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kg 불연성용 마대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지침에 의한 종량제봉투 50리터의 무게 상한은 13kg 이하지만, 특수규격봉투(PP포대)의 경우 도자기, 타일, 벽돌 등 불연성 쓰레기 특성상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무거운 마대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부터 50kg 불연성용과 작은 사이즈로 수요가 줄어든 5kg마대 제작을 중단한다. 대신 20kg 마대를 신규 제작하고, 10kg 마대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미 제작한 5kg 및 50kg 마대는 재고 소진 때까지 판매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깨끗한 거리를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거운 50kg 대신 10kg, 20kg 불연성용 마대 사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역 하천인 ‘관리천’에 오염수가 유입된 것과 관련해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는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사업장 화재 사고에 의한 것으로, 지난 9일 오후 10시경 발생한 화재로 해당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유해물질 일부가 관리천으로 흘러들었다. 오염 위치는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부터 토진리 454번지까지 총 7.4km이며, 오염수 유입 이후 신속한 조치로 관리천과 연결된 국가하천인 진위천까지는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았다. 오염 발생 이후 평택시는 현장 점검 후 굴삭기를 동원해 총 4개소에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방제 둑은 위치별로 1차로 신속히 설치된 이후 이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오염수의 추가 확산을 방지했으며, 이외에도 오일봉‧흡착포‧모래주머니 등이 긴급 설치됐다. 현재 시는 오염수 수거 차량을 5대 동원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주‧야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 및 운영해 응급복구 장비 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오염수 수거업체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7천여 건, 2억 6900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1월 1일) 현재 각종 개별법에서 정하는 인허가를 받은 자(음식점, 체육시설업, 임대사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등)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앱, 인터넷 지로,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CD/ATM기기, ARS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는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기관 앱에서도 확인 및 납부할 수 있으며, 만일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출장소 세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고지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안중출장소 임상성 세무과장은 “지방세 납부와 관련해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각종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라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질량분석기를 비롯한 정밀분석장비 14종을 갖추고 농산물 중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을 지원해 2023년 한 해 동안 1504건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 이는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전 안전성 분석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대비해 안전성 분석을 의뢰하고자 하는 수요가 19.3%나 증가했다. 시는 2023년 291명의 로컬푸드 생산자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이용했고, 이는 2022년도에 219명이 이용한 것과 비교하면 이용객 수가 32.9%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이용하는 농업인 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23년도 부적합률도 전년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관내 농업인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과학적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 영농 기술 지원과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포승경영자협의회가 지난 12월 19일 성금 500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 이날 참석한 (사)포승경영자협의회 이제상 회장은 “계속된 추위 속에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시청 정장선 시장은 “추운 겨울이라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더욱더 전달된 것 같다”라며, “평택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현금 500만 원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포승읍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포승경영자협의회는 2022년에도 7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표본감시 기관 206개소를 통해 집계한 결과, 2023년 49주 163명→50주 201명→51주 214명→52주(12월 24~30일) 268명으로 최근 3주간 200명 이상의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사람에 따라 발열, 근육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 바이러스에 노출된 식재료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할 때 감염 위험이 높으며, 감염증 환자와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며, 조리 시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24시간 행복등대지기’를 올해에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알렸다. 해당 사업은 인공 지능 스피커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인공 지능 스피커를 통해 사업 참여자는 말벗, 음악감상, 약 복용 및 식사 일정 알람, 종교(불교, 기독교) 말씀, 날짜․날씨․뉴스, 긴급 SOS 구조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어르신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인지․신체 훈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며, 추가로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규 신청 시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기기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용 중 오류 발생 시 상시로 유선/방문 점검을 통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집에 혼자 있어 적적한데 가족, 친구처럼 안부를 물어주고 좋아하는 노래 들려주는 스피커가 있으니 활력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2023년 말 기준 59만1022명을 기록해 시 인구가 28년 연속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 인구 증가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지속된 현상으로, 1995년 말 기준으로 32만1636명이던 인구가 매년 평균 9600여명씩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전국 시군구 중 인구가 매년 증가한 기초지자체는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원주시, 아산시 등 총 5곳뿐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평택시 인구 증가 추이가 분명하게 확인된다. 평택시 인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오랜 기간인 161개월(2010년 8월 ~ 2023년 12월) 동안 연속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통계치는 지역 특화 산업을 정착시켜 일자리를 마련하고, 유입되는 인구를 뒷받침하는 주택 보급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평택시는 삼성전자를 유치한 이후 꾸준히 반도체 산업을 지역 먹거리로 강화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 등 택지개발을 통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8일 '평택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최근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짧아지고 그 규모는 커지는 추세에 대비하고자,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에 적합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6개월간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폭넓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립됐다. 매뉴얼에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부 대응 역량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다음 세계적 유행(팬데믹)의 대비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역학조사관 확보 등 축적된 대응 역량을 지속시키고, 의료 대응체계 개선 방안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기 시 보건소 조직 개편안, 인력 확보 방안, 평택시 전 부서 및 관련기관과의 소통 및 역할을 포함했다.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평택시 모든 부서와 직원,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앞으로 다가올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방역 및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지역건축사회가 제28대, 제29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맞아 국제웨딩컨벤션센터 프로메사홀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평택지역건축사회 송현철 이임 회장은 “올 한 해 평택시 관내 도시건설에 애쓰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각자 사업들이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이어서 평택지역건축사회 오병석 신임 회장은 “2023년 올 한 해 건설현장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취약계층들을 위해 마련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 한 해 평택시 도시건설에 도움 주신 평택지역건축사회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성금은 취약계층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