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합천군 적중면사무소에서 초계면·적중면 주민, 합천군 관광진흥과장, 도 균형발전단장, 장진영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석충돌구 사업 관련 현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의 취지와 앞으로의 계획, 합천군의 주요 사업인 운석충돌구 거점센터 추진(2023~2025년), 운석충돌구 탐방로 정비 사업(33km)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석충돌구로 이루어진 반경 7킬로미터(km)의 넓은 분지를 지역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산내천 주변 산책길 조성과 초계대공원의 넓은 부지와 시설을 배경으로 외지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활용방안(자전거를 이용하여 초계~적중면 들녘과 대암산 방면으로 이동하는 코스) 친환경적인 접근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합천군 초계면∼적중면 일원의 자연마을에서 유래하는 전설, 민담, 인물, 문화유산 등을 5만 년 전에 형성된 운석충돌구 이야기와 엮어서 외부 방문객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역의 고유자원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갑진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민들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문화원이 주최하고 산청매구보존회이 주관한 행사에서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군의회, 산청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주변상가를 방문해 산청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준 풍물단과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인사를 고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우리 전통 세시풍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 및 대형건축 공사장 39곳에 대하여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빙기 주요점검 사항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관계부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인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4개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절·성토 공사시 지반약화에 따른 붕괴예방 조치 여부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부실시공예방을 위한 품질관리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 문제를 저해하는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은 즉시 시정조치 및 공사중단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한다. 또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빠른시간 내 시정완료토록 조치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해빙기는 지표면 해빙으로 건축물 균열 및 붕괴위험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공사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정월대보름(2월 24일)을 맞이하여 시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2월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김해시청 본관을 시작으로 시의회, 동부소방서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고유제 및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아 진행했다며 시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월 23일 본청 공감홀에서 2024년 원어민 업무 담당 교사(255명)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원어민 협력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의 실용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자 개최했다. 현재 도내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는 초등학교 214개,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15개에 배치됐다. 경남교육청은 원거리 학교의 연수 참여자를 고려하고 수요자 만족도, 연수 집중도를 향상하고자 지역별로 2회로 나눠 연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원어민 선발 지원 사업, 신규 업무 처리, 복무 관리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재계약 및 퇴직 업무 처리,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관리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협력 수업 우수 사례 등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거제 고현초 박보현 교사는 “업무 추진 요령과 협력 수업 운영 방안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22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창녕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창녕군새마을회를 이끌었던 손성호 회장이 이임하고, 황영수 前 새마을지도자 창녕군협의회장이 창녕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창녕군협의회장에는 하상규 前 새마을지도자창녕읍협의회장, 새마을문고 창녕군지부 회장에는 손필환 前 새마을지도자고암면협의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창녕군 새마을부녀회장은 김봉희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황영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녕군새마을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애써주신 전임 회장님들의 뜻을 잘 이어받고, 투철한 봉사 정신과 창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녕군새마을회와 창녕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새마을회는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등 행정과 함께 창녕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새로운 회장단과도 긴밀히 협조해 우리 창녕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은 지역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21일,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창녕군 보건소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새롭게 취임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2023년 세입·세출 결산과 가맹단체 설립 승인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개관 예정인 창녕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식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육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성낙인 회장은 “창녕군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2023년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장애인체육시설인 창녕반다비체육센터 개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장기 체류 여행 지원사업인‘거제에서 한 달, 숨 쉼’ 1차 참가자를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프로젝트의 일환인‘거제에서 한 달, 숨 쉼’은 지역 내 장기 체류 여행을 지원을 통해 ‘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기는’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은 SNS 홍보활동 미션을 수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거제시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가자격은 만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로, 참가자가 직접 거제 내에서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SNS 등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거제시는 신청인원을 지원동기(30점), 여행계획(30점), 홍보계획(40점), 가점(청년 여부, 최대 10점) 네 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 후 고득점자 순으로 15팀 내외의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사업에 선정된 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내 최소 5박 이상 여행을 실시하여야 하며, 거제시는 선정자를 대상으로 하루 5만원 범위 내에서 숙박비(실비)를 최대 29박까지 팀별(팀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21일 우리 시 장승포동에 소재하는 총명사(주지 호석)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거제 총명사 예념미타도량참법'이 국가 보물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으로 지정됐다. 총명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은 현재 주지스님인 호석스님이 은사님으로부터 전수받아 보관하고 있는 의식집이다. 이 책은 2015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 2022년 12월 경상남도에 보물로 지정 요청을 하였고, 2023년 4월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으로 제출됐다. 같은 해 8월 문화재청의 현지조사를 거쳐 12월 문화재위원회에서 가결되어 지정예고 됐다. 예념미타도량참법은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죄업을 참회하고 염불할 때 행하는 13편의 의례 절차가 수록된 10권본의 불교 의식집이다. 송나라 왕자성(王子成)이 결집한 이 책은 ‘미타참(彌陀懺)’으로 약칭되기도 하고 ‘정토문(淨土門)’이라 불리기도 한다. 완질본 혹은 결본 5종이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으며 금번 부산 선광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과 함께 보물로 지정되어 총 7종의 예념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34회 거제 난(蘭) 대전⌟이 3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이틀간 거제난연합회(회장 김일태) 주최/주관으로 거제시농업기술센터(거제남서로 3577) 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된다. 거제시의 8개 난우회 단체로 구성된 거제난연합회의 회원들이 정성스레 가꾼 한국 춘란 작품 250여 점의 수준 높은 난을 전시하고, 자체 심사를 거쳐 나온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 7점의 작품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蘭, 선인(先人)의 고장 거제”라는 타이틀에 맞게 전국 최고의 난을 감상할 수 있다. 김일태 거제난연합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거제의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봄을 느끼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