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 군 구 중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출산에 대하여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17,716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하여 15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스스로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스스로 건강체조’ 운동법과 ‘건강관리일지’에 건강 상태 등을 기록하여 시민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예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장기입원자 중 퇴원이 가능한 수급자에 대하여 식사·돌봄·이동 서비스 지원 및 ‘케어 안심주택’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대상자가 안정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관내 교장, 학교폭력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원, 미리내 화해중재단 등 30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자율연수’를 운영했다. 2023년 운영된 화해중재 활동에 대한 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화해중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의 출발점이 될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의 이해’,‘갈등 중재 시나리오 실습’, ‘갈등 사례 분석과 실습’, ‘화해중재의 실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연수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해중재에 대해 이해하기 좋았으며, 갈등 중재의 절차에 대한 실습과 갈등 중재 연습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 및 보호자와 소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직원,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및 화해중재 이해 연수를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 화해중재 역량 강화 연수, 학교폭력 담당자-교육지원청-경찰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 등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화해중재위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부천교육지원청 4층 나래실에서 부천교육문화재단, 사단법인 어게인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방향과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사업과 지역네트워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민-관-학이 협력하여 마련됐다. 포럼의 발제로는 '부천 원도심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연구 발표(김용진 교육학박사)', '서울 노원지역 교육복지안전망 사례 발표(부은희 나란히 이사장)', '이주배경 청소년 방과후 학교 운영 사례 발표(최윤선 어게인 교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례 발표(남우현 교육복지조정자)'가 발표됐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포럼 참가자가‘마을과 이웃’, ‘학교’, ‘제도와 정책’, ‘기관과 단체’의 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영역에서 생각하는 부천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의 방향과 실천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고, 참여한 18개 기관 관계자 모두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의 주체로서 더욱 협력해 나아가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교육복지안전망 방향 및 실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돌봄교실 입급 학생, 학부모 및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저녁돌봄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돌봄 DAY는 2023 부천 미래교육포럼과 동시 진행되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다니는 학생, 학부모 및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저녁돌봄 프로그램 체험 및 부천교육지원청 돌봄 교육 정책 소개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 당일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녁돌봄 DAY 공예 체험, 미션 수행을 통한 행운의 룰렛 기회 제공, 책임돌봄 및 늘봄학교 2023년 성과공유 및 2024년 초등돌봄 방향 안내, 포토월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돌봄에 관심이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앞으로도 책임돌봄 추진과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저녁돌봄 DAY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3년 부천시 새마을회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장이 된 후 여러 행사장을 찾아다니면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을 만나 뵐 기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볼 수 있었던 여러분의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가 지금의 부천을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라며 감사를 표하고, “시의회는 앞으로의 새마을회 활동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새마을회원 10명(이제필, 이창수, 김장환, 윤진균, 김창옥, 백은아, 이미숙, 김민숙, 위미순, 나귀영 님)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협치 대표기구로 안전, 보호, 교육, 주거, 복지 등 사회보장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연계를 통해 공공의 복지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의 틈을 메워 나가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실무분과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 등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활동들을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은 한국공공사회학회(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지방자치단체장, 학자 등을 선정하여 시상되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은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및 학계 전문가 등 23명이 선정됐으며, 기초자치단체장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부천시는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주택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에 고민하여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슈퍼마켓 등 마을 가게를 지정하여 가게에서 발견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부천시 곳곳에 84개의 가게가 참여하여 24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1,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공공성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6일, 부천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이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을 말하며,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보조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건축물이며,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지는 사용 연한과 상관없이 지원 대상이 된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5년 이내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이라도 안전상의 문제와 연결된 긴급한 경우 중복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 사업 중에서도 담장 허물기 사업, 석축ㆍ옹벽ㆍ절개지 등의 사업을 최우선으로 심의·결정하도록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손 의원은 “오정동 등 구도심에는 파손된 담장, 석축·옹벽·절개지 등이 많이 있어서 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라며“우선순위에 따른 사업 추진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청년 연령의 상한 기준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는 것으로, 정책별·지역별로 청년의 범위가 달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의 연령 기준을 상향해 정책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부천시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옥순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최근 청년 연령을 19~39세로 개정했고, 청년 지원정책의 통일성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우리 시도 현실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 연령 상향을 두고 예산 우려도 있지만 기존 지원 예산의 효용성을 재검증해 소수의 시민만 복리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부천시 청년 지원정책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자립 여건을 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은분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동(다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부천시장의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에 관한 협의체 설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공공병상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9월 조현병, 지속적 망상장애 등 중증 정신질환자의 수가 107만2,846명인 것에 반해, 정신과 폐쇄병상 수는 같은 기간 5만5,364개로 응급 병상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은분 의원이 부천원미경찰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96명의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을 시도해 169명이 입원했지만, 이 중 관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1명(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부천시의 정신질환자를 타 시·군에 입원시키는데 최소 2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야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