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에는 한국부동산원, 법무법인 중원종합, ㈜하나감정평가법인 등 정비사업 관련 기관 및 업체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터마을은 지난 2021년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 구역에서 조합설립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반면 소규모 도시재생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신 대규모 공공재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위해 GH에 후보지 선정신청을 접수한 가운데 재개발 자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새터마을에 다양한 주민 갈등이 발생해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며 주민 의견을 통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은 “전문가분들의 자문이 의사결정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공공위원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회장(민간위원장), 위원 29명 등이 참석해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해 설립된 민관협력기구로 지역사회 복지와 보건, 교육, 문화, 체육 분야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상재 위원장은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적 위험의 감소를 이끌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욕구와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와 공동체 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영업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7일 자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48개소에 내려진 행정제재(과태료, 행정처분)를 특별 감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에서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단행한 특별사면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에 대해 식품위생과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경미한 위반으로 내려진 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시정명령)을 일정 기준에 따라 해제했다. 과태료는 2022년 2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위생교육 미이수 ▲영업신고증 미보관으로 받은 1차 처분이, 행정처분(시정명령)은 2023년 2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간판 업종 미표기 ▲가격표 미게시로 받은 1차 처분이 해당한다. 나기효 위생과장은 “이번 특별 감면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식품접객업소 소상공인의 영업활동 제한을 일정 부분 해소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식품위생과 안전에 직접적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27일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사망자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가운데 장제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내용은 1인 80만 원 이내의 인력 지원, 물품 지원 등 상조 서비스이다. 우선 공통 지원 사항으로, 빈소 준비를 완료할 때까지 장례지도사를 지원하며, 식기 등 장례 접대 용품 200인분을 제공한다. 선택 사항으로 ▲장례도우미 4명(1일 10시간) ▲장의차량(왕복 200㎞ 이내, 기사 포함) ▲오동나무 관과 유골함 ▲화장용 수의와 함백산추모공원 화장 비용 중 1가지를 정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인력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 상주와 협의해 장의차량, 관, 수의, 입관 지원, 화장비 중에서 1가지를 대체 지원한다.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주가 상조업체 콜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장례지도사가 2시간 이내로 방문해 자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입학축하금은 교육비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정책이다. 초기에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다가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학교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에 입학한 신입생 및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대상별 지원액은 초등학생은 10만 원, 중학생은 20만 원, 고등학생은 30만 원이며,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하여야 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3월에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은 3월 4일, 중학생은 3월 11일, 고등학생은 3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한은 올 12월 13일까지이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민의 투자로 생산된 태양광 전력 판매 수익금 일부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조성된다. 광명시는 2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물 옥상 및 유휴부지를 임대하고, 기후에너지센터를 통해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조합은 태양광발전소 건립 후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 일부를 오는 2041년까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광명시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에너지 분야 시민참여형 협동조합이다. 시민들은 출자를 통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조합은 유휴 옥상 등에 구축한 여러 개의 태양광발전소를 플랫폼 형태로 연결하여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한다. 조합은 현재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선별장(1~5호기), 국민체육센터(6호기), 보건소(7호기), 시립노인요양센터(9호기)에 태양광발전소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30년 만에 무상으로 변경한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자원순환처리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이면서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협약은 광명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별(공동주택, 단독‧연립주택)로 맞춤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대형 폐가전과 소형 폐가전 등 폐가전제품의 수집·운반·재활용 업무를 폐가전 의무 대행 기관으로 일원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도입된다. 그간 폐가전은 대형과 소형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랐고, 특히 소형 폐가전은 5개 이하로 배출할 때 무상 수거 서비스가 없어 생활 폐기물로 배출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들은 배출 방법을 잘 몰라 소형 폐가전에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등 혼란을 겪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초기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한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품 쉼터는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집중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교류를 통해 치매환자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한다. 주 2회(화, 목) 오전에 원예·음악·실버 체조·미술·인지 자극·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사회적 역할 상실과 관계 단절로 좌절과 불안감에 빠져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품쉼터는 일상생활의 자립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환자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집에서 멀어서 방학 때만이라도 와요.” “우리 지역에는 이런 게임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서 e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서 찾아왔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게임‧콘텐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광명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명시 하안도서관에 위치한 ‘광명시 게임창작소’ 체험학습관을 찾은 방문자는 5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광명시민 외 타지역 방문자는 25%에 달한다. 광명시 게임창작소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게임 분야 메이커 스페이스로 전문 게임 콘텐츠 창작 체험 및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VR안경으로 영화, 게임 등 100여 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에그(Egg), 전문가용 VR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기 VR게임 체험 기기,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AR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기기, 스크린 스포츠 기기 등이 마련돼 있다. 게임창작소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게임창작소 관계자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지역예술 활성화와 광명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모든예술31 '광명_곳곳'’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다. ‘모든예술31 '광명_곳곳'’은 광명시 자원(사람, 사건, 사물, 역사 등)을 활용한 지역 거점에서 펼쳐지는 문학, 시각, 공연, 다원분야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참가 대상은 경기도 소재(거주) 예술인 및 예술단체이며, 광명시 소재(거주)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우대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천 6백만 원이 증액되어 총 1억 2천 6백만 원 규모로 지원하며, 심의를 통해 선정된 자(15팀 내외)는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최고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광명 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계획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