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23일 오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 이행점검 관계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이날 회의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공중이용시설 관리부서 등 중대시민·산업재해와 관련한 3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구민안전과의 ‘2023년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및 중대산업재해 점검 결과’ 보고를 토대로 각 부서장이 부서별 이행현황과 개선대책을 논의하며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회의에 앞서 “안전에 있어 과잉 대응이란 없다”라며 “산재 사망의 80%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의무사항이 빈틈없이 지켜지도록 관련 부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진구가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을 운영한다. 급성 심정지 발생률은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68.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 발생 시,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관장 최성범)과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광나루안전체험관'및'광진구보건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체험 교육은 ▲ 심폐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응급처치 교육 등 긴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1시간씩 교육을 진행하며, 광진구보건소에서는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한다. 구는 상반기 중 지역재난의료대응 전담 인력을 1명 채용해, 광진청소년센터에 교육장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보건의료과로 문의하거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3일 제32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및 상시 게양에 대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서울 탈환의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가 국민들의 애국심과 함께한 역사를 언급했다. 특히, 국군이 1950년 9월 27일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실을 언급하며 태극기가 국가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한민국국기법(제8조:국기의 게양일 등)에 따라 공공장소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는 적절한 크기의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10여 년 전 국가보훈처가 시도하고, 11개 보훈안보단체가 건의했으나 당시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행위”라며 “이러한 제안이 통과된다면 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은 23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광나루 한강공원의 명칭을 천호 한강공원으로 변경하고, 리버버스 잠실수중보 통과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태용 의원은 “광나루 한강공원은 천호대로와 천호대교를 통해 접근할 수 있고, 천호역에 내려야 갈 수 있는 천호동에 소재한 한강공원인데,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명명하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광나루의 의미는 ‘광진의 나루’ 이다. 1983년 최초로한강종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에는 광나루체육공원과 천호체육공원을 구분하고 있었으나 이후 몇 차례 한강계획을 재수립하는 과정에서 천호는 사라지고 광나루로 통합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 의원은 “광나루지구와 천호지구의 경계가 모호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광나루 한강공원은 명백히 천호동에 소재하고 있어 광나루라는 명칭을 고집해야 하는 근거나 목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나루 한강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한강공원은 모두 공원이 소재한 고유지명을 반영하고 있고, 양주역·용답역 등 지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2월22일에 열린 제322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잠실 수중보’ 설치와 ‘상수도 보호구역’ 지정으로 한강변 개발에 있어 불균형적인 차별을받고 있는 강동구의 상황을 토로하고, ▲‘잠실 수중보’ 상류부의 주운(舟運)계획 재검토, ▲‘한강 리버버스’ 의 강동구 노선연장 방안마련 ▲중앙정부에 한강 상류권 규제완화 건의를 통해 강동구 한강변 체육시설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김영철 의원은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계획 내 '서울항 및 서해뱃길 조성사업'에 대해 언급하면서, 서해뱃길 조성과는 달리 열리지 않고 있는 한강의 동쪽길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현재 잠실대교에 ‘잠실 수중보’가 설치되어 있고 그 상류부는'수도법'상의 ‘상수도 보호구역’ 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잠실 수중보’ 상류지역은 주운(舟運)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동시에 한강변 개발에 있어서도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잠실수중보’는 '제2차 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저수로를 정비하면서 바닷물이 역류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김포대교의 ‘신곡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송파구는 재단법인 삼익문화재단으로부터 그랜드 피아노 2대를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에 열린 기증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김종섭 삼익문화재단 이사장, 김성일 삼익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피아노는 소형 그랜드 피아노 1대, 대형 그랜드 피아노 1대로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구민회관에 전달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파글마루도서관에는 지난해 연말 이미 기증을 완료하여 개관 10주년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선물했다. 2013년 설립된 삼익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지원, 악기 지원, 장학금 지원, 인재 발굴 등을 통해 문화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송파구청 인근에 조성한 ‘송파런 뮤직스튜디오’에 자동연주 피아노 1대를 포함하여 악기 19종, 338대를 기증했다. 이는 ‘송파런 뮤직스튜디오’ 전체 악기 799대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량으로 구는 이를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악기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2일 AI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업무 및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구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AI의 미래를 그리다: 최신 트렌드와 활용’을 주제로,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기업·공공기관·학교 등에서 미래 트렌드 강연을 하고 있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챗봇 AI, 이미지·동영상·음악 생성 AI, 생성 AI 활용·유의사항 등 챗GPT를 필두로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반 서비스와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및 유의사항을 다뤘다. 또 AI 기술 발전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하여 현장강의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진행했다.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AI, 챗GPT 등 생소했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작년 초 ‘챗GPT 직원 특강’을 개최하고 이후 ‘엑셀, 파워포인트 작성에 챗GPT를 활용하는 실습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해 총 15건의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회기 중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전종균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장지만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고용필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박성근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남연희·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측정장비대여 조례(이영심 의원) 등 총 6건이다. 김현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발전적인 의견 제시와 꼼꼼한 안건 심사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자료준비에 애쓰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회기에는 주민 복리와 관련된 조례와 안건이 많았던 만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동대문 DDP패션몰 1층에 패션전공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창작 실용 패션쇼룸’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유리로 된 전시장에 선명한 조명과 매력적인 런웨이 영상을 조합하여 주목도를 높였으며, 20점 수준의 창작 의상들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 DDP패션몰 입구에 위치하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동대문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룸 전면 포스터에 기재된 청년디자이너의 이름과 연락처를 통해 해당 의상들을 구매 문의할 수 있다. 이 쇼룸은 DDP패션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으로, 서울패션허브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청년들의 신진 디자이너로서의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서울패션직업 전문학교 박하나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공간이 많이 부족한데, 이런 기회들이 발판이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높낮이가 다른 건물 사이 옥상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 빌딩, 주변하천을 가로지르는 산책로가 연결된 아파트 등… 서울시가 지난해 건축심의를 진행한 건축물 중 30건을 골라 우수디자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선정분야는 ▴일반건축물(21층 이상 등)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공건축물 3개 분야며 분야별로 10건씩 총 30건이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진행된 150여건의 심의안건 중에 실무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30개 건축물이 후보다. 시는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디자인은 추후 건축위원회 심의가이드라인으로 참고할 것이라며 건축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표는 2월 1일부터 29일(목)까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민 설문‧투표페이지 엠보팅에서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로 최대 2개 건축물에 투표가능하다. 엠보팅페이지에서 각각 건축물을 클릭하면 설계개요와 조감도, 배치도, 설계개념 등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 건축물’은 3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며 책자․전자책․홍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