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창군도서관이 2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공연,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공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놀아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와 독후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는 매달초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및 전화, 방문 등을 통해서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에는 ‘대출 두배로 데이-도서대출 권수를 두배로 늘려주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으로, 책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만40세 이상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는 연말까지 만40세 이상(1983년생부터) 고창군민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창군 보건소에 방문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검사 1주일 후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유소견자에게는 정밀검사와 치료를 안내하고 확진 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 간암검진 대상자로 등록 신청을 안내한다. C형간염은 한번 감염 시 70~8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되고, 이후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경구 치료제 복용 시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검사 효과성을 기대할 수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선별검사의 중요성이 크다. 무료 선별검사 추진으로 C형간염 조기 발견, 유소견자 관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간암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민·관 협력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찾아 도시락 배송에 나선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식비 증가로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4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을 발굴하고 도시락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했으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아동들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 도시락 전달 대상은 관내 아동 70명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 교월동입석전승관 광장에서 ‘풍년기원 정월대보름 입석줄다리기 민속행사’가 개최됐다. 24일 실시된 이번 행사는 김제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놀이, 줄다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선돌에 줄을 새 것으로 갈아입히는 줄 감기와 당산제를 지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방민속자료 제7호인 월촌입석과 관련한 입석줄다리기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지푸라기로 두께 20cm에 달하는 동아줄을 꼬아 100여명이 남녀로 편을 나눠 고놀이, 줄다리기를 한 후 선돌에 줄을 감고 당산제로 마무리해 마을의 액운을 몰아내고 건강 및 풍년을 기원하는 교월동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강옥규 교월동장은 “오랜기간 전해져 내려온 입석줄다리기 민속행사를 올해도 보존하여 조상의 얼을 기리고 전통적 가치를 높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올해에도 풍요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풍년이 들어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석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에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남녀가 편을 나눠 행하던 단체 줄다리기로 여자팀이 이기면 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10시 새일센터 직업훈련 강의실에서 여성취업 활성화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운영 지원을 얻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역 맞춤형 여성 취업 전문 기관으로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날 운영위원들은 새일센터팀장으로부터 2023년 새일센터 사업실적보고 및 2024년 구인구직 일자리 연계를 위한 사업설명을 듣고 앞으로 사업진행에 관한 제언, 센터 운영과 취업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2024년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헤어미용실무자 양성과정(3.11.~6.5.), 멀티사무원 양성과정(3.22.~6.10.), 단체급식조리사(4.1.~6.14.), 사회복지실무자과정(4.18.~7.3.) 총 4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기업인협의회 정병현 사무국장은“자격증 취득과 취업 등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 진출의 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 시설하우스에서 매서운 겨울을 이겨낸 복숭아 나무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23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김제 복숭아 재배면적은 90ha(100여 농가)로 이중 5ha(11농가) 정도가 시설에서 재배 중이다. 김제 시설 복숭아는 1월 상순부터 가온(난방)을 시작해 노지보다 40여일 빠른 2월 하순에 복사꽃이 만개한다. 시설 복숭아 대부분은 조생종으로 수확은 오는 5월 1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김제는 전국에서 복숭아를 가장 빠르게 출하하는 지역으로 명성이 높아 첫 출하되는 복숭아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특히 김제 복숭아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수확시기가 빠를 뿐만 아니라 지평선 평야의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등 복숭아 재배에 훌륭한 적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이상기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복숭아 시설재배는 재배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저온, 우박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노지재배와 비교해 생산량은 25% 정도 증가하고 2배 이상 가격으로 판매되어 농가소득 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이 지난 22일 전북에서 유일하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상은 지난 1969년 제정돼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해 공로를 치하하는 국내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올해는 전국 약 1400개 도서관 중 김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단체 15기관이 수상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도서관(U-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실감형 체험관 조성 등 미래 지향형 도서관 인프라 구축, △시립도서관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도서관 리모델링, △야간 개관시간 연장사업 운영, △특수환경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정보서비스 운영(장애인 및 환우)등 다채로운 도서관 운영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김제시립도서관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열린 문화 공간 조성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내용에 관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경증 치매환자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23일 경증치매환자 사랑애쉼터 운영을 위해 치매예방관리사, 자원봉사자 및 김제개인택시단위조합(조합장 김형국)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애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가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사랑애쉼터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해 매주 화, 수, 목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 맞춰 치매환자 택시 송영서비스를 운행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랑애쉼터 운영의 질적 향상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랑애쉼터 관계자는“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애쉼터 운영에 힘 써주고 있는 관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권영세)가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를 평가·심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보장으로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김제』를 목표로 8개의 추진전략 및 35개의 세부 사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다.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민·관 연계협력 강화 및 사업추진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추진상황 검토 등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을 반영해 ▲취약계층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난방시설 점검·교체로 주거복지향상 및 에너지 효율 제고, ▲일상 속 누구나 향휴할 수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산시가 지난 21일 『2025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선정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시 역량을 투입하여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기반 기업들의 입주로 관련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는 2025년 국가예산사업 발굴 방향을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발굴하여 추진 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당 부서별 실무자 발굴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함으로써 군산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9건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국가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 생활 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조성, ▲舊서해대학교 도시재생사업,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원사업, ▲IFSC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유치 ▲금강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문화동 일원 침수 피해지역 개선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도서 지역 식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