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시간 20분 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공직자들과 정수조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회장, 임필호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측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가장 모범적인 운영이 이뤄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시는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억원을 투입해 6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는 사업을 할 계획인 데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의 모범적인 운영을 참고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스마트경로당의 프로그램들은 계속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므로, 이곳처럼 대한노인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에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되도록 시 관계자들이 챙길 필요가 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의 건강증진, 문화 및 여가 생활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용인시정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 80주년을 축하하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엔 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임현수·장정순·김희영·김길수·김태우·박희정·안치용·박인철·강영웅·이상욱·박병민 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지역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진선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어둠 속에서 빼앗긴 ‘빛’을 되찾은 날로, 이 ‘빛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이 빛을 더욱 찬란히 밝히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항일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뜨거운 독립운동사를 기리고 계승할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위대한 역사도 기억하지 않으면 잊히고, 잊힌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지난 건축물 중 존치연장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흥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장신고 대상이나 신고를 누락한 가설건축물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처분사전 통지하고, 이 중 43건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9곳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비하거나 순차적으로 건축주에게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또, 미정비 가설건축물 중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 예정 부지에 있는 가설건축물은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 건축주는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은 존치 기간 만료 7일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기흥구는 기간이 지나도 존치 기간 연장 신청 신고를 수리해 가설건축물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장 신청은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서와 해당 가설건축물의 현황을 확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흥구장애인복지관에선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진이 맡아 생존 뜨기, 체온 유지법,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 사용법, 계곡·선박·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선 참가자의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97%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어린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정광산~벌덕산 등산객이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급경사 구간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도비 2억 1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4억 2000만 원을 들여 모현읍 초부리 산21-1번지 일원에 105m 길이의 덱(deck) 계단과 보행 매트 약 40m 등을 설치했다. 이 구간은 경사가 급해 ‘안전로프휀스’ 등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었으나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노후 시설물 교체와 노선 정비 등을 요구하는 민원을 받아왔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덱 계단과 보행 매트 등을 새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정광산~벌덕산 노선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함평군을 7일 방문해 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일과 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함평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에서는 집중호우 여파로 함평읍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대 주택 50가구와 상가 46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 이에 (재)용인시자원봉사세터는 이재민의 생활을 돕기 위해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6월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함평군 이재민이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며 “자매도시인 함평군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군민들이 일상으로 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전남 함평군은 지난 2023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정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후문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을 했던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차량이 교행하기 힘들 정도로 폭이 좁았던 이 도로가 왕복 2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상당 정도 해소됐다. 이 도로는 단국대학교 후문 쪽과 이어지는 데 대학 측은 올해 12월께 학교 내부도로 공사를 완료해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와 연결할 방침이다. 대학 측 공사가 끝나면 마북동 주민들이 단국대학교 후문으로 진입해 정문에 있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로 연결이 마무리되면 마을버스 노선 신설해서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574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9호(2구간)’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개통한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처인구 유림동과 고림지구를 연결하는 ‘중1-1호 도시계획도로’의 11일 임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유방동 485-7번지 일원의 공사 현장에서 관계 부서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통행 편의성과 마무리 정비 사항 등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는 고림지구 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 아파트와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아파트 주민 등 3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고유교’ 등 도로 개통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고림지구에서 유림동으로 이동할 때 불가피하게 우회해야 했던 불편 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중1-1호’ 도로 주변의 환경도 점차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11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간부터 임시 개통하게 됐다”며 “중1-1호 도로에서 국도 45호선으로 좌회전하는 구간의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오는 25일 정식 개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방동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도로 개통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평소 ‘유림교’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했는데, ‘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상상플러스’(대표 이진규)는 용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의 대표적인 시장 및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우리나라 대표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과 전략을 분석해 용인 실정에 맞는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상상플러스 소속 의원들은 이틀 동안 ▲서울 이태원 시장 ▲광장시장 ▲익선동 ▲인사동 ▲인천 신포 국제시장 등 총 5곳을 방문해 지역별 특색 있는 시장 운영 방식과 상권 활성화 전략을 살펴봤다. 또한 각 지역에서 내세우는 대표 먹거리, 문화 콘텐츠, 관광 연계 전략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접목 가능성을 검토했다. 벤치마킹 첫날에는 서울 이태원 시장, 광장시장, 익선동, 인사동을 방문해 글로벌 문화요소와 전통 요소가 어우러진 관광형 상권의 사례를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신포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관광형 전통시장의 운영 방식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분석했다. 의원들은 특히 ▲이태원 시장의 글로벌 감성과 콘텐츠 전략이 용인 보정동 패션상가 및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약 3000만 원을 들여 통학로, 보행자 밀집구간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그늘막 14개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구 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이번에 설치한 14개를 포함 총 341개다. 앞서 시는 올해 하반기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24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나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늘막 14개를 긴급 확충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설치된 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추가 설치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