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재연구원은 양주 대모산성(사적 제526호) 13차 학술발굴조사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의 판독회의를 지난 20일~21일까지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간 한 면에 적혀 있는 ‘정개 3년 병자 4월 9일’(政開三年丙子四月九日)의 문구에 대한 판독을 확정했다. 목간에서 언급된 ‘정개’(914~918)는 태봉국 궁예(? ~ 918년)의 마지막 연호이며, 정개 3년은 916년을 의미한다.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국과 관련된 이번 목간의 출토는 국내에서는 최초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판독회의에서는 916년은 병자년으로 목간의 기록과도 일치하여 “연호와 간지가 결합된 절대 연대를 보여주는 유일한 목간”으로 그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번 판독회의에서는 대모산성 출토 ‘태봉국 목간’에 대해 총 8면으로 구성됐고, 그림이 있는 한 면과 공란 한 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에 8행의 글씨가 묵서되어 있다. 총 글자 수는 123자로 구성되어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最多面), 최다행(最多行), 최다 문자 수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와 꿈드림 성장발표회‘청·꿈 숲을 이루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그 동안의 운영과 실태조사를 보고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공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양주 관내 학교 교장단, 이원희 1388청소년지원단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학교 밖 학부모, 청소년들, 멘토를 비롯한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양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3년도 센터 운영 현황과 9월에 실시한 양주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행사 2부는 꿈드림 청소년들의 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보컬, 표창장 수여, 댄스 공연, 단편영화 상영, 합창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2월 관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지역 서점 4개소와 연계해서 마련한 ‘2023년 양주시 서점에서 만나는 작가 초청 강연회’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2월 14일 최승필 작가의 ▲공부머리 독서법(관내 옥정동 소재 ‘책방소풍’), 12월 16일 정문정 작가의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 관리법(고읍동 소재 ‘고읍동커피책방’), 12월 19일 강경구 작가의 ▲브랜드 구축의 비밀(덕계동 소재 ‘북씨 회천점’), 12월 19일 주류 인문학 전문가 명욱 교수의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전통주 이야기(광사동 소재 ‘양주서점’)으로 구성됐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은 회차당 15명씩 모집 예정으로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각 서점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서점에서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양주오페라단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배리어프리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진행하는 ‘세계 명작 오페라 갈라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양주시 거주 장애인과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연출로 누구나 오페라를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 오페라단은 지난 9월 시리즈1. 도서지역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마술피리'를 은현초등학교와 상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했고, 10월엔 시리즈2.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여성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양주 오페라단 이진주 대표는 “양주오페라단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형식의 오페라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오페라단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 국악협회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양주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시민을 위한 ‘클래식과 노닐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 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 중인 ‘신명나게 노닐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비나리’를 시작으로 피아노 콰르텟의 넬라 판타지아, 성악가들의 우리 가락을 살린 한국 가곡과, 국악협회 회원들의 한강수타령과 뱃노래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양주시 국악협회 최정숙 지부장은 “클래식과 어우러진 국악공연이 공연장을 찾는 시민분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 2023년을 따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국악협회는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계승하고 국악의 멋을 알리고자 매년 정기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 장흥면(면장 이정수)은 지난 25일 관내 장흥문화 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장흥면 주민노래자랑 경연’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박은석 장흥면 이장협의회장, 박효배 주민자치위원장, 이종혁 장흥농협조합장, 이상구 장흥파출소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강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며 ▲노래자랑(1부), ▲초대 가수 공연, ▲노래자랑(2부),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분들의 참여와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많은 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 아래 진행된 노래자랑 예선에서는 장흥면 내 20개 마을에서 주민 대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한편 초대 가수 이종렬과 선은진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은 더욱 훈훈한 열기로 가득 찼다. 치열하고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장흥면 주민 노래자랑’의 최우수상은 ‘단장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와 관내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연합회장 장계숙)가 함께 추진한 ‘농업·농촌 탄소중립 마을 가꾸기 운동’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및 23일 총 2회 진행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 시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등 173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 시장의 인사말과 장계숙 회장의 탄소중립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것을 포함하여 ▲탄소중립 실천 활동, ▲탄소중립 결의 대회, ▲탄소중립 교육,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 시장은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와 함께 관내 나리농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 공유를 위한 농업폐기물 수거를 진행하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교육에서는 ‘슬기로운 탄소중립-농촌 편’을 주제로 한 이성엽 탄소중립연구소 사무국장의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생활개선회는 하반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 모든 부서는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확립을 위해 노력하라”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기조와 교부세 및 시 자주재원이 감소에 따라 내년에 재정 여건 및 시정 운영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주시가 재정 운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침체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와 道 재정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내년 지방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2024년 예산안 편성 결과 지방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 등 자주재원이 전년 대비 338억이 감소하여 재정 건전성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1일 ‘예산 절감 추진계획 보고’를 개최했다. 부서별로 ▲ 인력 효율화를 통한 정원 동결 및 효율적인 인력 배치 ▲ 에너지 및 소모품 절약,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집행 극대화 ▲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및 불요불급한 집행 금지 ▲ 모든 사업을 원점(zero-base)에서 재검토 ▲ 행사 축제 통합 ▲ 용도 폐지된 공유재산 매각 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2024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에 따른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읍면동에서의 주민 참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대표 기구이다. 모집 인원은 각 읍·면·동 별로 20명에서 35명 내외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의 양주시민 중 지역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양주시장이 인정하는 주민 자치 기본교육(최소 6시간)을 이수하여야만 한다. 위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8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지역사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줄 역량 있는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린다”며 “양주시에서도 주민자치회를 통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정 주요 정책사업 등을 중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는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 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하고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개 대상은 △ 시정 주요 정책사업 △ 10억원 이상 자체 재원 투자사업 △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 1억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등이다. 시는 이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양주 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GTX-C 노선 건설’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의 주요 정책사업 34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책임)제’메뉴를 통해 사업 내용이 공개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시민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사업은 시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책임)제’메뉴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