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물로 선택해 육성한 ‘탐진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탐진향’은 강진군 농민들이 타 큰감귤류와 차별화 시키기 위해 자체 브랜드로 만들어 활용 중인 명칭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드향’과 ‘천혜향’ 등 아열대 만감류 생산 작물에 사용하고 있다. 1월은 ‘레드향’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판매의 손길이 분주하다. 강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망과수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만감류를 들여와 육성 중으로, 현재 13농가, 4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지난해에는 만감류 맞춤 선별기를 지원해 선별 노동력이 줄고 품질은 좋아지는 등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4일 탐진향 재배 현장을 찾은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은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를 갖추고 있어 아열대과수 재배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과 함께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동절기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기간에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성군 보건소 앞 주차된 헌혈 버스에서 2024년 헌혈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 봉사회, 차꽃 봉사회의 격려와 함께 진행됐다. 이에 공무원과 주민 62명이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자들은 소정의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핫팩 등)을 제공받고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 버스 1대로 다른 곳의 2배 분량의 참여를 해주셨다.”라면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과 봉사단체,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레오808카페에서 강진군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정책 뿐만 아니라 강진군의 모든 사업에 어린이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초등학생 14명으로 구성·위촉됐다. 이날 회의는 참여위원회 모집 당시 제안한 정책 중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강진군 어린이 놀이시설’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펼쳤다. 강진군은 어린이 놀이터 46개소가 설치돼 있지만, 어린이집‧아파트‧학교 내 놀이터는 이용대상이 제한적이고, 놀이기구 또한 다양하지 못해 이용 만족도가 낮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또한 학교 운동장 개방으로 많은 군민들이 함께하는 점은 좋으나 정작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어 속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족한 놀이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강진군의 시그니처가 될 수 있는 대형 정글짐‧회전놀이기구‧바닥을 활용한 놀이문화 등 특색있는 놀이공간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이와 함께 권역별 놀이터 설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경 강진군향우회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위더스메리엘컨벤션에서 차용수 향우회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열었다. 신년 교례회는 강진군정 홍보 영상물 상영, 신년사, 축사, 결산보고, 향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재경 강진군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차용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강진군은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 최대 20만원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양동용 사무총장은 “오는 2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합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안전건설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등 12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점검한 곳은 귀성객과 관광객, 지역주민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보성매일시장, 벌교오일장, 회천수산물위판장,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터미널, 벌교터미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 장비 관리,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가스누출 검지기 정상 작동 여부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에서 개선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통보해 해당 사항을 명절 이전까지 조치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의 빈집리모델링 사업과 육아수당 정책의 결실로 ‘강진품애 1호’에 첫 귀촌 가족이 입주하며, 강진 인구 유입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강진군이 민선 8기 도시민 인구 유치를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공공임대주택 ‘강진품애(愛) 1호’에 첫 귀촌가족이 입주했다. 29일 열린 입주식에는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읍 장동마을 주민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귀촌 가족들은 직접 마련한 이사떡을 주민들에게 돌리며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 7년간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면서 예비 귀촌인에게 단돈 1만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 임대해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농촌에 방치된 빈집 관리 문제도 해결하고 도시의 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석 2조의 자구책으로 강진군에서 역점 추진 중이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입주 가족인 강진품애(愛) 1호 입주자 정란(39)씨는 돌이 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주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주 화요일 ‘친절 실천 다짐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절 실천 다짐의 날’에는 친절한 마음가짐(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친절 실천 다짐문 낭독, 친절 구호 제창 등 고객이 만족하는 감동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보성군은 연 2회 친절도 자가진단 설문조사, 전화 및 방문 민원인 응대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 민원 응대 요령을 갖춰 군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청사 1층 입구 2곳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방문 민원인에게 담당 부서 및 주무관 안내,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등) 내방 시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는 등 군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기한 민원의 처리 기간을 단축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와 군민의 알권리 보장하는 인허가 민원 처리 알림 서비스를 운영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더불어,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 실천 다짐문 낭독, 이달의 청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키위 산업에 투자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보성 키위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이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완료되면 비파괴 선별시스템을 갖춘 보성키위 거점센터가 조성되고 표준화, 규모화된 유통시스템과 보성키위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성키위의 안정적인 전국 유통망이 완성된다. 또한, 민간 조직을 활용한 신활력추진단 및 활동가 조직을 양성해 보성키위의 홍보·판촉(마케팅)과 관련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원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보성군민을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키위 재배 농가 대표,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술⋅가공⋅유통 분야의 교육과 전문 지원 인력을 통해 참여자를 지원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 23. ~ 1. 29. 여수시 관내 전통시장 13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여수시, 여수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 전 분야에 대한 점검 ▲소방설비(스프링클러설비 등)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사항▲상인회 자율안전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소방분야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스프링클러 소방펌프 불량, 옥내 소화전함 앞 적치물 방치, 소화기 내용연수 경과 등이며 해당 불량사항에 대하여 설 명절 전까지 조치토록 행정지도 및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점포 내 화기취급 사용 주의 및 상인회 중심 야간 취약시간대 자율 방화순찰 강화 등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발견된 불량사항들이 조속히 조치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소방서는 29일 강진소방서와 강진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난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아파트 화재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23년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 숙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는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크고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개선된 피난안전대책의 주요 사항은 불 나면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와 불길과 연기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다. 강진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은 이에 맞춰 상황별 대피 전략(피난, 구조요청, 대기 등) 홍보, 아파트 피난기구별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개선된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이 일상속에 녹아 습관적인 행동요령으로 자리 잡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