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종로구가 종로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정한 10개 관광 코스를 안내하는 오디오가이드 프로그램 '종로 모던 길 사운드워크(Sound Walk)'를 제작했다. 종로와 연이 깊은 지역 명사 10명의 실감 나는 연기와 해설을 들으며 관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이야기 소재 발굴을 위해 종로구는 1876년 초기 개화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조사하고 종로 모던 길 10코스를 정했다. 전체 길이는 총 30.2㎞로 코스별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소요되며, 10개 코스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져 있다. 사운드워크 안에서는 코스별 주제와 관련된 역사 속 인물이나 가상의 인물이 오디오 해설사로 등장해 길을 걷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특별한 얘기를 들려준다. 1코스는 배우 오만석, 2코스는 가수 송민경, 3코스는 성우 김보민, 4코스는 배우 배해선, 5코스는 배우 서지석, 6코스는 배우 박형준, 7코스는 방송인·역사학자 정재환, 8코스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9코스는 배우 강애심, 10코스는 역사 작가 박광일이 맡았다. 먼저 1코스 ‘1.21길’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메모리, 휴대폰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것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기 작업 중 폐기대상 저장매체의 불법 유출을 막고 작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파기 장비 내 영상장비를 통해 신청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개인정보 등이 담긴 저장매체를 따로 분리해서 가져와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개인정보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올해부터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한 신생아 가정에 출생축하용품을 지급한다. 용품은 아기양말을 포함해 기저귀, 방수패드, 물티슈 등으로 꾸려졌다. 구는 지난해 11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선호도 순으로 선물을 구성했다. 선물 구성에 가장 신경쓴 것은 단연 아이 신체와 접촉이 되는 양말과 기저귀다. 양말은 도봉구 소재 기업의 최고급 제품이며, 기저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제품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도봉구 거주 신생아 가정이다. 물품 지급은 꾸러미를 들고 이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집 문 앞까지 택배로 배송한다. 지급 신청은 출산가구의 불편을 줄이고자 출생신고 시 접수한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서로 갈음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기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출생축하용품 지급이 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는 2월 19일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 확립을 위해 시립창동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과 이미선 시립창동청소년성문화센터장 등 업무관계자 6명이 참석해 ▲성교육 활성화 방안 ▲대상자 상담 및 연계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성교육 경험률은 감소하고 있어, 사춘기로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에게 성교육과 예방접종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이에 구와 시립창동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업무협약을 맺고 성교육과 예방접종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HPV 접종률 향상과 성가치관 확립을 도모하는 ‘소중한 나, 건강하게! 성교육+ 예방접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겨울방학 성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여름방학 성교육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협약을 통한 성교육 활성화로 아동들은 자기 보호뿐 아니라 자신의 이해와 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2024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국악극, 연극,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월 28일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교육연극 형식의 ‘우리의 책 모험’이 예정돼 있다. 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회당 가족 15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공연 당일까지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3월부터는 종이회전연극 ‘파푸아뉴기니의 돼지’,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 등 도봉기적의도서관 지역 특성인 생태·환경 주제의 공연이 진행된다. 기타 프로그램 신청과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집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노인성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무선 청력 보조기기 사용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인성 난청환자가 약 230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약 38%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난청 노인의 경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약 2배 높고, 외부 자극에 둔감해 뇌 기능 퇴화와 인지 기능 저하 등의 가능성이 있어 치매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구는 건강 약자를 위한 기술 동행의 실현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선 청력 보조기기 사용을 지원하고, 무료 청력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을 무선 청력 보조기기 개발 업체인 ㈜유위컴과 손잡고, 테스트 베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테스트 베드 실증사업이란 4차 혁명과 관련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에게 도시문제 해결, 시민편익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사업화를 돕는 지원 사업이다. 구 소속 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불법 의심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점검 대상으로 확인된 건축물 5,610건에 대해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올해 점검 대상 건수는 전년도 대비 9% 증가했다. 구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점 점검 항목은 ▲옥상, 베란다, 창고 등 기타 부속 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 무단 축조, ▲조립식 천막 또는 패널 등을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확인 등으로 건축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모두 해당된다. 점검 결과 위반 건축물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하며, 추후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로 표기되면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단, 구는 이번 점검 목적이 안전사고 예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이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개소이다. 당첨자는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구획당 55,000원이다. 단,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 간소한 농업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나아가 텃밭 개장 이후 관악구민 누구나 도시농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초보농부를 위한 도시농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구에 주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27일까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모집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이런 지역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며, 공모를 희망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 지원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사업 내용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별 특화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50~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된 공모계획서는 공모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9일(금) 관악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4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54개 사업 등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및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의 유지 · 보수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 체감 효과가 높아 입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188개 단지 61개 사업(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포함)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구는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부문은 총 50개 단지에서 65개 사업지원금 10억 1백만 원을, 옥외보안등 전기료 부문은 188개 단지에서 2억 3천9백여만 원 등 총 12억 4,916만 원의 지원금을 요청했다. 올해 예산은 12억 원으로, 구는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및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14일 열린 심의위원회의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