터 1구역에 운행 중인 9개 버스노선 83대를 2구역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버스노선 연장은 성남시의 적극 건의로 판교제2TV 핵심 교통기반시설인 1~2구역 연결교량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일 조기 개통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판교제2TV는 다수 기업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입주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인 LH의 도로 기반시설 미확보로 승용차와 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판교제2TV 1~2구역 연장 노선은 9개 노선으로 ▲광역버스 3100번(6대) ▲시내버스 55번(14대), 231번(12대), 310번(9대), 315번(17대), 382번(7대) ▲마을버스 73-2번(5대), 87번(10대), 87번맞춤형(3대) 노선 등이다. 대신 기존에 1구역과 2구역을 오가던 시내버스 누리2번은 굴곡도 개선과 회전율 향상을 위해 1구역만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연장된 버스노선은 광주 태전·고산지구를 비롯해 판교역, 서현역, 야탑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3조540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4405억 원보다 996억 원(2.9%) 늘었다. 일반회계 2조8919억 원, 특별회계 6482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67%인 1조1760억 원을 배정했다.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비 66억 원, 보훈명예수당 88억 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5억 원,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33억 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40억 원 등이다. 교통·물류 분야에는 올해보다 734억 원 증가한 3506억 원을 배정했다.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 원,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 원, S-BRT 1단계 공사비 217억 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을 2일 오후 4시30분에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소식에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성남시의 반려동물 인구도 이미 6만명을 넘어섰다”며 “수도권 최초로 개소된 시립동물병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2일 문을 열었다.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 이후 10월 31일 기준 총 123명 소유의 반려동물 136마리가 시립동물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밝혔다. 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2일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전감시단은 성남시 관내 교량·차도·빗물받이·가로수·옹벽 등 기반 시설물을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부서로 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안전감시단의 제보를 받은 시설물 담당 부서는 신속히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안전감시단은 그룹채팅방을 운영하여 즉시 현장 제보에 이은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는 활동 상황들이 실시간 공유된다. 이날 출범한 안전감시단은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6일 분당구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중원구, 10월 26일 수정구에 이어 이번에 성남시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 차원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안전감시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대행업체 직원, 공동구 유지관리 업체 직원, 구청 소속 환경관리원 및 현장 업무 근로자(도로관리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일 관내 161개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 화해중재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진행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내 다양한 갈등 사안들을 대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조정전문가로 이루어진 중재위원과 의사, 변호사 경찰 등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성남 ’동그라미‘ 대화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중재위원들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사안 접수 시 양측의 동의를 받고 단위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예비모임과 본모임을 통한 피해의 치유와 사과 재발방지 등에 전문성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남 관내의 학교장이 스스로 발족하여 활동하고 있는‘성남교장갈등연구회’의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2022학년도 학폭사안접수가 두 자리 수였던 불정초등학교에서는 자체 화해중재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학기초 교육과정워크숍을 통한 전교직원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2023학년도 학교폭력 접수 0건 의 ‘학교폭력 제로 학교’운영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초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38명과 부모 등 75명이 참여하는 가족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행사를 연다. 12세까지인 사업 대상 나이가 다가와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초교 6학년생들의 졸업을 가족과 함께 미리 축하하고 응원하려고 추진하는 이벤트다. 이날 ‘졸업,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뷔페 식사를 즐기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160분 동안 가족 뮤지컬을 관람한다. 맘마미아는 결혼식을 앞둔 딸(소피)이 자신과 함께 입장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버지로 추정되는 엄마(도나)의 세 남자를 한꺼번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뮤지컬로, 진정한 행복과 꿈, 도전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허니 허니(Honey, Honey)’ 등의 명곡들이 사용돼 뮤지컬을 보는 재미와 흥을 더한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는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친밀감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해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