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며칠 전 공사장 화재로 물의를 빚었던 평택시 군문 배수펌프장의 근본적인 문제는 시공사의 부실한 안전관리 탓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공사 관계자들 사이에 손발이 맞지 않는 운영 방법이 화를 불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가 늦어지면서 안전사고에 이어 환경오염은 물론 재해위험까지 총체적인 문제들이 한꺼번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시공사와 감리관계자들의 잘못도 있지만 당 초 공사 방법을 분리발주 형식을 택한 평택시의 공사발주 방법도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분리발주 공사의 경우 현장마다 시공사나 감리단의 세밀한지도 감독이 어려워 부실 공사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평택시와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곳 공사는 시공회사인 트래콘 측이 턴키 방식으로 전체공사를 맡아 해야 하는데도 트래콘 측은 토목과 건축공사만 관여하고, 창호를 비롯 전기, 통신 등 일부 공사가 분리 발주해 공사를 하고 있다. 시공사인 트래콘은 년간 도급액이 1000억 원 전국공사업체 순위가 500위인 2군업체 정도의 상당한 규모가 있는 건설사로 알려져 있지만, 전체 공사에 대한 지도 감독은 용역회사인 동부엔지니어링
평택시 군문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군문 배수펌프장 신설 공사가 예정된 준공 기한을 넘기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공사는 (주)트래콘 건설이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문 배수펌프장은 2022년 1월에 공사가 시작되어,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설계되었다.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안성천의 수위가 상승할 때 내수 배제가 어려운 저지대로, 이 지역의 농경지는 자주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치수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2024년 1월 11일로 예정되었던 준공일을 넘기고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공사 현장 주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화재 사건으로 인해 건물 일부가 손상되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는 작업자들의 안전 교육 부족과 공사 감리 관계자들의 부실한 지도 감독이 지적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니, 위험물 보관소에 보관되어야 할 건축 자재들이 방치되어 있고, 건설 현장 주변에는 폭발성과
오늘 오후 1시 30분경, 평택시 군문동 212-2번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이어 한전 관계자도 현장에 도착하여 내부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쳤으며 소방차량과 소방헬기는 계속 진화 작업을 이어나가 현재는 모든 불길이 진압이 된 상황이라고 알렸다. 화재가 일어난 곳은 현재 신축 배수펌프 공사장으로 당시 작업하던 9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은 혹시 내부에 또다른 인원과 위험이 있는지는 계속 수색작업을 진행하였으나 다행히 남아 있는 인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불은 3층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용접 작업 중 일어난 화재로 소방당국은 추정중에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군문동에 위치한 한 배수펌프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건물 상부까지 번져 계속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긴급출동한 소방차량 7~8대 정도가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중이며, 도로 통제도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 등도 아직은 알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의회는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민족지도자안재홍 선생의 서세 59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문화제 행사는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청소년 영상메시지 ▲풍물공연 및 태극기 행진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각계 대표인사 ▲다사리 헌화 ▲평택시 청소년 합창단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인사말에서“안재홍 선생은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불굴의 정신과 의지로 독립운동에 힘썼다”며“시의회에서도 안재홍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및 59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문화제를 민세 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공동 기획했으며,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추모하는 유족, 사업회 임원, 평택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전의 추모식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청소년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운동 정신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기고 민세 안재홍 선행을 비롯한 모든 순국선열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고 말했다. 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 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과 신간회 창립, 조선학 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에 걸려 7년 3개월간 옥고를 치르며, 일제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통합에 힘쓴 인물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민세의 뜻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29일 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평택시 공직자 언론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평택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기관이 공중의 의견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결정된 사실과 의도를 적절한 시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달하여 이해와 동참을 이끌도록 올바른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효과적인 언론홍보가 이루어지는 방안과 잘못된 보도로 인한 피해 사례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절차 등 공직자가 올바른 언론홍보를 할 수 있는 필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공직자들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언론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가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열어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관계기관이 함께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3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담배와 약물 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면서 “평택시는 오늘 모인 기관들과 함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월 27일 평택 쌀을 활용해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해당 상품을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SPC삼립 및 롯데쇼핑과 체결했다. 이번 ‘평택미(米)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평택시 대표 농산물인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배효권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상무, 김미강 SPC삼립 상무,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 재단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PC삼립은 평택 쌀을 이용해 카스테라‧쉬폰‧모닝빵‧식빵 등을 생산하며, 롯데쇼핑은 전국 100여 개 롯데마트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SPC삼립과 롯데쇼핑은 향후 평택 쌀을 활용한 상품을 추가로 출시 및 유통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 쌀의 수요처가 크게 늘어나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평택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SPC삼립과 롯데쇼핑 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SPC삼립과 지난해 7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있는 평택시티즌FC 산하 U12 유소년팀이 ‘2024 만세보령머드배 JS컵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상위시드 최종 3위에 등극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JS파운데이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박지성보령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됐다. 전국 40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승승장구하며 상위시드 무대까지 올랐다. 예선 I조에 속했던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파주운정FC(6-2승), 서울광장초(5-0승)를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번 대회 우승팀인 계양구유소년(0-1패)에 아쉽게 패배하며 조 2위를 기록했다. 대회 규정상 조 2위 5개 팀 중 상위 3개 팀에 상위시드 진출권이 부여되는데 평택시티즌FC U12팀은 페어플레이 점수에 앞서며 상위시드 진출권을 획득하는 행운까지 얻었다. 이후 각 조 1위도 포함된 2차 리그 대진에서 FC신곡화이트(0-1패), 송파구유소년(2-4패), 서산FC(5-4승)를 만나 1승 2패,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