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최대 12.2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일 전 직원을 투입하여 관내 주요 시가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영광군은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경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고, 영광군 공무원 70여 명이 밤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통행 불편 해소 및 빙판길 낙상 방지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제설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인도 및 이면도로와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곳곳에 쌓인 눈을 치웠다. 김정섭 부군수도 전 직원과 함께 주요 시가지 제설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대설로 인한 군민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집 앞,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31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특별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지도’의 일환으로, 명절기간 대형화재를 선제적 안전지도 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등 피난로 확보 여부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적정 여부 ▲의류 등 가연물 적재 여부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전통시장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소방시설 유지·관리·작동 방법 교육 ▲자체 안전관리 조직망 구축 및 비상 대응계획 수립 지도 ▲초기 인명 대피·상황전파 방법 교육 ▲영업종료 후 철수 시 사용한 전열기기 차단 및 화재위험 안내방송 등 안전컨설팅도 병행 실시한다. 이정현(대응예방과장)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유사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민원 접수부터 완결까지 민원 1회 방문처리 정착을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복잡한 절차가 수반되는 민원에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민원인의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상담부터 민원서류 보완, 과정, 처리결과 안내까지 적극적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민원편의 제도이다. 군은 23개 부서 서무팀장과 종합민원실 팀장급 29명을 민원 후견인으로 지정해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이 신청한 민원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은 민원 후견인을 통해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조력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민원후견인제 원활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민원 후견인 활동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품격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고흥군의 친절·청렴 브랜드화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업무에 어려움을 겪은 군민에게 민원후견인제가 민원인의 든든한 멘토로서 많은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 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9일부터 5일간 성충 모기 발생이 높은 마을회관, 경로당, 공공건물 정화조 및 하수구 등 친환경 유충구제 작업을 시작으로 감염병 없는 고흥 만들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해충의 번식기가 빨라짐에 따라 3월부터는 조기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인구 밀집 지역인 시장통 주변과 하천, 물웅덩이, 수풀 등 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기 발생이 높은 여름철(5월~10월까지) 모기 성충 방역작업은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서식처 일제 방제와 읍·면 방역반 합동으로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올바른 약품 사용과 효율적인 방역 방법을 마련해 방역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방역 장비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방역 방법과 소독기 사용법 ▲장비의 작동 순서 ▲응급사항 조치법 ▲소독 작업 시 안전 관리 및 준수사항 ▲방역소독기의 배터리 방전 및 노즐 막힘 예방법 등 올바른 사용법 교육과 방역 장비 소모품의 교체·수리도 진행해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농어촌 공중목욕장 운영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총 3억 700만 원을 확보해 공중목욕장 13개소에 대해 상반기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사설 목욕장이 없는 면 단위 취약지역 어르신·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중목욕장 13개소의 위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고흥군 공중목욕장은 가을부터 늦봄까지 운영해 연 6~7개월 운영하고 있으며 주 2~3회 운영되고 있다. 주 남자 1회, 여자 1~2회 등 개소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 평균 적게는 15명에서 많게는 150여 명이 목욕장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용료는 대상별로 무료부터 최대 2천 원까지로 사설 목욕장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주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공중목욕장 이용 욕구와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흥군은 당초 도비 일부 지원이 되는 12개소에 개소당 2천만 원 지원으로 결정됐으나, 유류비 및 인건비 인상 등 공중목욕장 운영상 어려움을 감안해 개소당 군비 5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개소당 연간 2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검은 반도체 고흥산 김’ 생산을 위해 총 392 어가(10,358ha)에서 103,508책을 시설해 김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물김 위판량은 작년 대비 13,550톤이 늘어난 56,483톤(2024.1.22일 기준)이며, 마대당(120kg) 위판가격은 최고가 230,900원, 최저가 189,000원, 평균단가는 209,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물김 위판액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친환경 양식기반 시설사업 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한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 생산에 적합한 해양환경 조성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 영양염 및 강우량 부족에 따른 작황 부진과 황백화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겹치면서 물김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11월 중순 이후에는 김 생산량이 늘어 2024년산 물김 위판 예상 생산량은 151,134톤이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과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올해도 국도비예산을 확보해 인증 부표 공급, 김 종자 공급, 김 활성 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이 민원 1회 방문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 속도를 전년보다 더 앞당겨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의 농지·산지·환경·개발행위 등 복합민원 접수는 4,234건으로 평균 처리기간은 24.3일이며, 2023년의 복합민원 접수는 4,361건에 평균 처리기간은 18.6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민원 건수 3.0%가 증가했음에도 5.7일 단축으로 민원인 만족도를 높였다. 민원인 인허가(신고) 관련 복합민원 처리기한 단축 주된 이유는 현장 중심 민원처리 기본방침과 함께 개발행위 인허가 심의 군 분과위원회를 월 1회 개최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 운영 결과이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 인허가 기간 만료 민원 알림 서비스로 허가취소 등 불이익이 없도록 민원인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민원인 행정기관 방문 자체로도 부담이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1회 방문 원스톱 민원 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은 24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두 곳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주식회사 아키공작소 건축사사무소 김수현 대표가 200만원을,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300만원을 기부했다. 김수현 대표는 “평소 아동·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이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앞으로도 아동이 밝게 자라는 환경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은 국도비 보조사업만으로는 서비스의 한계가 있어, 매년 각종 공모사업 및 후원을 받아 생필품, 학용품, 의료비, 학원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1억1500만원을 후원받아 연인원 2,167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아동이 행복한 세상, 장흥이 꿈꾸는 미래’라는 비전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나주시가 시정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전남 최초, 주요 평가 1위 타이틀을 휩쓸었던 지난해 시정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 먼저 나주는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거듭났다. 나주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일자리,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일자리 분야 152개 사업을 추진, 일자리 창출 부문 전국 1위, 기업지원 부문에선 2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일자리에 이어 취업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는 전국 최초 ‘무상’ 임대주택 30호를 공급했으며 올해 주택 물량을 총 100호로 늘릴 계획이다. 나주 농산물은 세계 곳곳으로 수출 판로를 열었다. 민선 8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맘(Mom) 편한 100원 택시(이하 ‘100원 택시’라 함)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 또는 광장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5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 주민이 대상으로 현재 78개 마을 1,186명이 지원받고 있다. 그동안 100원 택시는 쿠폰을 제작하여 이용자에게 배부하고, 택시 사업자가 100원 택시 쿠폰을 첨부한 정산서를 읍․면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었다. 군에서는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배경 및 추진계획을 택시 사업자에게 설명하는 등 4회에 걸친 간담회 등을 실시한 결과 관내 운행 중인 택시 136대 모두 사업에 동참하여 앱 미터기로 교체했고, 지난 12월 말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100원 택시 이용 금액은 1인당 월 5만 원(매월 1일 0시 자동충전, 이월 불가)이며, 이용 시 교통카드와 함께 100원을 지출하고, 월 5만 원 초과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