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등 체납 징수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함평군은 5억 7,000만 원의 체납액 정리를 목표로 상습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채권압류, 자동차 공매, 차량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9억 5,100만 원 가운데 6억 5,900만 원을 정리, 목표 대비 115.6%를 초과 달성하면서 징수율 및 체납처분 활동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체납세금 징수는 조세 정의 실현은 물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로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활동량계 장치를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스마트폰 앱(채움건강) 연동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여 건강위험 요인을 낮추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목표로 건강행태를 개선한다. 2024년도 사업 대상자는 100명이며, 대상은 19~64세 함평군민이나 함평소재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다. 다만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질환자는 제외한다. 대상자는 3회 건강검진(최초, 3개월, 6개월)과 24주 동안 의사·간호사, 영양사·운동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활동및 개선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23일 오후 5시 30분에 전남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한 해의 풍년과 만대 번영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을 재현했다.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어 달집에 꽂고 이를 태우면서 소망을 염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오곡밥 나눠 먹기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도 펼쳐졌다. 장수복 월야면 번영회장은 23일 “점점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 하루 전 월야면에서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대보름달의 밝은 기운을 받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 면민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가 함평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젊은 세대에게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 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청자축제 주무대를 꽉 채운 5,000여명의 인파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와 체험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22일 남면에서 ‘스마트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은 스마트와 농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방대한 양의 자료를 빠르게 분석·활용) 등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설명회가 열린 곳은 청년 농업인 윤성호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남면 분향리 ‘비비드스칼렛’ 농장이다.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된 9300㎡ 규모 ‘스마트팜’ 유리온실에서 가지를 재배하고 있다. 현장에선 구자정 연암대학교 겸임교수, 전용범 ‘얼반그로우’ 대표, ‘비비드스칼렛’ 윤성호 대표, 곽상섭 임원이 발표를 맡아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인공지능 활용 방법, 병해충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청년 농업인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현장설명회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임대형 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에 ‘관산 송촌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역은 2021년 7월 대규모 농경지 침수가 발생한 관산읍(송촌, 삼산, 외동리), 대덕읍(연지리), 회진면(회진리)의 농경지다.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 지역으로 배수개선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수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선 것이 결실을 거두게 됐다.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배수장 신설 3개소, 복토 31.2ha에 대해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했다. 2025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농경지 117ha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농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사업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반복되는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변화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흥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조합원과 자녀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문화상품권과 학습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격려 행사를 열었다. 올해 현재까지 4년간 총 3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영 장흥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일과 가정생활, 일상생활과 일을 병행하는데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합원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합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공무원 노동조합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2일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축제에 주어지는 상이다. 장흥 물축제는 12회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축제콘텐츠 대상은 2023년 축제 중 방문객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받고,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축제기간 6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05억원에 달한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장흥 워터락 풀파티 등 여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재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하에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 수익금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 정도 우수지역과 안전 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산출된 자료를 분석해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나누어 공표한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6개 분야에서 2등급(생활안전, 자살, 감영병)과 3등급(교통사고, 화재, 범죄)을 달성했다. 전남도내 시단위 기초단체 중에서 개선 정도 우수지역과 안전 지수 양호지역 선정은 광양시가 유일하다. 개선 정도 우수지역 선정은 교통사고(4→3등급), 화재(4→3등급), 자살(3→2등급) 분야에서 전년 대비 각각 1등급 상승한 결과이다. 또한,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안전 지수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안전 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