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취약 분야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목포시는 전통시장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그동안 시는 동부시장과 종합수산시장 2개소에 사업비 4억1천5백만원을 투입해 노후전선 교체 작업을 실시했고, 기타 다른 시장에 대해서도 전기시설에 대한 교체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소화기 점검 ▲소화전․소방도로 주변 질서유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등 예방 위주의 점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가스시설은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상인들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가스 사용 방법, 사고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한다. 특히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관계로 올해도 화재 관련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화제공제 가입 및 정기적인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지역경제의 심장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때문에 전통시장에 대한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설 명절 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2월 8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지역은 북항권, 유달산권, 삼학도, 하당권 등 설 연휴기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내 소매점 등을 직접 방문 조사한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 대비 물가상승 우려가 있는 과일․생선 등 명절 제수품목, 쌀․두부․우유 등 생필품, 완구․악기․운동용품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가격표시제는 판매업자에게 물품의 판매가격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다”면서 “점검기간 중 지역상인 및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반영할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가칭)한국나전칠기 공립박물관은 작년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고문 손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守 谷)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시하는 공간이다. 설문조사는 올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중복 응답자와 인적 사항이 미기재된 표본을 제외한 총 응답자는 4,537명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4,103명(90%)이 박물관 건립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건립 부지로는 갓바위 문화도시센터(55%), 창성장 앞 창고(24%), 조선내화 부지(16%), 신안교육청 부지(4%)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 시민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응답자 2,756명 중 2,398명(87%)이 찬성 의견을 밝혔고, 부지로 갓바위 문화도시센터(53%)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통합축제로 처음 시도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올해 더 알찬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영산강을 주제로 통합축제를 첫 시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지역민 정서를 반영한 축제 기획 등 부정적인 평가 또한 올해 축제에 적극 보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14일과 올해 1월 24일 2차례에 걸쳐 축제평가위원회와 ‘2023나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축제평가위원회는 최기복 전 나주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정종도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대학교수, 언론인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반적인 축제 평가와 더불어 지역 각계각층 의견, 언론보도,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제기된 긍정·부정 의견과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나주시 첫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 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쾌적한 숙박 여건, 선수들의 영양을 보충해줄 맛좋고 정갈한 음식 등도 한몫하고 있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수단 인센티브 지급을 비롯해 체류 및 훈련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체육·훈련·숙박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25차례 유치해 2만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동하계 전지훈련엔 169개팀, 1750여 선수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지역에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 미래형 연립관사’를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도 본예산에 연립관사 증축 212억 원, 노후 관사 보수 41억 원, 기숙사 관사 전환 리모델링 29억 원, 관사 유지 관리비 14억 원, 노후 비품 교체 등 17억 원 등 총 313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전남 미래형 연립관사는 숙식만 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입주 교직원이 가족과 함께 와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북카페·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올해는 보성, 장흥, 강진 등 7개 지역에 총 83세대를 증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환경 변화 등으로 유휴 공간이 된 기존 기숙사를 관사로 탈바꿈한 해남고(53세대), 영광고(16세대)도 이번 달 입주를 완료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의 질은 물론, 삶의 질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금호동 12개 사회단체는 26일 사회단체 회원 및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접견실에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총 810만원(현금 680만원, 현물 130만원)으로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180만원), 통장협의회(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100만원), 입주자대표회의(50만원), 발전협의회(50만원), 체육회(5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20만원), 새마을부녀회(30만원), 바르게살기협의회(50만원), 자율방법대(80만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50만원), 금호동사무소(100만원)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 관련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 12월부터 1~2월 사이 집중 발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 1월 2주 기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식중독 발생은 평균 360건으로 겨울철인 12월부터 증가 추세를 띄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므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 하는 계절인 만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에서는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꿈꾸는 청년농업인과 함께 광양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과정의 현실적인 문제를 의논하고 초기 시설 투자비를 절감하기 위한 ‘광양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전남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생과 현재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을 하는 청년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임대형 스마트팜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영농기반 조성에 경제적 부담이 커져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영농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시설과 시스템이 갖춰진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영농자립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 독립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농가별 수요에 따라 선별적으로 보급형 스마트팜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경험,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도비 2억7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9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방문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 서교동 서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기온 저하로 시민들의 난방 기구 및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여수시와 의용소방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등 3개 기관·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활동에 열을 올렸다. 특히, 4대 겨울용품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과 화재 발생 시 대처법과 대피 요령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종 겨울용품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