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수군은 22일 농민들에 월동 후 평년 대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조량이 적어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양파 포장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및 양파 생육 상황을 분석한 결과, 생육재생기를 평년보다 1주일가량 이른 15일로 판단하고 다수확과 품질향상을 위해 월동 후 포장 관리와 적기의 웃거름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생육재생기에 맞춰 식물체 뿌리가 양분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물길을 정비해주고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보온용으로 덮었던 부직포는 일시에 제거하지 말고 중간중간 비닐을 조금씩 찢어 급격한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서릿발에 들뜬 양파는 제자리에 눌러준 후 흙을 덮어주고 동시에 잎 유인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웃거름은 생육상황에 따라 2월 중·하순부터 두 차례로 나누어 10a당 요소 17kg, 염화칼륨 5.2kg을 시비하는데,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대신 물에 녹여 물비료를 만들어 주면 비료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비효가 증진된다. 최근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22일 완주군은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5,000만 원을 농협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이 각 5,000만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산지점(063-230-3347/상관,이서,구이)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덕진지점( 063-230-3385/이외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유선을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일반은행에서 낮음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해 준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금융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장애인체육회(회장 유희태)가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을 준가맹단체로 승격했다. 22일 완주군은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이사회비 규정 개정(안),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 준가맹 승격(안) 총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사 및 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은 생강골 장애인 작업장에서 ‘평생학습 한궁 교실’을 열고, 찾아가는 한국 교실 운영,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궁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한궁은 국궁, 투호, 양궁, 다트를 접목한 것으로 표적에 핀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한 해 완주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 및 사무국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안정된 어린이집 수급을 유지하고, 지원을 강화해 보육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우선 완주군 내 어린이집 신규인가와 정원증원 변경인가를 제한해 원활한 보육 수급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을 충족해야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 기준과 무관하게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보육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집을 위해 군 전 지역에 대한 교사 대 아동비율의 농어촌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례가 적용되면 21~39명 규모의 어린이집도 20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원장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열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계획을 알리고 추진 방향, 성실 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절차에 대한 안내, 필수 준수사항 고지,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도권 안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희년의료공제회 가입과 협약병원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완주군은 작년 총 149명의 계절근로자가 해외지자체 MOU 및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39명)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정됐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체류기간 연장 및 재입국을 추천했고, 올해에도 초청인원을 100명 규모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올해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결혼이민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22일 완주군은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조사에서는 지역 내 65세 이상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조사·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한다. 추후 노인일자리 제공,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전수조사를 위해 지난 21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열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수조사 방법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결과 관내 고물상을 방문해 대상자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이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통합전산망(행복e음)에 위기가구로 등록해 지속·관리하기로 했다. 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현황을 파악해 근로 의욕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단법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에 지역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유인수 완주군 파크골프협회 부협회장이 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부협회장은 전주완주 양봉 협회장과 완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맬빈존슨펠로우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치매예방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전북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해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 등을 인정받아 라이온스 복합지구의장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사회단체에서 다수의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유 부협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왔고,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금전적인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며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완주군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3도3군 관광협의회(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 충청남도 금산군_이하 협의회)가 본격적인 베트남 공략에 나선다. 지난 22일에는 무주군에서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이하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3도3군의 관광 국제화와 한인회 발전을 도모하는 공익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한인회 교민 2세를 대상으로 전통과 문화 체험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인회는 베트남 현지 발행 교민지에 3도3군의 관광 정보와 주요 행사 소식을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그간 3도3군 관광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등 공을 들여왔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거두게 될 성과에 기대가 크다”라며 “무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이벤트, 그리고 태권도원 등 무주 고유의 관광자원들을 알리는 데 주력해 3도3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3도3군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하노이 한인회와 한베(한국-베트남)교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은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창군 관내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가 전라북도 내 및 광주권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현재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지원 금액은 1건당 최대 15만원이고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보건의료원 원무팀으로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024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이송비 지원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마다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관광시설들이 새로운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장애 없는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어진박물관의 경우 지난해 증축 공사가 마무리돼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사를 통해 기존 지하에 있던 어진 전시실이 지상으로 이전하고, 휴식 공간과 수유실을 새롭게 조성한다. 또, 기존 박물관 지하공간은 다목적 열린공간으로 조성하여 교육 및 기획전시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실 관람환경이 개선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보완된 새로운 어진박물관은 올 하반기 재개관 이후 만날 수 있다. 시는 어진박물관에 이어 강암서예관과 전주공예품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지난 1995년 개관한 강암서예관은 강암 송성용 선생의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서예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