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관세청은 2월 28일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2024년 스마트혁신 관세외교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을 관세관에게 공유하여 관세협력의 방향을 점검하고 관세외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관세관들은 스마트혁신 3대 목표인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와 이를 세분화한 8대 분야에 대한 해외세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안전 분야에서는 마약밀수 원천 차단을 목표로, 아세안 국가와의 마약밀수 합동단속 확대 및 실시간 정보교환 강화 등 마약 공급·경유국과의 협력 증진 계획을 점검했다. 국가번영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 물류 원활화를 목표로, 인도 정부와 협의회 구성 추진 등 통관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 분야에서는 미국의 여행자·화물 탐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그린무역 전략* 등 주요국의 관세행정 혁신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관세행정에의 첨단기술 도입 및 친환경 무역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29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한·중·일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한국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일본 국토교통성이 2006년부터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회의이다. 이번 제9차 회의에서는 △탄력적 물류망 구축 △막힘없는 물류체계 실현 △환경친화적 물류 구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3국 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담당 실천과제 중 하나인 △물류 보안 확보와 물류 효율화 간 조화방안 모색을 목표로 각국 물류 보안 전문가들과 정기적인 화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위험물 운송과 관련된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북극 해운과 물류를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올해 12월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여 3국 간 정보공유를 촉진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우리나라의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중국 리 양(Li Yang) 교통운수부 부부장, 일본 우에하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논산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의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장식 지회장을 비롯해 520명의 어르신회장과 백성현 시장, 논산시의회 시의원 등 54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임장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따뜻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교의 가치가 빛나는 고장, 논산의 어르신들이 공경받을 수 있는 도시 분위기 형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축사에서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정기총회가 어르신들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섬김의 정신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은 29일 서천군청을 방문하여 22일 밤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논산시가 전달한 성금은 총 1,350만 원으로,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와 (사)논산시 새마을회(회장 정문순)가 각각 300만 원,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최진상)가 150만 원, 논산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 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장상인과 서천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천특화시장이 빠르게 재건되어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 준 논산시민과 공직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장상인과 서천군민이 이번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22일 오후 11시 8분께 발생해 점포 292개 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환경분쟁 조정법’ 등 6개 환경법안이 2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분쟁 조정법’을 비롯한 5개 연계법률 개정을 통해 현재 개별 법률에 따라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과 피해구제, 청원에 의한 건강영향조사 등의 구제제도가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기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명칭 변경(‘25.1.1~))로 일원화되어 통합수행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법률 제명도 개정취지에 부합토록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로 변경됐다. 그간 환경오염피해를 입은 국민이 환경피해 조사나 분쟁조정을 신청하거나 환경오염피해·석면·살생물제품 피해구제를 받기 위해선 환경부,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에 한 번의 신청만으로 환경피해를 일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환경보건법’ 개정으로 환경보건이용권 발급 등 환경보건지원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삼척시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삼척시는 정부의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2월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의 상향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본부장으로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의료위기 상황 발생 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응급환자 긴급 이송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시는 삼척의료원, 선한이웃병원, 삼척시의사회 등 관내 의료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삼척 관내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라며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9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은 오는 3월 4일에 열릴 제282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당회기에 다루어야 할 안건과 예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고양시민이 지역 경제 침체 등의 민생고와 각종 사회적 이슈들로부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에 전원 동의하고, 이에 따른 신속한 대처방안 수립 및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시의회와 의원들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의원 스스로의 의무와 권한을 저버리는 것이며, 나아가 의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 단정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임시회를 통해 민생예산이 제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데 총의를 모았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은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생명줄이므로 해당 예산을 통과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을 위해 24시간 소아병원 확대·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내에 별도의 TF팀을 꾸려 세밀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대표, 농촌체험협회 임원,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위촉식 수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충남교육청 품질인증(신규 및 재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36개소에 대한 인증패 수여, 2023년 학교 텃밭 가꾸기 유공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전수와 2024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0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충남농어민명예교사제도는 학교 텃밭정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9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학교 텃밭 작물재배에 대한 농업기술 지원과, 업무경감을 위한 농업전문 지식과 실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및 식생활과 연계한 충남농어민명예교사의 학교교육 참여 유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으로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시민교육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주군은 2월 2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성주군은‘0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작년 출생자 147명, 사망자 663명으로 사망자가 4.5배가량 많아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급격히 심각해졌으며, 학령아동은 전년 대비 46%가 감소했다. 이에 27일 저출생 TF팀을 구성하여 성주 맞춤형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을 발굴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미 경상북도는 “저출생은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국가 안보의 문제이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쟁본부를 구성하여 도정 역량을 저출생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만들기를 목표로 4대 핵심과제와 1 확산운동을 설정하고,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 강화, 24시간 완전돌봄체계 구축, 양육비 부담완화․교육정책, 안정적 주거․정착 기반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발굴된 17건의 사업은 초단기(3건), 단기(11건), 중장기(3건)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돌봄과 교육 관련 정책(전 연령 외국어 교육, 365 열린 어린이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에 맞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률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 공공기관 및 자살빈발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전단을 배포,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자살예방서비스를 홍보한다. 또 번개탄판매개선사업, 생명안전스티커, 생명라이트(로고젝트)를 통한 자살수단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위험환경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동별생명지킴이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식도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3월에서 5월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함께 졸업·구직 시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실제로 최근 5년 북구의 월별 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해당 기간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에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