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농철을 앞두고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는 농기계 안전사용 현장 농기계 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오지마을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 64개 마을을 대상 280명에 대해 25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계획으로, 27일 신광면 수정마을을 시작으로 수리 여건이 열악한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예취기 동력살포기 등 농번기 전 농기계를 수리‧점검한다. 아울러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 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주민들의 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이동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여 마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 애로사항 해소와 영농복지 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전점검 불량으로 인해 작업 중에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와 영농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여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3월까지 전수조사 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는 3월까지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들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관내 고물상 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폐지수집 노인들의 생활 실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해 보다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추진한다. 나주시는 우선 고물상 유선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조사 후 3개 분야로 나눠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서비스 3개 분야는 △소득지원(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단 등 노인일자리 지원), △일상생활지원(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통합사례관리지원, 긴급지원), △건강관리지원(방문건강관리, 노인예방접종, 치매관리,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으로 구성돼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변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서남해권의 항해 및 조업선 등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민-관-군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종합안전망’ 은 민간 구조세력 부문의 역할을 세부화, 인력을 확대ㆍ시행하고 종전의 통합방위 분야에 한정적이던 레이더 기지 및 해안소초 등의 군 감시자산 활용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대국민 밀착 해양 안전서비스(국민니즈)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27일) 완도해경서장은 조업선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완도 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운영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 서장은 부임 이후 민생 치안현장 및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종합안전망 구축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청구조례 수리·각하 여부 심의와 목포시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시정 현안을 두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임위 회의실에서는 주민청구조례(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수리·각하 심의에 이어 도시문화재과 소관의 ‘(가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와 대중교통과 소관의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관련 내용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목포시민 최대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집행부의 보고를 경청하는 한편, 미진한 부분은 사유를 물으며 엄중히 질타하고 격려하면서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나전칠기 박물관은 시민의 여론이 나누어져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버스 노선권 인수는 막대한 규모의 혈세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뜻이 철저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단단히 강조했다. 박용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26일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산림조합, 환경단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6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광양시와 각 기관·단체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시민정원 만들기’ 등 탄소 상쇄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은 물론 정원 만들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는 3월 20일 백계산 동백숲에서 개최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나무 심기와 비료 주기 등의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 ‘시민 감동정원 만들기’와 ‘마을 감동정원 만들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민정원 만들기’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 6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자격증 양도‧대여,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등 관련법 위반 행위다. 중개사무소 내 등록‧자격증 게시 여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실거래 신고 이행 여부, 등록인장 사용 여부 등 의무사항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중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조사하고, 검찰청에 송치하는 등 적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등록‧자격증 불법 양도나 대여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에 3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장성군 자체 공약사업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로,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축하금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자격요건 확인을 마친 뒤 4월 초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신입생들의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 발굴‧추진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6일 현재 전남지역 전체 수련병원 5개소의 전공의 9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체 전공의 126명의 73% 규모다. 전남도는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도지사를 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차장, 도민안전실장을 총괄조정관, 보건복지국장을 통제관으로, 총괄대책반, 응급의료지원반 등 6개 부서 8개 실무반으로 구성했다. 현재 전남소방본부와 전남지방경찰청,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35개소와 응급의료시설 9개소에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내 공공의료기관인 의료원 3곳도 평일 근무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도내 대학과의 담대한 협력을 통해 전남 미래 100년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방소멸과 대학 위기 현실에서 지난 70년간 도민의 사랑 속에 성장한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과의 동반성장보다는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는 지방소멸과 대학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지역 거점대학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올해도 교육 3대 프로젝트인 교육발전특구 지정, 글로컬대학 추가 선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에 지역 대학들과 한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은 이미 과밀화된 상태로, 대학 정원 총량규제를 적용받아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은 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불가한 사항으로 중앙정부도 이와 같은 입장”이라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방안으로 혁신의 적기를 놓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단(회장 김종락)에서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순천시에 온기나눔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 2,40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이 된다. 김종락 한뜻회 회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움츠러들지 않고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가 쉽지 않은데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 받는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뜻회봉사단은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된 후원금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학생 480명에게 총 5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아름다운가게 나눔장터 물품기증, 김장나눔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