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일자리사업(반도체 분야)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청북도, 충북 내 타지자체(음성·진천·괴산)와 함께 올해 1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대근무, 저임금, 방진복 착용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 분야로 응모해 공모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56억원으로, 국비 45억원, 지방비 11억원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임금 개선사업을 위한 장려금 지원, 메인터넌스(기계ㆍ장비기술자), 오퍼레이터(단순생산직) 등 인력양성 사업, 반도체 인프라 임차 및 유지 관리, 인증,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등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반도체 특화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110여 개의 반도체 기업, 총 1,000여 명의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핵심산업인 반도체 기업 구인난 해소와 근로자의 장기재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21일 충북C&V센터에서 충청북도-여성가족부-충북 6개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지역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 및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충북 경제기관·단체장 및 여성창업기업 대표, 여성취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청년여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가족부의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의 행복동행으로, 충청북도와 여성가족부, 충북 6개 경제기관·단체는 ▲경력단절 여성을 바이오, 정보통신(IT) 등 첨단 분야 전문 인재로 양성 ▲여성일자리 진입확대와 경력 개발 ▲기업의 성별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여성가족부는 신산업·신기술 분야 여성인재 양성과 성별·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의 주력 산업단지 중심 협력체계 구축(네트워킹) 지속 계획을 설명했으며, 기업가, 근로자,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여성취·창업지원기관 등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수렴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소방서와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0일 옥천소방서에서 ‘옥천-서귀포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의용소방대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상호기관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소방 행정뿐만 아니라 문화ㆍ경제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특색있는 답례품을 받고, 양측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옥천군과 서귀포시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질환을 많이 겪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검진대상자 사전수요조사를 통한 초기 사업량 파악 및 참여의료기관 확보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군은 청주에 위치한 종합병원 1개소와 대전광역시 검진센터 1개소 총 2개소의 참여의료기관과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이현철 소장은 “사업에 선정돼 관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검률을 높이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위한 상반기 ‘신중년 청춘대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중년 청춘대학’은 100세 시대에 맞춰 제2의 인생을 설계해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들을 위한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타일 시공, 변기 부속품 교체 등 주거 관리에 필요한 △주거 관리 기술학교, MBTI(성격검사)를 통해 내 자신의 우울감, 자존감 등을 알아보는 심리상담 △MBTI와 함께하는 내 인생 이해하기, 신중년 △행복미래설계, 커피 브루잉과 버터링 쿠키를 만드는 △나도파티쉐(커피&디저트 만들기)를 운영해 퇴직 이후 은퇴자가 일과 삶을 함께 영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각 과정별 주 1회, 총 6회씩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신중년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중년을 뜻한다”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 최초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공개행사가 봄의 길목인 2월 24일, 청산 교평리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달빛 아래 풍요의 불을 밝힌다. 그동안 교평마을회를 통해 청산 교평다리밟기 행사로 진행되어 오다 지난달 12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로 인정 고시된 바 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강줄당기기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보존회 회원과 교평리 주민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교평리 마을회관에서 볏짚을 용모양 강줄로 꼬아 만든 후 저녁이 되면 청산향교 앞에서 기원제를 거쳐 강줄당기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청산교에서 다리밟기를 거쳐, 보청천 일원 달빛 아래 강줄태우기를 통해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평안을 빈다. 또한, 당일 무형문화재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해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줄 예정이다. 보유단체는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공개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세시풍속에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지용생가 등 옥천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5월 개최다. 198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32회까지 정지용 시인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5일 전후로 개최됐으나,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11월, 10월, 9월에 개최됐다. 취지, 연혁 등의 이유로 5월에 개최하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과 9월 중 개최 시기를 설문조사 했고,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606명(57.7%)이 5월 중순을 선택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올해부터 매년 5월 15일 전후로 개최하기로 했다. 지용제 개최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과 문화원은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제37회 지용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외부의 시인, 예술·문화·지역관광 전문가 등의 위원이 다수 구성된 만큼 문학성과 흥미도를 모두 잡을 방안을 연구하고 기획 중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과수 농가 48호에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또한 해당 농가에 약제살포 방법 등을 집중지도하고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은경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적기 약제 살포, 청결한 과원 관리, 출입자 관리 등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최근 1년간 실적이 있는 증평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의 비영리 단체 및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의제 사업발굴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이며 선정되면 최대 8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군청 도시건축과 또는 증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21일 영동군청에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황종연 NH농협은행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강대영 영동군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2023년 발생된 적립금 3천1백여만원으로 군과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제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발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총괄본부장은 “영동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달 의미를 밝혔다. 정영철 군수는 “농협과의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실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