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력해 ‘어르신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은 의료지원 신청서, 소견서(진단서), 취약계층 증명서 등 최근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을 지참해 동부도시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 선정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결과를 통보하며,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단, 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선정됐음을 확인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우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회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시 원로 예술인 임병식·윤문칠·양장열 등 3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명예 예술인’이란 문화예술 활동에 종사하면서 전라남도를 문화예술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 중 도에서 지정한 자로, 전남도가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에 도입했다. 여수시에서는 ▶문학 부문 임병식·윤문칠, ▶국악 부문 양장열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을 수여 받고, 도 및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미술 부문-강종래, ▶ 문학 부문-이성관, ▶음악 부분-박웅래 총 3명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여수 지역 내 명예 예술인은 총 6명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 대표 관광 1번지 종포해양공원 내 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23일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종포해양공원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는 지난 2006년 준공 후 시설물이 노후화됐으며, 주요 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시설이 단순해 관광객과 원도심 지역 주민으로부터 차별화된 시설 개선 요청이 지속돼 왔다. 이에 여수시는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7~11월까지 ‘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트렌드에 맞춘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는 해적선과 돌고래 조합놀이대 등 해양을 테마로 한 놀이시설과 그네, 짚라인, 사각네트 건너기 등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창의적이고 건강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여수시는 놀이시설 안전인증 및 설치검사를 완료하고 지난 23일에 안전테이프를 풀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해양공원 내 관광자원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남동부지역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간담회는 정기명 시장과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양 기관의 국장 등이 참석해 전남동부지역본부로 이전한 부서들과 여수시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시는 전남동부지역본부에 ▲여순사건 사실조사를 위한 국·도비 예산지원 ▲(구)미평역 문화예술시설 조성 사업 지원 ▲율촌산단 조기 개발 및 지방산단 확충 등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양 기관은 이 같은 주요 사업에 대한 제안·토의를 진행해 전남도와 여수시의 구체적 사업 추진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동부지역본부가 개청 후 첫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전남도와 여수시 간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두 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자체 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 제수용품인 조기, 문어, 돔류, 꼬막류 ▲선물용 수산물로 많이 팔리는 민어, 전복, 멸치 ▲일본산 수입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별점검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나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해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시 자체 원산지 표시제 명예감시원 2명을 증원하고, 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에 22일부터 24일까지(오전 7시 기준) 많게는 20cm까지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제 사전살포, 제설장비 135대와 인력 264명을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전 구간에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김산 군수는 24일 전 직원에게 청사 및 시가지 주변 제설작업을 지시하고, 간부공무원와 함께 무안읍 시가지 주요도로를 제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산 군수는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기 마련 고향사랑 지정 기부로 전국의 이목을 끌며 지난해 연말 1,668건 1억7,30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 11월 27일 영암군은,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했다. 영암군에 설립될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전국에서 후원받아 아이와 산모를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취지였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계획은 2022년 ‘영암군 공공 의료보건 서비스 인식조사’에서 비롯됐다. 이 조사에서 영암군 임산부의 76%가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고, 78%의 산모는 영암에 산후조리원이 생기면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영암군은 이런 요구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으로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로 했다. 특히, 산후조리원에 들어갈 의료기기는 고향사랑기부로 마련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모금에 들어갔다. 모금 후 영암군의 분석 결과,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기부자 중 57%가 남성이었고, 연령대도 30대가 40%도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19일 군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영암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수요조사에서 2021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영암군이 매입 중인 새청무에 대해서는 선정에 이의가 없었다. 2025년 매입품종의 하나로 결정된 영호진미는 2024년 매입품종인 ‘신동진’과 비교 대상에 올랐고, 각 읍·면별 선호도가 갈렸다. 수요조사 결과, 둘 중 영호진미 품종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열린 협의회에서도 두 품종을 놓고 논의가 이어졌고, 밥맛이 좋은 영호진미를 영암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신동진이 2027년부터는 정부 매입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도 협의회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수요조사와 협의회 결정에 따라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2025년 공공비축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영암군 대표 품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신동진은 2025년 매입품종이 아니니 농가에서 혼선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1/26~2/16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연이율 1%의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시설자금 지원으로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로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 올해 융자되는 농업발전기금은 총 15억원 규모로, 지원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자금은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판매 신규 시설 설치, 기본 시설 증축 및 개·보수 비용 등이다. 운영자금은 판매장 임차료, 포장디자인 개발비, 종자·원료 구입비 등이다. 70세 이하의 농업인, 농업법인과 농업생산자단체 대표가 1년 이상 영암군에 거주하고 있으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귀농인과 학사농업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농업발전기금 중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할분등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운영자금 융자한도는 개인 최대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최대 1억원이다. 영암군은 신용조회,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순 최종 사업 참여자를 심의·확정한다. 대출은 농협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에서 2백만 원, DS종합건설㈜에서 5천만 원, 한마음회에서 2백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DS종합건설㈜에서는 인재양성기금에 5천만원을 기탁함과 더불어 라면, 참치세트 등 2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함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여 지역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한마음회에서는 2022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회원들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인재양성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DS종합건설(주) 관계자는 “이번 인재양성기금 기탁으로 함평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인재양성기금은 함평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