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월 25일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 설치 확대와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은 점포 내에 설치된 무선 감지기가 연기나 불꽃, 열을 감지하면 소방서는 물론 점포 주인과 상인회에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은 총 113개소로 이 중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이 구축된 곳은 목포 신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여수 서시장주변시장, 강진시장 등 7개소이다. 이현창 의원은 “전통시장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 설치 확대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추후 도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IoT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2일까지 받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 화합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해마다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리 군은 올해 신규 35개 마을을 포함하여 124개 마을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내달 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군에서 자체 검토 및 우수사업 계획 선정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2월 중 최종 사업 참여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해 함평군에서는 134개 마을이 참여하여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자치를 실현했으며, 그중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전라남도로부터 200만 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긍심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9일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겨울철 전통시장은 난방기기 및 화기 취급의 빈도가 높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27개의 점포가 불에 타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최근 3년 전남 지역 전통시장 화재는 8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3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원인의 50%가 단락.합선 등 전기적인 원인이었으며 부주의 원인이 25%로 시장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영근 본부장과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시장 현황 및 안전대책을 청취한 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위험요소 유무를 파악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겨울철 난방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주민들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민원 해소와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향한 각계각층 의견을 경청하고자 진행한 202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일 봉황면을 시작으로 25일 왕곡면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총 11일 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2곳 지역에서 진행됐다. 대화 현장에선 2024년 주요 시정 방향 및 시책 설명, 읍·면·동정 보고 시간을 영상 시청 등을 활용해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 질의응답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윤 시장은 대화 당일 출근 첫 일정으로 사전 검토회의를 주재하며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읍·면·동별 주요 현안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시정 분야별 주요 성과, 올해 시정 방향 또한 단순 나열식이 아닌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설명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애로사항은 총 383건으로 읍·면·동별 평균 19건의 의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22일 염산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영광읍 등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4년 새해'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의 진행으로 혁신·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민들은 영광군의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55건의 수상 쾌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의 2023년 지난해 군정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2024년 역점시책 발표, 읍면 현안사업 보고가 있었으며, 총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지역의 비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장년층을 위한 정책 방안, 원전지역자원시설세 편성예산 건의, 제설장비 지원(그레이더 등) 요청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강종만 군수는“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원봉사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7일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자원봉사 교육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제철소 부소장,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관련 소양 교육, 리더의 역할, 재능봉사단 운영 방향 등 교육을 받고 프리덤 통기타 재능봉사단 공연에 이어 타일 원목 냄비받침 공예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든 공예품 300개는 중마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4월 설립돼 현재까지 115개 단체, 9천여 명이 사랑나눔, 재능나눔, 시정협력,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등 5개 영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감동과 배려가 넘치는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47개 재능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 및 동반성장을 이룩하겠다는 경영이념 아래 연 3~4회 민, 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가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평일 야간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 병원 성공적인 유치·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동 소재 다나소아과의원 대표원장(김도균)이 참석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야간‧휴일 의료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노력 할 것을 서명했다. 시는 소아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모를 추진했다. 하지만 인력난 등으로 지원 의료기관이 없어, 이에 시는 빠른 대안 마련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국비 지원 사업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추진해 이르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침을 준수해 평일 9시부터 23시, 휴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아울러 달빛어린이병원 인근에 위치한 약국을 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의료기관과 약국 협약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정기관은 2년간 유지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병원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영암, 무안, 함평, 장흥, 고흥, 보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7개 시군 방역업무 과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차량·사람 등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농장 간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나주 공산 밀집단지의 경우 발생 시 계란 가격 상승 등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히 나설 것을 강조했다. 전남지역 산란계 농장 총 92호 중 10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12호에 이른다. 시군별로 나주 7호, 강진과 무안, 함평, 장성, 영광 각 1호다. 특히 방역 미흡 농장 중심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되므로, 가금농장 스스로 핵심차단 방역 5대 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조그마한 빈틈도 생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 황규철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등 에너지산업 관련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다. 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설립을 주도하고,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미래 100년 성장산업으로 에너지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 에너지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의회는 29일, 2024년도 첫 회기인 제326회 임시회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실태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2023년도 군정질문에 따른 조치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규칙안 5건(의원발의 3, 집행부 2) 등을 심의하여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용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각종 안건들을 심사하면서 심도있게 다루었던 사안들이 금년도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방향설정은 올바른지 꼼꼼히 살펴달라.”며 “새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회기인 만큼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