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이 농림부 배수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대규모 논콩 재배 지역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을 띄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 선정 결과, 순창군 내 쌍치와 복흥 두 지구가 선정되어 총 10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방재시설 구축·재정비를 통해 배수 능력을 증대하여 영농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복흥 낙덕지구는 63억원, 쌍치지구는 39억원을 확보했으며, 군은 확보된 사업비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255ha 이상 노후된 농경지에 배수시설 교체와 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말까지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하여 25년도에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6년에 사업을 착수하여 27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업기반시설의 지속적인 개선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내달 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중 수거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봉해서 쓰고 남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애로를 겪어왔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농가 수요에 맞춰 ‘폐농약 수거처리’를 매년 시행해 지역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농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미개봉 폐농약은 해당 농약 구입처에서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고,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남은 폐농약(입제, 액제), 약효보증기간이 경과한 농약은 처리 대책이 없어 그 대안으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수거 기간을 정해 위탁 처리해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하고 박스 또는 포대에 담아 다시 한번 밀봉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제출하면 된다. 수거된 읍·면별 폐농약은 폐농약 전문 처리기관에 위탁해 안전하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2일 한센인 정착마을인 보성마을에서 한센 등록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센인 이동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의 의료진이 직접 한센인 정착마을을 주기적으로 방문, 한센병 전문 검진과 일반피부과 진료를 하고있으며, 올해 계획은 한센병등록환자 37명에 대하여 12회 이동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병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환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기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한센사업은 궁극적으로 한센병을 퇴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한센병이 치유된 한센서비스대상자에 대해서는 재발 예방, 재활사업, 생계지원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한센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보건복지서비스가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6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도·점검반원을 편성하여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불시 방문하여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자격·무등록 영업 ▲자격증, 등록증 대여 행위 ▲중개보수 과다수수 ▲허위매물 광고 ▲그 외 불법 부동산 중개영업 행위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을 시작으로 불법 중개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23일 이순택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모사업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고보조 방식을 자치단체간 경쟁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원시는 공모사업 대응능력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관리체계 구축으로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정부 예산분석을 통해 파악한 총 109건 총사업비 3,282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내용을 토대로 초기 준비단계부터 응모단계까지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대응 공모사업으로는 ▲ 생활인구 거점센터 조성(100억원), ▲ 지리산 등산학교 건립(80억원), ▲ 운봉중심시가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250억원),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100억원) 등이다. 또한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총사업비 333억원), ▲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193억원), ▲ 청년 보금자리 조성(80억원) 사업은 대산면 일원에 폐기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보안관을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보안관은 30명으로 재난·안전분야 단체의 회원, 지역 안전문화활동에 관심이 있는 남원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 행위 신고와 지역 안전 캠페인 참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원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간담회 추진이 가능해졌고 연말에는 안전 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한 안전보안관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굴·신고하는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남원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용돈 쑥쑥~ 금융 뚝딱!’이라는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금융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KSD 나눔재단의 연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금융 전문 강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교육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현명한 용돈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 관리 체험을 경험하고 용돈 기입장을 작성해 보면서 적절한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송OO 아동은“아직 어리지만 용돈 관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배우니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금융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야기된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진료를 강화하기 위하여 보건의료원을 비상 진료 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 인근 상급 종합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관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응급실 전담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방사선사, 특수구급차기사 등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내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치과, 한의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6개 진료과가 있으며,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영상의학과 등의 전문 의료기사 20여 명이 원내에 상주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전산단층촬영장치(CT) 및 심장 초음파기, 골밀도측정기, 폐활량측정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다 원활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외에도 영유아건강검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소상공인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업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기존 시설개선 지원과 함께 무료 컨설팅이 추가됐다. 시설개선은 옥외간판 및 외·내부 인테리어 등 사업장 내 노후 환경에 대한 시설개선 비용 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한다. 컨설팅의 경우 경영진단·마케팅·점포 운영 중 원하는 1개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과 전문적인 컨설팅의 연계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소상공인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매출 규모 및 영업 기간 등을 감안해 심사를 거쳐 3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첫 경영환경 개선사업 시행 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영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수군은 청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지역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문화·예술(버스킹, 전시회 등), 지역사회 연계, 취미·여가,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장수군 홍보를 위한 SNS 운영, 맛집, 관광지 소개 등), 기타 분야 등 동아리를 모집,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을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동아리는 다음달 8일까지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예산 집행, 동아리 소개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결속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청년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