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심 민 군수의 신속집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 속에 부진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이 이뤄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설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전 부서가 국과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통해 부서별 주요 186개 사업에 대해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집행상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와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전주지청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관내 5~50인 미만 사업장의 이해를 돕고자 순회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며 안전보건관리 실태 지도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감축을 도모해나가겠다”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3월 18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8개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하는 제도다. 3개 위생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컨설팅 희망업소 8개소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적 취급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업소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식점들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2023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일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4만명이다. 평균 76세 노인들은 하루평균 5.4시간씩 주6일 일하지만, 한 달 평균 수입은 15만9000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 시는 폐지수집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전수조사를 해오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고물상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고 개별적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제공,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파악해 근로의욕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들을 알고 있는 시민은 시청 노인장애인과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올 한해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가 열렸다. 이날 방화제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초헌관을 맡아 초헌례를 올리며 시장의 안전과 번영, 상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 또한 방화제 외에도 떡국·부럼·귀밝이술 시식·시음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병행해 많은 시민들이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며 다함께 즐겼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방화제 행사를 통해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샘고을시장은 대구 서문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등과 함께 전국 5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949년과 1957년에는 대형화재가 발생해 많은 상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봤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후 시장 상인들은 1958년부터 자발적으로 모여 제를 지내면서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명소를 테마관광상품으로 운영해 도내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제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3월부터 투어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투어버스 상품으로 전북현대 홈경기시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오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관광지와 홈경기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구성하여 3월 1일 개막전부터 9월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스포츠 관광상품은 오전 10시까지 익산역에 모이면 전담 해설사와 함께 전용 버스를 타고 ▲전주한옥마을 ▲익산 미륵사지 & 국립박물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등 인근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여 전북현대 홈경기를 관람하고 다시 익산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전북자치도를 방문하는 서포터즈의 교통 편의와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상품은 전북현대모터스 주말 홈경기를 대상으로 총 13번 운행할 예정이며 탑승가격은 10,000원(12세 이하, 장애인, 경로는 9,000원)이다. 3월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 스포츠 관광상품은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식물성 대체식품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푸드테크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업을 추진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로,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통해 연구소는 23년 ‘제2회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 ‘대체식품(SF) 네트워킹 데이 in 판교’에 참여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력 방안에서는 롯데중앙연구소가 얼라이언스 회원사 대상으로 연구소 내 공유오피스인 ‘푸드테크 밸리’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차세대 식품 가공 기술을 주제로, 전북자치도 추천과 연구소 자체 기준을 거쳐 입주와 함께 전문 연구원 멘토링, 롯데 식품 계열사 연계 및 롯데벤처스 투자 검토 기회 제공, 연구소내 시설 활용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연구소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한 ‘2024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청년 152명이 참여했고 최종 15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청년이 도내 공공기관·기업 내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참여기관·기업을 선택해 인턴십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인턴십 마지막 날인 23일 진행된 직무인턴 온라인 수료식은 150명의 수료자가 참여했으며, 일경험 사업, 구직 사업 안내 등 사후관리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안내하며, 비대면 소통 간담회, 폐회식 순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2024년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도내 청년(만18~39세)으로 확대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781명의 신청자가 지원하며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무인턴 신청자에게는 인턴십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직무인턴 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0일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함철환 판사)를 열고 경계결정을 의결했다. 지난해 고창군이 추진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고창읍 월곡1지구, 수월지구, 월산산정지구, 고수면 황산지구, 공음면 하평지구, 상하면 동촌지구, 신림면 입전지구, 서월지구 총 8개지구(1297필지, 78만2889㎡) 다. 고창군은 지난해 3월부터 재조사측량에 착수해 토지소유자 경계조정 협의와 의견제출에 대한 처리를 완료하고 각 필지별 경계를 결정하게 됐다. 토지 소유자는 이번 경계결정에 대해서 통지를 받은 후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사항은 고창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해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성근 고창군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과 부합하는 새로운 지적경계 설정으로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 및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며 “경계결정에 불만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청을 하여 토지소유자들의 의사를 반영한 지적재조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22일 겨울방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고창군과 고창경찰서 합동으로 편의점과 슈퍼, 일반음식점을 찾아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해당 스티커를 배포했다. 또 청소년 출입금지‧고용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홍보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소년 고용 금지업소 등에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