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의료원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26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이 참석하여, 공공 어린이재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청주의료원 내에 신축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10월 준공되어, 충북도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청주의료원은 센터 운영 및 시설 관리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의료원 내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으로 도내 장애 어린이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발달 단계와 신체 성장에 맞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장애아동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아동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수요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으며, 인력 충원, 프로그램 발굴 등 막바지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어린이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뜻깊은 시설의 운영을 청주의료원이 맡아주신 데 대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5일과 26일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회 기간에 맞춰 입원 중인 치매 환자 21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관리체계구축사업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햇살 한 스푼, 바람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자연 관광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생활의 활동공간을 넓히는 보행 운동으로 신체적 에너지를 사용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외출이 힘든 환자들은 이날 차량에 탑승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거창창포원까지 이동하며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거창창포원에서는 국화터널을 산책한 후 간식을 먹으며 담소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실 안에만 있으니 갑갑했는데, 오랜만에 거창창포원에 오니 볼거리도 많고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우리를 간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 직원들이 늘 고생이 많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6일 주안역 앞 디팰리스 웨딩홀에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교육을 진행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후에는 민‧관 담당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담당자는 “간담회를 통해 우리 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보건복지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 복지사각지대의 발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평소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백신접종 후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백신접종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의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현황 청취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9일부터 다음연도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지난 19일부터는 접종 권고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진행했고 이번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진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암 검진 및 진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암환자 의료비는 2023년 9월 말 기준 암환자 53명에게 5천 6백만 원을 지원했고, 암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독려전화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중 신규 지원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 검진을 받은 사람 중, 만 2년 내 5대 암 진단자이거나, 2021년 6월까지 국가암검진과 관계없이 폐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2023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모두 3년간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62,500원 이하다. 또한, 소아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당연 선정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10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비안면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산림치유원) 공모 선정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를 진행한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 치유 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으로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활동이다. 의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참가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립산림치유원 프로그램 체험비, 식비 등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참여하게 됐다. '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속에서 호흡 및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이완 및 혈액 순환을 돕는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지난 1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3회,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 5회, 총 8회기를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첫 회기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처음으로 관내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전 각종 필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전검사비 지원사업’은 관내 예비부부 및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 전 필수 검사를 전액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임신 및 출산 중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조기에 발견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산모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 전 필수 검사 항목으로는 혈액 검사, 항체 검사, X-RAY 등 다양한 검사항목이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예비맘들이 출산을 위한 필수적인 검사를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전검사비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예비부모는 연중 수시로 해피니스센터에서 사전 신청 후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관내 임신 전 검사를 희망하고 필요로 하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의 안전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 지역 소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으로 인해 우유 생산이 급감하고 가죽 손상, 유산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지난 20일 농식품부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소농가와 축산차량, 축산시설에 대해 24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내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방제 차량 3대, 3명)과 군청 소독 차량(1대)을 동원하여 지난 21일부터 소 사육 농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침파리, 모기류, 진드기류 등) 방제를 위해 소농가 및 인근 방제에 철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지난 23일 무안 소재 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접종하며 안전성을 확인한 후 도민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결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치명율은 계절 독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 수준이어서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이번 신규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3배 가량 높은 XBB.1.5 단가백신이다. 입원·사망 위험을 1/20로 줄일 수 있으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접종 일정에 따라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누리집에서 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하면 된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10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며, 그 외 6개월~64세 일반 군민도 접종 희망 시 오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개발된 XBB를 기반으로 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 일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관내 24개 접종 기관(보건기관 17개소, 지정 의료기관 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신안군은 지난 8월 30일 기준 인구 대비 29.9%의 낮은 코로나19 발생률로 전남 1위, 전국에서도 최하위권으로 청정 신안을 유지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위험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겨울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