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가 10일 시민의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 전화위복’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했다.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시민 생명 보호에 앞장 선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년간의 성과 보고회가 진행됐다.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이영문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청년 정신건강과 ‘전화위복’의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김정운 문화심리학자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가수 옥상달빛이 청춘을 위로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부스와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부스 등도 운영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닫혀 있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자살예방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서대전 시민공원에서‘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증진 시설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올바른 정신건강확립을 위한 OX 퀴즈와 스트레스 해소 힐링 체험 부스(입욕제 만들기, 마카롱 석고방향제 만들기), 마음톡톡버스를 이용한 상담 및 선별검사 등이 진행됐다. 구는 이날 행사 외에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정신건강의 날 기념 심心풀이 정신건강 온라인 인식도 조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함께 정신장애인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개학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 증가 중이며, 특히 추석명절 직전 유행이 예년의 동절기(12월) 수준까지 도달한 추세임을 고려, 전 국민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24절기(’23.9월~’24.8월) 인플루엔자 발생은 ’23.9.15. 유행주의보(유행기준 6.5명/1,000명) 발령 후 4주 연속 꾸준히 증가했다. 9월 4째주(9.24.∼9.30.) 기준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8명까지 상승했다. 동 수치는 지난 절기 동기간(22∼23절기, 4.9명) 대비 4.2배, ’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의 3.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7세∼18세)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9월 4째주(9.24.∼9.30.)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7∼12세(53.8명), 13∼18세(31.8명), 1∼6세(22.9명)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논산시가 지난 9월 이뤄진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지역사회 보건 인프라 향상에 기여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수행한 8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논산시는 그중 가장 탁월하다고 평가받아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논산시의 수상에 핵심 요인이 된 것은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사업으로, 재택치료자ㆍ코로나19 후유증 환자가 자택에서 진료 및 약 처방을 받도록 뒷받침한 서비스다. 시 보건소의 한의사는 전화로 상담진료를 실시한 뒤 한약 치료 적정 여부를 판단해 탕약과 보험한약 등을 처방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이 약을 퀵 서비스ㆍ택배 등을 통해 신속히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3%가 증상이 호전(매우 호전 38%, 호전 55%)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504명 중 중 97%가 비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 부처 또는 산하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내용을 광고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사항을 담아 「의료기기 광고 해설서」(민원인 안내서)를 지난 9월 27일 개정했다. 이번 해설서 개정은 업계의 의료기기 광고 준수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가 의료기기 구매 시 거짓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 해설서에는 식약처가 아닌 다른 정부 부처 또는 산하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내용을 광고에 활용할 때에 기재 요령(기관명칭, 인증일자 등)과 주의사항 등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2024년 7월부터 도래하는 의료기기 광고 자율심의 유효기간(3년)의 연장 절차를 안내하고, 그 밖의 광고 시 주의사항에 대한 예시와 식약처의 사후관리 판단기준을 반영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선택권을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의료기기 광고 표현의 자율성·객관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3년 3분기까지 결핵환자 신고 건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1%가 증가했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5.0%로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와 80대 이상에서 증가했고, 이 중 80대 이상은 7.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0~50대까지는 모두 감소했고 특히, 10대, 30대가 각각 13.7%, 13.5%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 결핵환자는 정부의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11년 이후 ’22년까지 연평균 7.9%로 11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올해 초부터 감소세 둔화 및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금년 들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조치 상황이 종료(마스크 의무 해제 등)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면 모임에 제약이 있었던 65세 이상의 접촉 빈도 증가, 의료기관의 검사나 진단 접근성 회복 및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65세 이상 결핵환자 증가세가 보임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어르신에 대해 전국 보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을 단풍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군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일반음식점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풍철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위생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응급진료와 어르신 복지에 헌신하는 의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과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응급환자와 어르신, 의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추석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를 살피고,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날 의료진들은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방안 강구 △환자 전원 관련 총괄시스템 마련 △응급실 대기 환자 조치 △응급실 규모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 지사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 진료와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정에서도 의료진 처우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격려했다. 환자 전원과 응급실 대기환자 조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애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제주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3차 회의에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분담률 인상’을 정식 안건으로 제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의 신체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기관 시설에 입소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예산을 시설급여라고 하며, 가정에서 생활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예산을 재가급여라고 한다. 고양시 노인장기요양보험 예산을 살펴보면, 시설급여 예산은 331억원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165억씨 부담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예산 196억원 중 10%에 해당하는 19억은 경기도에서 부담하며, 90%에 해당하는 176억원을 고양시가 부담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고양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예산으로 341억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이는 고양시 노인복지 전체 예산의 30%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다. 이는 고양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수원, 성남, 용인, 창원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은 금액으로, 고양시 재정 운영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특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10월부터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노년층 치아상실의 주요 원인이 ‘치주질환’임을 감안하여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한 스케일링은 반드시 필요한 시술임을 강조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민간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하여 정기적 구강관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의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