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관협치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월례 행사로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공감‧합의‧동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의 시민 참여 범위가 단순 의견 제시가 아닌 능동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수준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해결 방식을 탈피해 민관이 협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관협치의 실제 사례로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있었던 신곡체육공원 부지를 300여 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해바라기 정원’으로 조성한 것과,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모두의 돌봄’이라는 신규 정책을 발굴한 것을 설명했다. 직원 발표에서는 자원순환과 이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단연코 도서관이 꼽힌다. 주요 일간지와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서도 소개하는 의정부미술도서관과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이색 데이트 코스 등 인플루언서들의 단골 콘텐츠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 도서관 방문자는 지난해 126만 명, 올해는 10월 기준 139만 명으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의 지자체, 의회, 문화와 관련된 기관은 물론, 11월에는 동남아 10개국 도서관 사서들이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했던 의정부시는 2003년 의정부정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7년 의정부과학도서관, 2017년 가재울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2019년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미술작품인, 미술관을 품은 ‘의정부미술도서관’, 2021년 공연예술과 블랙뮤직 장르에 특화된 ‘의정부음악도서관’을 개관하며 도서관의 진화를 거듭했다. 두 도서관은 ‘미술작품은 관람하는 것이고, 음악은 듣는 것'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난 특화 도서관이다. 의정부 예술문화 자원을 도서관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백석천의 치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보다 걷기 편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시는 경기도의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 원을 확보하고, 백석천 백석2교~평안교 구간(637m)의 저수호안 및 둔치를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상습 홍수피해를 입는 지역을 신속하게 개량‧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에 선정, 올 상반기 1억 원을 교부받아 해당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다. 최근 사업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정비를 추진한다. 잔여 구간에 대한 예산 12억 원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 시청 앞을 지나는 백석천은 의정부 도심하천 중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당초 ‘청계천+20프로젝트사업’에 선정돼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실시, 제2의 청계천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6년과 2018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책로가 망실되고 저수호안 자연석이 유실된 바 있다. 이에 시는 더 이상의 파손을 막고자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성과를 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흥선권역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상치 못한 많은 비나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흥선권역은 예상치 못한 폭설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로 주민 이동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원장비 사전대비 철저 송풍기․제설삽 등 10종 2천164개 지원장비와 제설제 수량 및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살포기 등 장비의 시험가동을 마쳐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흥선권역 제설취약지에 비치한 제설함 45개를 점검해 함내 폐기물을 수거하고 제설제를 교체․보충했다.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체계 구축 흥선권역 내 이면도로,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지 21개소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총 28구간에 대한 각 동별 담당제설노선을 지정해 제설취약구간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어르신 중풍 예방 교실 ‘한방사랑방’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보건소 한의사가 자연부락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중풍 예방 교육을 받고 한방 의료서비스까지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풍 전조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6일 오후 4시 영어도서관 영어뮤지컬 동아리 ‘뮤지키모’의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뮤지키모 10명의 키모(영어도서관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세 달 동안 준비한 공연으로 영어뮤지컬‘오즈의 마법사’의 주요장면을 20분간 공연한다. 오즈의 마법사는 캔자스 시골마을에 사는 소녀 도로시가 토네이도에 휩쓸려 마법의 대륙 오즈에 떨어진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험 이야기이다. 지능을 원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나무꾼, 용기를 원하는 사자를 만나 함께 오즈의 마법사가 사는 에메랄드 시티로 향한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Follow the Yellow Brik Road’, ‘If Only Had a Brain’을 춤추며 노래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영어 대사를 외워 연기하고 친구들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을 통해 영어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2월 11일 오후 3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방향과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조직과 정보를 공유하며 사회적가치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 방안을 토론한다. 이를 통한 기업의 판로 및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향후 전략 방향성 안내’를 주제로 이성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혁신담당관의 발제 및 질의응답을 한다. 2부에서는 ‘2023년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상황 분석 및 판로개척과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박영민 경기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부회장이 발제한다. 이어지는 지정 전체 토론에서는 김만수 신한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 2명을 포함해 송준성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회장, 이평순 (사)의정부사회적경제협회 회장,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책에 큰 변화의 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발생한 의정부경전철 운행장애에 대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특별점검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11월 26일 1시간 가량 운행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이 같은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의 발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4일부터 3일간 국토교통부가 철도안전감독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도 검사반을 4일부터 4일간 의정부경전철을 관리하는 의정부경량전철(주)에 대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지속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철도안전관리시스템, 열차운행, 유지관리 분야를 중점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 운영절차의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및 복구의 적정성 ▲자체 사고 원인조사 및 보고체계의 적정성 ▲관제업무 적정성 ▲차량 유지보수 주기 및 검사항목 적정성 ▲재발방지 대책의 적정성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운행장애의 철저한 원인 분석과 운영시설에 대한 세밀한 점검, 신속하게 운행장애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향후 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일 신곡대우아파트경로당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현장 시장실에서는 파크골프장 문의, 송산1동 분동 계획, 어르신 버스 이용 지원,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추동공원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한 시민은 “시에서 재정에 대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이 축소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에 시 재정이 다소 어렵더라도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예산은 축소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며, “현장 시장실은 항상 시민에게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말씀해 주시면 불편사항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지난 1년간 매주 주민센터 및 현장에서 운영하며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8월부터는 복지관, 평생학습원, 경로당 등 관내 공공기관을 돌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관내 직업계고 직업교육 활동 사례 나눔과 동반 성장 모색을 위한 하반기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이 회장을 맡고, 의정부시청,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진로직업체험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관내 직업계고 교감, 교사, 학생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오석규 도의원은 개회 인사를 통해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직업계고의 직업교육 활동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공고, 경민IT고, 경민비즈니스고 등 관내 직업계고 3교는 직업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직업교육 활성화 및 동반 성장 모색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지역내 청소년수련관 및 유관기관 연계, 실무추진을 위한 상시협의체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의 인식을 개선하고 신입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 증가에 노력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김은영 교사(의정부공업고)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여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