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20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 그동안 도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을 경계단계로 상향하면서 도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 마련 등을 추진해 왔다. 충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청주·충주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진료시간 연장과(평일 진료연장 및 휴일 진료 등) 공군항공우주의료원의 민간인 진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하여 병원별 상황에 맞는 인력 재배치 등 탄력적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응급의료기관(15개소)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권역응급의료기관의 환자쏠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증응급 외의 환자에 대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적극 수용하도록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해서는 운영하는 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해 12월 20~22일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흥 금산면 조생종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전남은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4~9℃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온화한 기후의 고흥 지역도 영하 7℃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져 한창 왕성하게 생육하던 조생종 양파 138ha가 냉해에 따른 잎 고사 등 피해를 봤다. 이 기간 전남지역 전체 피해 면적은 423ha로, 농작물 410㏊, 농업시설 12ha, 축사 1ha이며,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고흥, 영광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피해 현장을 살핀 후 “한파 발생 초기 조생양파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해 최종 복구비 지원이 확정됐다”며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리도록 빠른 시일 내 복구비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가격 안정을 통해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2월 말까지 복구비 35억 원을 피해 농가에 지급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지속 가능한 광양 관광을 진흥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광양시관광협의회가 제2기 이명만 회장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공식 출범했다. (사)광양시관광협의회가 지난 1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장 이귀식을 비롯한 회원들과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회장과 광양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업적 발표, 2024년 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다루며 진행됐다. 협의회는 섬진강따라 봄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 관광 홍보요원 육성,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했다. 또한 매돌이 잡기 AR게임, 친환경 관광주간, 온·오프라인 광양관광 홍보,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능을 활발히 수행했다. 또한 협의회는 섬진강을 테마로 한 봄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 관광 홍보요원 양성 프로그램,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인플루언서 초청 테마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부산 대학생연합 봉사동아리‘어썸’봉사자 21명과 저소득가구 3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얼쑤!절쑤!해피하우스'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얼쑤!절쑤!해피하우스'사업은 지난해 1월 25일 동래구와 부산 소재 대학생 연합 집수리 봉사동아리‘어썸’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추진 중인 민관협력 저소득가구 무료 집수리 사업으로 현재까지 16가구에 도배·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했고, 올해는 12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혜은 ‘어썸’봉사동아리 회장은“봉사를 하면서 보람과 행복감을 느끼지만 이렇게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 주는것에 더 힘이 난다며 앞으로 더욱더 봉사 시간에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들이 정책 수혜자에게 직접 설명이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가 도내 대학에서 열릴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을 만나 도내 대학생들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과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은 2024학년도에 재구성된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진들과 소통하며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제주대학교 오윤성 총학생회장과 양예린 부총학생회장, 제주국제대학교 김현지 총학생회장과 정필원 부총학생회장, 제주관광대학교 고덕화 총학생회장과 김애영 부총학생회장, 제주한라대학교 김가현 의장과 김은성 부의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대학생들이 제주도의 청년 정책과 관련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총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4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천안시는 20일 제10기 천안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시행한 제5기 중장기계획 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수정사항을 반영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를 평가했으며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평가는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천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된 사회보장 분야 10대 추진전략과 56개 세부사업에 대한 제5기 중장기계획의 1년 차인 2023년 시행결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평가결과는 이달 말까지 충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또 이날 위촉된 신임 위원들은 2년간 지역사회보장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및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천안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민·관협력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을 제공하는 공공·민간의 기관, 시설, 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학(晉州學) 5개년 로드맵 과업 중 2년차 진주지역 역사적 사건과 진주정신 구현 사업완료에 따른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학 연구는 2021년 9월 진주학 정립을 위한 구상용역 실시 이후 5개년 로드맵으로 과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1년차는 진주학 정립을 위한 로드맵의 심화구축, 2년차는 진주지역 역사적 사건과 진주정신 구현, 3년차는 진주정신을 대표하는 전통선비마을과 명문가 연구, 4년차는 진주정신 확립을 위한 진주인물 연구, 5년차는 진주출신 기업가의 기업가정신 연원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진주학 2년차 용역에서는 지난 기초조사에 이어 진주의 역사사건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오늘날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그 역사적 연원을 추적하고 진주를 대표하는 남명정신과 더불어 어떠한 이유로 진주지역에서 여러 기업가가 나타나게 됐는지 그 배경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2년차 과업수행 완료 보고로 강정화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원장이 ‘남명정신과 진주 K-기업가정신의 기초자료 연구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창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관(경남자유회관)에서 열린 ‘경상남도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도민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남도재향군인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안보 단체장과 재향군인회 시군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향군인의 다짐 낭독, 모범회원 표창 수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세계 각국의 분쟁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안보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는 중에 개최되어 도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 대한민국은 더욱 철저한 유비무환의 자세로 안보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야한다”며 “경남도는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국가안보의 중심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제대군인들이 더욱 예우받는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재향군인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세계 최대 바다제비 번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칠발도와 구굴도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복원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넓은 해상에 분포한 작은 섬들은 봄, 가을철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stopover site)이자 세계적인 주요 바닷새 번식지이다. 바닷새 집단번식지로서 학술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금면 칠발도와 흑산면 구굴도가 대표적이다. 두 섬은 4종의 바닷새(뿔쇠오리,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가 10만 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제적인 바닷새 집단번식지이다. 그중 바다제비는 6월에 와서 10월까지 번식하는데 섬에서 자생하는 밀사초 뿌리 주변의 부드러운 흙을 파서 만든 굴이나 바위틈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전 세계 개체군의 80% 이상이 신안 구굴도(최대 10만 쌍)와 칠발도(1만 쌍) 두 섬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생태적인 가치 또한 높다. 하지만 섬에서 자생하지 않았던 쇠무릎이 유입되어 번식지 교란이 일어나 매년 많은 수의 바다제비 폐사가 확인됐다. 이에 신안군은 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협업하여 촬영한 ‘부산 동구 여행’ 영상이 업로드 2개월여 만에 조회수 47,000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마드는 국내 및 해외여행 콘텐츠를 브이로그 영상으로 올리는 유명 유튜버로 구독자 78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어·스페인어·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영상을 지원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막걸리 첫경험, 외국인 친구 첫 부산여행 시켜주기’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은 부산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이바구길까지의 여정을 담아내었으며,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625막걸리, 명란브랜드연구소, 초량전통시장, 부산항 힐링야영장 등 동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초마드가 동구 주민과 소통하고, 원도심 경관을 감상하며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영상의 관전 포인트다. 누리꾼들은 “내 고향 동구를 오랜만에 보게 됐다. 아름다운 곳”이라며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하고 “부산역 차이나타운 근처에 이바구길이 있었네”“동구에 한번 가보고 싶다”며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유튜버와의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