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장기요양기관 증가에 발맞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활동에 필요한 지식 습득,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강사(사단법인 복지마을 장봉석 대표)를 초빙해 장기요양기관이 가장 민감해하는 현지 조사를 주제로 부당 청구 예방교육과 실무사례에 대한 강의와 김제시 약사회 박환철 회장의 ‘성인병 예방 및 관리’로 어르신 돌봄에 적용하기라는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현지 조사는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하게 지출된 급여비용을 환수하기 위한 조사를 말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지 조사 관련 제반업무에 인력․자료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제시에서는 부당청구 사전 예방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이 낭비되는 상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의 돌봄 역할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명망있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 치료 분야를 포괄한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전적 변화를 모색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신기술’이다. 세계적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백신·면역치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중점 논의한다. 포럼 첫 날인 16일에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권위자인 미국 모더나(Moderna) 수석부사장인 카일 홀렌 박사를 비롯해 에피백스(EpiVax)의 앤 드 그룻 최고경영자(CEO),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타카하시 요시마사 센터장, 이아소(IASO)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왕 웬(맥스웰) 상무이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울산시 동구청은 관내 주요 숙박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동구 굿모닝호텔, 라한호텔, 타니베이호텔, 대왕암공원 캠핑장, 162th(외국인 민박시설) 등 관광 숙박업 및 관광객 이용 시설업 총 5개소이다.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시설 자체점검과 별개로, 동구청이 해당 업소를 불시에 방문해 현장점검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빈대 출몰 여부 외에도 진공·스팀청소기 사용 여부, 침구 세탁·건조 및 교체 여부, 전문 업체를 통한 방제활동 실시 여부 등 사전 방지 조치에 대하여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3시에는 관계 공무원 3명이 라한호텔을 불시 방문해 청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동구청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시설 자체 점검 기간 중에, 숙박시설 이용자들에게 빈대 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도록 안내하고, 시설 관리자들은 주간 점검표를 작성하여 구청에 제출하도록 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11월 16일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전남바이오산업 고도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테이프 컷팅식, 센터 시설 투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80억 원으로 구축된 센터는 난치성 질환(암, 희귀병) 극복을 위한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비임상 및 임상 협업, 시제품 제작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는 실험동물 연구실(1층), 개방형 실험실(2층), 기업부설 연구소(3층)가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박셀바이오 등 17개 기관·기업이 협업 연구를 진행하며,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대전시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집단급식소, 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정보 SMS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식품 영업 및 종사자 위생교육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김밥 및 냉면 취급 업소, 횟집 등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의 선정은 우리 대덕구의 급식 시설,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해성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권성규 해성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아청소년과는 올해 7월 봉화해성병원에 개설됐으며, 봉화해성병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본관 2층에 49평 규모의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로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 진료 시간은 평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그동안 외지로 나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던 봉화군민들은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관내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봉화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잘 운영돼 봉화군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 소재 4개 응급의료기관이 15일 경기도의료원 등과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는 수원진료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가 적정시간 내 최종 치료를 수원진료권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로, 이번 협약으로 기존 수원시 소재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 응급의료기관 5곳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수원시·오산시 보건소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 보건의료과, 관할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 참여 11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진료권 내 중증환자의 초기 처치 또는 골든타임 내 상급병원연계 등 적절한 치료로, 진료권 내 시민의 생명 보호 및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진료협력체계 구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혈관질환예방’건강강좌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매주 읍·면 경로당 2~3곳을 순회하면서 건강강좌를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개소를 찾아가 1,500여명이 넘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5일에는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심혈관질환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기본 건강관련 정보 전달을 비롯해 식이요법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열려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 예방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실시해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근경색증은 갑자기 가슴통증이나 압박감 등의 조기 증상을 평소에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119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4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구로차량사업소를 방문하여 철도 시설을 매개로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과 방제작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주거지역에서 빈대가 출현하면서 대중교통시설에서도 국민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빈대가 발생한다는 사실 자체가 그 시설의 위생과 청결관리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한국철도공사가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철도시설 전반에 걸쳐 방제작업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ㅇ 특히, “아직까지 철도에서 빈대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청결ㆍ위생ㆍ방제는 철도서비스의 기본이라는 점을 명심하여 국민께서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원 장관의 지시에 따라 화장실 등 열차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상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에 확대 추진한다. ‘24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사업비를 두배 이상 늘려 4,2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아 별도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 냉동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할 경우에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1인당 100만원)도 정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한화손해보험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도지사,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 연경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화손해보험은 앞으로 매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후원 등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저출생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경희 충북세종지회장은 “난자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