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에 분포하고 있는 나한송의 분포 실태에 대한 정밀 기초조사를 실행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가거도 나한송 분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2023년에 신안군 일원에서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나한송에 대한 중요한 종 생물학적 기초연구로 나한송의 생활사와 서식 환경을 이해함으로써 불법 채취 및 서식지 파괴로 인한 대체 서식지 및 보호수 지정 추진 계획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안군에서는 가거도, 흑산도, 증도, 압해도 등 4개 지역의 5개 장소에서 나한송을 확인했다. 가거도 회룡산 나한송은 1988년 최초로 조사됐으며, 그 당시 목포대학교 김철수 교수는 이를 희귀 수종으로 국가 보호수종 지정을 언급했다. 연구 결과, 나한송 어린 개체는 31개체가 확인됐으며, 성장 길이는 10cm에서 115cm까지 다양했다. 이는 지속적인 나한송 종자 유입의 증거로, 적극적인 보전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가거도 회룡산 능선 주변에서 자생하는 나한송의 수령이 최소 236년에서 최대 274년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는 국내 자연 상태에서 발견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이 지방세 체납자 2,649명을 대상으로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송한 체납고지서는 총 4,608건으로, 체납액 규모는 약 8억원 정도이다. 납기는 2024년 1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예금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 처분이 가해질 전망이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통한 탄력적 징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체납고지서를 일제 발송하게 됐다"며, "지방세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번 고지된 지방세 체납분에 대해서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개인별 가상계좌, 신용카드 및 위택스 등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이 민선8기 들어 설치한 인구청년정책과가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지난 1년간 인구청년정책과는 희망주거비 지원, 결혼장려금, 전입장려금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현재 장흥군은 전출보다는 사망에 의한 자연감소가 많은 실정이나 인구청년정책과 운영 이후 인구감소세가 둔화된 모양새다. 2021년 말 기준 장흥군 인구감소는 1,253명(3.31%)이었으나, 2023년 말에는 604명(1.69%)으로 나타났다. 장흥군은 지난해 3월부터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전입 확정일로부터 2년간 월 30만원, 3∼4년간 월 20만원, 5년까지 월 10만원씩 지급된다는 내용이다. 지원제도 신설 이후 확정일자 발급은 137세대에 달한다. 전입세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초기에 안정적인 정착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인구유입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주거공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일자리 미스매치와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관계자 토론회를 열어 직업훈련·근로조건 개선 방안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남도 관계자, 유관기관 외에도 조선·이차전지·건설·수산·복지·외식업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산업현장의 구인·구직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선 산업별 인력수급 현황에 따른 구인난 발생 분야와 추가 필요인력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 매칭 효율화를 위한 분야별 직업훈련, 구직자가 선호할 근로조건 개선 방안, 각 산업 현장의 일자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 현장 의견을 면밀히 청취했다. 또 저출산·고령화로 근로자 부족 문제를 겪는 농어업 분야 대응계획과 전남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산업 인력 양성 방안 등 전남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분야별 일자리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업과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구직자에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길 내에 자리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담양어린이과학체험관)이 새 단장 후 다시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하게 됐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은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VR 체험, 기후캐스터 체험과 지진, 화산, 주상절리 생성 등 오감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놀이 체험 및 탐구 공간 조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습지과학체험존’으로 놀이를 통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이해하고, 기후캐스터 체험으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2층 ‘지구·담양체험존’은 기후변화 대응과 습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지구의 지질 활동을 이해하고, 담양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채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계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지난 12일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고흥군의 제안을 받아 양 지자체 공직자 36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뜻깊은 지역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상하수도 사업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해 첫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물순환사업소와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의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담양과 고흥 사업소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담양군 창평면에 자리한 한국노총 전남본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대표자 231명 일동이 기부금을 기탁하며 응원의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창평면 오강1지구, 용면 두장1지구, 대전면 대치2지구를 선정하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목적,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과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현황 측량을 통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가사업으로, 현실 경계 설정으로 이웃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마을 안길 확보 등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982건, 1억 6,25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선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주택임대사업, 건설업, 통신판매업, 전기발전사업허가 등)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방문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 앱에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와 관련한 다양한 제도를 이용해 편리하게 내달라며, 기한 경과 시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내야 하니 기한 내 내주실 것’을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남군은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에 살면서 농·어·임업에 종사한 주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하여 처분 받은 경우,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60만원(연 1회)을 4월 중순경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 2020년부터는 어민까지 대상에 포함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1만 5,185명에 대해 91억 1,100만원을 지급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2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노동면 용띠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갑진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며 촬영에 함께한 김철우 군수는 1964년생 용띠이며, 함께한 주민들은 1928년, 2012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