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가족센터는 3월 4일 음성센터(여성회관2층) 및 금왕교육장(승덕빌딩2층)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음성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들이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어 수업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음성센터 초급반은 수요일·금요일, 중급반은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되며, 금왕교육장에서는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한국어 교육을 받고 싶은 참여자는 언제든지 음성군가족센터에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가족센터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태국 결혼이민자 H씨는 “한국어 수업이 다시 시작돼 너무 좋다”며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 이수 후 아이들의 공부도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영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모자보건프로그램을 3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다.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작년에 재추진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90% 이상 달성했다. 모자보건프로그램은 ‘베이비마사지교실’ 및 ‘까꿍뮤직’ 2종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시지교실’은 만2~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과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4주 동안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까꿍뮤직’은 만 6~2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교구를 활용해 영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청각적 감각 발달은 물론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향상해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8주 동안 주 1회 진행될 계획이다. 음성군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베이비마사지교실’ 1기는 3월 4일부터 진행 중이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9월에 진행되는 2기는 8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음성군보건소에서 4월부터 진행되는 ‘까꿍뮤직’ 1기는 3월 7일부터 모집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다가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말러 천상의 삶”이라는 주제로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말러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임헌정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가수로 7년간 활동한 성악가로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제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선보이며,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단계(중학교 1학년), 2단계(중학교 2학년), 3단계(중학교 3학년)의 총 3단계의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단계별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고, 3단계까지 이수 시 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지난 2월 충청북도교육청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1단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에는 작년 초등학력인정 3단계 과정을 무사히 이수한 졸업생을 포함해 새로운 학습자가 참여하게 됐다”며 “중학교 졸업이라는 큰 꿈을 갖고 새롭게 도전하는 학습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12명, 법인 12개 업체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3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 중 납세규모, 세목 수, 납부실적, 기여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유공납세자 인증패와 법인현판을 수여하고, 법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NH농협은행 음성군 지부에서 금융 우대혜택,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 면제(연 1회), 음성 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료 50% 현장 할인(연 1회), 협약 병원 의료비 우대혜택, 군 홈페이지 사진 및 명단 게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7년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금까지 개인 151명, 법인 156개 업체에 다양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이 의료·체육·교육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과 주택공급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모색한다. 지역에 양질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심화하는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날로 증가하지만 음성을 포함한 진천·증평·괴산 중부 4군에는 아직 3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소방병원은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응급 의료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첨단소방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주민의 건강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645억원을 투입, 지난해 △삼성생활체육공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학습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단양군에서 도내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롯데월드에 방문해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새학기 시작에 앞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이번 문화체험 행복나들이에 단양읍 상진리 소재 스카이라운지 카페(대표 안옥주)에서 맛있는 ‘사랑의 빵’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강인선 단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단양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침 일찍 아이들을 배웅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문화체험으로 소중한 아이들이 많이 배우고 즐기며 경험했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9,429㎡, 약 10.8만 평 규모로 약1,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현안업무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달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개관 기념 프로그램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조성된 어진작은도서관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등에서 진행됐다. 그림책 특화주제 6개 강좌마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 총 110명이 참여했다. ‘어진 그림책 꾸러미’에는 유아부터 초등,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그림책 작가 강연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연계 애니메이션 제작, 가족 융합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볼로냐 라가치상 2회 수상으로 국내외로 유명한 정진호 그림책 작가가 ‘그림책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월 1일 개관한 그림책 주제 특화 어진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프로그램과 양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소 결핵병 청정화를 위해 관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육우에 대한 결핵병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초기에 뚜렷한 임상증상이 거의 없으나 말기에는 식욕 저하, 호흡 곤란, 쇠약 등 증상을 보이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결핵병 근절대책으로 ▲모든 젖소의 연 1회 정기검사 ▲한우 모니터링 검사 확대 ▲기존 결핵병 발생농가 및 주변농가 검사 강화 ▲농장 간 거래되는 한육우 사전검사 및 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양성축 살처분 및 동거축에 대한 재검사 등을 실시해 추가 발생 및 전파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결핵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관내 사육농가와의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