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오는 6일까지 하반기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1차로 보험료 지원자를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 정보가 등재되지 않은 자에 대하여 2차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사결과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는 상실 시점을 기준으로 지원이 제외되지만, 조사대상자의 자격요건 관련하여 추가 증빙자료를 제시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소급지원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의 경우, 지원대상자의 농업인(농업경영체) 여부 및 주소지가 농촌·준농촌 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연금보험의 경우 농업인 여부를 확인하여 지원하는데, 신규 지원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건강·연금보험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인이 건강·연금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로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겨울철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이나 독감 등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교차가 크고 갑자기 추워지는 초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결핵,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병 등이 있다. 군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조개‧굴 등은 익혀 먹기, 결핵‧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환기하기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10분 내외 자연환기만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공기 전파 감염 위험도를 3분의 1까지 떨어뜨릴 수 있고,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1일 3회 이상 10분 이상 환기를 시키는 것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11일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원과 위탁접종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겨울 건강학교’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동구보건소가 주관한 ‘겨울 건강학교’는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겨울철 건강 관리교육 ▲낙상 예방 교육 ▲건강 체조 ▲원예 ▲공예 등으로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학습으로 꾸려졌다. 겨울 건강학교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서 온라인으로 건강 관리를 받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얼굴을 마주 보며 함께할 수 있어 또 다른 흥미가 생긴다”면서 “좋은 기회가 꾸준히 지속돼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정보도 공유하고 여가 활동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활기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중구는 21일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담당자,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통역사 등 업계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관광 상품을 직접 구성하고 해외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관광객이 대구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팸투어는 ▲리봄한방병원 대구점 ▲토요코인호텔 동성로점 ▲계산예가 ▲약령다원 ▲대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스파크랜드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를 통해 각 기관들은 기관별 특화상품을 연계한 중구만의 특색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구성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향후 중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들이 의료관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관광, 숙박, 통역 등을 통합한 ‘ONE-STOP 의료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지역 호텔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 중구에는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 37개소 및 유치업체 14개소(2023년 11월 17일 기준)가 있으며, 매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목표치인 1만2000건을 초과 달성했다.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1만2589건을 11월 22일 현재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지역민의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수립한 ‘나주형 치매조기검진 3개년 계획 2023년부터 2025년’ 에 따라 이뤄졌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진료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마을 경로당, 대상 가구로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세심 행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인식표 발급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치매환자 648명,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130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센터는 3개년 계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정부의 의대 증원 확정 발표에 지역의대 신설 방침과 신설 정원 배정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정부 의대 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2006년 이후 18년만에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대가 없는 전남은 수요조사조차 응할 수 없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존 의대가 있는 지역에서조차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과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의대가 없는 전남은 수요조사조차 응할 수 없어 상실감과 함께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기존 의대 증원에 대해 수요조사, 현장점검, 정원 배정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처럼, 의대 신설에 대해서도 증원 계획과 함께 조속히 방침을 결정해 내년 1월 실제 증원계획 확정 시에 반드시 포함시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수도권으로 몰리는 의료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논산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공사’를 마무리 짓고 준공행사를 가졌다. 21일 의료법인 백제병원이 개최한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시와 백제병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합심해야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망 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제병원 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 공사는 이 협약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40년 이상 된 백제병원의 응급의료센터를 현대화하는 일에 팔을 걷어붙였다. 약 5억 5천만 원의 시설개선비가 투입된바 총면적 443㎡ 규모의 소아 전용 응급구역ㆍ보호자 상담실 및 대기실ㆍ환자처치실 등의 공간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로써 백제병원 응급 환자 및 내방객들은 한층 개선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논산시는 충남 남부권을 아우르는 선진 의료 시스템을 마련해낸다는 목표로 장비 교체에도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2월 백제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소아 진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With AI(With Amazing Incheon)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실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회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이찬형 ㈜메디아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14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다. ‘위드(With) 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실증’은 다국어 시민 등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시민들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본인들의 정확한 증상을 전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실증사업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자신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인공지능(AI) 사전문진’ 기능은 증상기록뿐만 아니라 진료과목 추천 및 가까운 의료기관 안내까지 해준다. ‘증상 요약본’은 한국어로 제공돼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병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5월 12일 병원을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며 ‘운영 정상화’라는 목표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7월 입원환자 80명대, 9월 90명대를 달성한 후 11월 현재 직영 운영 체제 전환 6개월 만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으며, 직영 초기 대비 △입원환자 수는 67명→100명으로 33명 증가 △병상가동률은 53%→79%로 26% 대폭 증가했다. 군은 해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보건소에서 지역사회간호학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현장 실습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동 업무 실습과 함께 공립요양병원 한정 국비 사업인 치매 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타 간호대학과는 차별화된 실습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습은 노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에 새롭게 조성된 치매 친화적 환경 프로그램실(스노즐렌실)을 활용해 입원 어르신들에게 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것처럼 즐거움을 주며 어르신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석남2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공공기관, 민간기관, 자치단체 등), 서구청장,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합 간담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 제시·수렴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