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연중 집중 추진한다. 관내 모든 소, 염소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에 따라 6개월 주기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정기 접종해야 하며, 법령에서 정하는 축종별 항체양성율 기준(소 80%, 모돈·염소 60%, 비육돈 30% 이상)을 상시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의 사례처럼 일부 농가에서 임신이나 도축 임박, 부작용 등 사유로 백신접종을 기피하거나 누락해 장기간 미접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항체 미형성으로 구제역 발생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각 읍면 전담관을 통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홍보와 함께 축협 농가별 구제역 백신 판매 이력을 조사해 사육두수 대비 백신 구매량이 적거나 장기간 구매 이력이 없는 농가는 현지 조사 등 행정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운 장기간 백신접종 누락 농가에 대해 동물위생시험소와 연계해 항체 양성율 검사를 실시해 항체율 기준 미달 확인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축산보조사업 지원을 제한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3·1절 105주년을 맞아 예산지역에서 독립 만세를 외친 고덕면 한내장 4·3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대의사와 독립 만세 운동 기념탑을 소개했다. 1919년 예산지역 3·1독립운동은 3월 13일 대흥공립보통학교 학생으로부터 시작해 4월 3일 고덕면 대천리 대천(한천)시장에서 약 2000∼3000명이 독립 만세를 외치는 운동으로 번졌다. 이에 대천헌병주재소 헌병이 시장으로 출동해 만세 군중들을 제지하고 해산을 명령했으나 군중은 불응하면서 계속 독립 만세를 외쳤으며, 헌병과 군중의 충돌로 고덕면 주민인 인한수 의사가 순국했다. 인한수 의사가 순국하자 또 다른 주민이었던 장문환 의사는 격분한 가운데 시위군중 15명과 함께 시체를 헌병 주재소로 운반하고 “왜 백성을 죽였는가? 이 사람을 살려내라”고 항변했으나 주재소장이 밖으로 쫓아내려 하자 소장을 때리며 항거하다가 붙잡혀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군은 1919년 4월 3일 고덕면 한내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한수, 장문환 의사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76년 기념비를 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3월 4일부터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군은 가입자가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지급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나 지역민에게 실질적 효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전 연령대로 확대 시행하고 도시건축과 주택팀에서 사업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억5000만원 이하다. 신청인은 반환보증 가입 후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한 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데 이번 보증료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전환되면서 변화된 내용을 신속히 반영하고자 문화재 관련된 여러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변화되는 사항 및 정비되는 내용은 △문화재 개념 △관련 법령 △분류 체계 △조직 명칭 △실물 안내판△ 각종 국가유산 정보 등이다. 군은 올 상반기 군 문화재 조례 2건(문화유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의 제명과 내용을 개정할 예정이며, 조직 명칭은 기존 ‘문화재팀’에서 ‘국가유산팀’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안으로 안내판을 수정하고 군청 누리집에 기재된 문화재 정보 내용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라는 사전적 의미는 문화재보호법의 정의와 큰 차이가 있고 현재 확장된 문화재 정책 범위를 포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되면 더 체계적인 문화재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각종 문화재 정보를 국가유산으로 신속히 변경해 군민들 변화된 명칭과 체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천안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비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했으며, 시청 산림휴양과와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고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현수막 등 홍보물 제작 및 입산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불법소각 계도·단속도 수시로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 인접 지역 내 논·밭두렁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봄철 파쇄계획은 60t이며, 4월 초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산불종사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과 산불감시원 34명을 동원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사자들은 산불 발생 시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해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취약지역에 전진 배치됐으며,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월 2회 산불 진화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박상임 본부장)는 ‘천안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초고령·저출산·지역소멸·외로움 방지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도서관의 기능 발굴 및 정책과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동행하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한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 2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사회적 포용 실천] 천안시는 도서관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 대상·연령·관심사별 등 수요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한다. 도서관을 활용한 청소년 진료 교육과 탐색,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도서관·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차별화된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개발한다.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세미나’ 등을 개최해 공급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계룡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1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보급물량은 전기승용차 49대, 전기 화물차 23대, 수소연료전지차 10대 등 총 82대로 이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되며, 전기택시 역시 3분기까지 친환경차량의 10%를 우선배정하고 집행 잔여 물량은 일반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룡시에 연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출고 후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계룡시가 아닌 타 지자체로 등록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아울러 보조금 재지원 제한기간(승용 2년, 화물 5년) 내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동일 차종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39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200만 원, 수소연료전지차 3250만 원이다. 한편, 보조금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장학회 장학사업 변경계획 등 총 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9개 분야 92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여만 원으로 확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장애인가정, 이통장자녀, 다문화가정,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9개 분야다. 올해는 전년대비 40여명 늘어난 초등학생 111명, 중학생 491명, 고등학생 131명, 대학생 191명 등 924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우수 장학금을 포함해 이통장자녀,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5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4월 초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장학생 신청(추천)·접수 및 장학생 선발에 대한 이사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선발하게 된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부터 2026까지 4년간 시행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첫 번째 해인 지난 2023년의 사업 결과에 대한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34개 세부사업별 성과 목표와 달성률, 우수사업 선정 내역 및 신규, 폐지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사업 결과에 대한 위원들의 검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등의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결과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한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7일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과 김기윤 공주시공무원노조 부회장은 이날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를 직접 만나 공주시청 직원 654명이 모금한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 상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공주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피해복구와 생계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윤 공주시공무원노조 부회장은 “지난해 공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을 때 받았던 따뜻한 도움들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공주시 공직자 여러분들과 먼 길 찾아와 주신 최원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화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