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은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연안 탄소흡수원은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신출 의원은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조례심사 중 제안 설명에서 “블루카본으로 염습지, 맹그로브, 잘피림 등이 국제적 공인받고 있으나 갯벌·바다숲 또한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추가하기 위해 정부도 관련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인 우리 여수가 앞장서 연안과 해양을 탄소중립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연계 △조사·연구·보호·관리 및 홍보 △국내 및 국제협력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 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행정, 의회, 전문기관, 상공인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광양시는 상권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을 중심으로 침체된 주요 상권을 분석하고, 자율상권구역 및 골목형 상점가 후보지를 발굴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고자 ‘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해 10월 착수해 6개월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백성호 부의장과 시의원, 지역상공인 단체, 시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자율상권구역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가능한 구역 발굴과 4개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지역에 대한 상인과 소비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우리 시 소상공인의 염원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센터’ 유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방향을 분석해 광양시가 중점적으로 강조하여 추진 할 부분과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회 참석자 의견으로는 골목형상점가나 자율상권구역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행정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혁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대상에서 광양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신산업 유치를 위한 과감한 제도 개선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은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수소 산업 등 첨단 신산업 투자 의지에도 불구, 법령상 규제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광양시는 2022년 8월부터 동호안 부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수의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법령 개정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면서 광양시의 과감한 도전은 결실을 보았다.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광양시는 포스코 그룹으로부터 이차전지‧수소 산업 분야 4조 4천억 원 이상의 투자 확약을 끌어냈다. 이는 9천 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광양시의 이차전지‧수소 산업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것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시는 지대본에 종합상황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구조구급지원반 등 8개 대책반을 구성해 보건소 및 유관부서와 함께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지대본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의료계 총파업 및 진료공백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17일 응급의료기관 6곳(권역응급의료센터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곳, 지역응급의료시설 2곳)에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은 20일부터 외래 진료를 기존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지역 내 전공의 수련병원인 성가롤로병원의 전공의 13명 중 8명(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이 22일자 무단결근으로 진료현장을 이탈함에 따라 시는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3일 소방법률고문에 강기원, 나광엽, 박성호, 조새미, 황선영 변호사 등 5명을 위촉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소방 관련 법령해석이나 다툼, 현장활동 중 민·형사 사건 등이 많아짐에 따라 내부 법률자문도 21년 80건, 22년 101건, 23년 11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에 '전라남도 소방 법률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소방 법률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년이며 소방활동 관련 법적 현안과 민·형사 사건 관련 자문을 맡게 된다. 지금까지는 소방본부 소속의 변호사 1명이 업무를 담당하여 신속하고 내실있는 대응이 곤란한 경우가 있었으나, 소방법률고문 위촉으로 소방행정이나 현장활동에 관한 법률자문을 필요할 때 즉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근 본부장은 “소방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소방행정 및 현장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전남소방은 앞으로도 법률지원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전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차 사업 추진과 같이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생년월일이 1989.1.1.생 ~2005.12.31.생)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유의할 점은 1차 사업과 다르게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고, 지난 1차 사업 수혜 종료자에 대해서도 재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은 2024년 2월 2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발생 시 군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22일 오전 보건소에서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담양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응급실 운영 및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담양사랑병원, 담양소방서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담양군은 아직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료계 상황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상황 발생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의료공백은 군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필수 의료 분야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일반위탁 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위탁부모로서의 자질 교육, 아동학대 예방, 자립지원교육, 가정위탁지원사업 안내 등의 주제로 실시했다. 김산 군수는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위탁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탁가정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남군이 관내 중소농에 비료 등 농자재 구입비용의 반값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산물 생산물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농자재 구입시 50%를 군비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농가는 0.1~1ha 면적의 영농규모가 적은 중소농으로, 경지면적을 기준으로 4구간을 설정해 5~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며, 8,800여 농가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입할 수 있는 농자재는 비료, 농약, 시설자재, 종묘 등 농자재 전 품목이다 다만 농기계와 면세유는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2월까지 신청을 받아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3월 예정인 신청 기간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구입 희망업체를 포함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자재 구입 방법은 농자재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땅끝에서 시작되는 한반도의 봄 기운을 즐겨보자. 해남군은 다음달 23일‘2024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테마로 땅끝생태가 그대로 살아있는 달마고도만의 정취를 담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힐링 축제로 마련된다. 이에따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달마고도 자체를 즐기는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축제는 신록이 물들기 시작하는 수려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버스킹 공연,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씨앗을 품은 친환경 종이비행기를 날려 새봄을 시작하며, 참가자들이 달마고도 곳곳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달마고도는 해남군 달마산 17.74㎞를 감아도는 둘레길로,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수천개의 바위들이 쏟아져 내린 너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으로 최고의 명품길로 꼽히고 있다. 중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