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월부터 지류형 7%, 카드형은 기존대로 10%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그간 지류형은 평시 할인판매율은 6%였지만, 고물가·고금리 속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7%로 상향한 시민 소비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코자 한다. 카드형 10% 할인은 지난해 8월부터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행한 사항으로, 올해도 유지된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축소 추세로, 추후 국비 지원규모에 따라 상품권 발행규모는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36%인 카드형 발행비중을 60%까지 확대하며, 부정유통에 취약하고 관리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의 축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는 개인별 구매 가능한 지류형 구매한도를 기존 월 최대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여문지구와 진남상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섬섬여수페이 5% 추가할인을 1월 중순부터 흥국상가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와 사용자 편의제고를 위해 4월 중에는 모바일형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업무 성과와 공로를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적극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전년도보다 두 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교직원 사기 진작 및 격려 차원에서 청렴 업무 담당 부서인 감사관 청렴팀에 포상휴가를 줄 것을 2024년 첫 번째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시달했다. 지방공무원 사기 진작은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와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 등에게 포상 휴가를 주어 격려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청렴 전남교육’실현에 앞장 선 감사관 청렴팀은 관련 조례에 근거한 포상이 주어지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교육정책 및 학교현장 지원 등의 뚜렷한 성과에 대해 포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을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며, 그 첫 시작이 청렴팀이어서 더없이 기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마을세무사 3명(염낙귀, 이재수, 이세형)을 재위촉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군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임명해 무료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를 원하는 군민과 연결해 상담해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세와 지방세가 함께하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숙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편하게 이용하고 도움을 받는 세무 상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세정서비스 제공 등 납세자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의 새해 첫 근무일을 전통적인 시무식을 벗어나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신안부군수를 포함한 4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 모여, 애기동백꽃이 만개한 화려한 배경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또한, 목포대학교 성악과 유기수 교수의 이탈리아 국민가요 오 솔레미오 등 총 4곡의 특별한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새해의 활력과 영감을 선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신안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지방의회, 그리고 공직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념할 것이다. 또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군정의 발걸음을 넓히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충혼탑에서 참배하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신안부군수, 국장, 실과소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신안군민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섬에서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신안’을 이루기 위한 기원의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신안군민의 안녕과 신안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 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재헌 본부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품목은 2억 원 상당의 쌀로 선정해 쌀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악화된 농가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을 지원키로 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012년 설립 이래 총 65개소의 지점과 출장소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긴급지원, 취약계층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위해 50억 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연말연시 각 시군 사회 취약계층 지원(5억 3천만 원) ▲꿈 실현 인생학교 지원(3억 원)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후원(2억 원) ▲제한급수지역 긴급식수 지원(1억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NH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5일부터 11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12일까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올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농업시설, 건설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해 소통 행정을 펼친다.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중요도, 시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5일 남‧진원면, 8일 북일‧북이면, 9일 황룡면, 장성읍, 10일 삼계‧삼서면, 11일 동화‧서삼면, 12일 북하면 순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해에도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의 군정’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화합의 202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연초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바 있으며, 7월에는 ‘읍면 이장 소통간담회’를 여는 등 민심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썼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후계원 조성사업과 남악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에 국·도비 11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안군은 전국 최초로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을 보전하는 후계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군비 100억)의 사업비로 무안읍 성동리 821번지 일원 약 22h의 면적에 후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 감소에 대응하는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특화숲을 조성하게 된다. 남악신도시 복합물놀이 조성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7억 원(특교세 8억, 도비 5억, 군비 4억)을 투입하여 남악중앙공원에 사계절 내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김산 군수의 지속적인 관계기관 방문 및 사업 보고와 서삼석 예결위원장의 무안 발전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예산 부족의 어려운 시기에 공동 노력으로 이룬 큰 성과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들 국·도비 확보는 무안군에 무척 경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순천하나병원이 보건복지부 제5기 1차년도(2024~2026)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국 9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전문병원은 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및 전속 전문의의 충족여부 등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요건을 갖춘 병원을 지정하며 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전문’용어를 사용하여 광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남 의료중심 도시 순천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완결 공공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년 전 곡성군 석곡면으로 귀농해 축산 일을 하고 있는 김 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온 집안이 비상이다. 김 씨가 사는 곡성군에 소아과가 없기 때문이다. “때론 아이가 아픈 것보다 병원 가는 일이 더 걱정이에요. 곡성이 좋아서 왔지만 아이들이 아플 때만큼은 부모로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김 씨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과는 50km 가량 떨어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병원을 가기 위해 아이들을 챙기고, 짐을 챙기다보면 1시간이 훌쩍, 병원까지 가는 데에만 1시간이 또 훌쩍, 병원에서 접수하고 진료 대기하다보면 또 1시간이 훌쩍. 진료 한 번 받을라치면 3시간이 기본이다. 그 3시간이 김 씨에는 세상에서 가장 더디게 흘러가는 시간이다. 곡성군은 소아과 진료 공백이 젊은층이 농촌을 떠나는 원인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소아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는 지정기부 사업을 구상하고 올 1월부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 모금액은 8,000만 원으로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1인당 평균 기부액이 1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