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도를 알릴 공예품 1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에서 제작·생산되는 공예품과 지난해 충남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9개 시군 3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상품성(50점) △창의성(20점) △실용성(20점) △지역전통성(10점)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상품을 결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예품은 금속 부문에서 ‘공산성을 이미지화한 브로치 장식품 액자세트’가 선정됐다. 목공예 부문은 예산의 빛(사과와국수) 조명 등 7개 작품, 도자 부문은 세라믹 머들러와 스트로우, 문살모양 디퓨저 등 5개 작품이다. 한지 부문은 무령왕릉 엘이디(LED) 한지등, 칠기부문은 자개와 칠보의 어울림 공예, 섬유 부문은 발염과 복합염을 활용한 앞치마와 스카프 상품이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상품 모두 실생활에서 사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효(孝) 문화 장려를 위해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년세대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화합과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도입했다. 도는 이달 초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외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안, 서산, 금산, 청양 등 4개 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발 시군에선 올해 말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공모 선정 시군에 4000만 원씩 총 1억 6000만 원을 지원하며, 시군은 건강진단, 효도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 문화 보존과 세대 간 갈등 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의 기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도내 상습 침수 농경지 20지구에 배수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비가 올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됐던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 상습 침수 피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상 지구는 기본조사 12지구·세부설계 8지구로 총 20지구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호우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부여 외산면에서는 누적 강우량 719㎜의 기록적 폭우가 발생했으며,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1만 215㏊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본조사 대상은 △부여 자왕 △논산 월오 △부여 장하2 △예산 지곡 △공주 화평 △논산 하도 △부여 창리 △부여 라복 △당진 부곡 △아산 신달 △당진 제일 △홍성 장성 등 12지구(수혜면적 994㏊)로 추정사업비 1650억 원을 투자한다. 설계착수 대상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 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과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토록 함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푼다는 복안이다. 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찾아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들은 각 실국 및 충남연구원 논의 등을 통해 발굴했다. 핵심 과제는 도정 현안과 전국적인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공약 반영이 필요한 것들로 추렸다. 가장 먼저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 국립의대 신설을 꼽았고, △신설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 △도로·철도 국가계획 조기 수립 및 대통령 공약 SOC 사업 반영(보령∼당진·당진∼광명·태안∼충주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장항선 SRT 연결(잠실∼평택∼배방∼군산) 추진 △아산신항 개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아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8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3. 1.자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26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은 ▲유치원교사 9명 ▲초등학교교사 78명 ▲중등학교교사 127명 ▲특수학교교사 21명 ▲보건교사 9명 ▲영양교사 5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12명 등이다. 신규교사들은 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충북 도내 직속기관에서 교직생활 첫 걸음을 위한 직무연수를 약 2주간 받았으며, 2024년 3월 1일자로 각급 학교에 발령을 받아 교직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진행됐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임고은 교사는 “오랜 꿈이었던 교사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설레며, 오늘을 기억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찰해 나가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롭게 시작하는 교직 생활에 기쁘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료, 선후배와 소통하고 협업해 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신학기 시작과 함께 교육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으로부터 발생한 불안한 심리 상태를 살피고 치유하는 '마음클리닉'을 신설하고, 교권침해 신고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국단위 '교권침해 1395콜센터'를 운영하여 밀도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선다. 지난 9월, 도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피해교원 지원 및 교권침해 사안 대응과 법률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의 원스톱종합지원 시스템인 '교원119'는 도내 모든 교직원이 사용하는 내부 통신망인 소통메신저에 신청 메뉴를 개설하여 지원 요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컨설팅, 법률자문, 상담치료, 행정 지원 등 의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교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3,124건의 사안에 766명의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과 272건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366명의 교원에게 법률지원 및 일반상담을 실시했다. 이에, 신학기에는 '교원119'를 확대하고 현장교사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교원들의 마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성군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보험료의 92.5%를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고, 농업인이 7.5%를 자부담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 자재비 및 인건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에는 지원율을 95%로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은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벼 재해보험은 농협에서 자부담 금액에 대한 환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농업인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 가입 금액(생산액 또는 생산비) 200만원(일부 품목상이) 이상이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기간 내에 지역농협(또는 품목농협)에 방문 해 가입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243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혁신평가에서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국제교류 ▲해외 민간법인 등과의 협업을 통한 국제적 저변확대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민간 공동 대응을 통한 주민편의 및 서비스 개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디지털시대에 대응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노력 등 다방면에서 혁신성과에 대해 인정받아 10개 평가지표와 1개 가점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홍성군은 이번 평가까지 5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으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빛나는 행정력을 입증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는 군정 전반에 혁신의 의지를 적극 반영하고 모든 공직자가 끊임없이 노력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홍성군 지역특화작목인 ‘홍희’ 딸기묘 18만주를 국내외로 분양하며 딸기산업에 혁신을 도모한다. 이번 분양은 2월 26일부터 홍성군 관내 농가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전국 시군에 딸기묘를 배부했으며, 이어서 중앙아시아 등지로 딸기묘를 수출하며 국내외 딸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홍희는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의 대과성임에도 단단함을 나타내는 경도가 높으며,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맛, 청포도맛 및 복숭아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한 딸기이다. 기존 신품종과는 달리 국내 대표 딸기 품종인 설향보다 1.2~1.3배 많은 수확량과 고온기에서도 비대가 잘되며 역병, 시들음병 등 뿌리병 저항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잦은 강우와 폭염 등 기상악화로 병해충이 확산되어 타 신품종 육묘를 실패한 농가들이 홍희를 주력 품종으로 변경함으로써 위기를 타파하고 빛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이번 딸기묘 분양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의 육모로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여성농업인과 건강도시 참여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천안 순천향대학교 예방의학과 황보영 교수(충청남도 심뇌혈관질환 센터장)를 초청해 진행됐다. 황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극심한 흉부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럼증 ▲팔, 어깨, 턱, 목 또는 등에 심한 통증이나 불편감 ▲구토 및 메스꺼움 등의 심근경색증 주요증상을 강의했다. 또한 뇌졸중의 주요증상인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에 대해 골든타임(2~3시간) 안에 처치를 받는 것만으로도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율을 높여 시민의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