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가 지원되고, 비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540만원 이하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또한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했을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1년에 걸쳐 총 58억 3000만원을 지원해 2009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7억 7000만원을 지원해 183동의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했으며, 올해는 주택 120동, 비주택 76동, 지붕개량 16동을 비롯해 총 212동, 9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이 지난 15일 충북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Communities, 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는 세계적인 고령화추세에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다. 가입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WHO가 제시하는 8대 영역인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을 위해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업무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선진 지자체를 방문해 다양한 고령친화 사업 아이디어를 접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본격적으로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도청 내 8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 및 결재를 하며 현장 행정행보에 나섰다. 이날 실시된 도지사의 현장 행정은 평상시 현장과 소통을 중요시 하는 김 지사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먼저, 김 지사는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도시농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며,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과도 격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7개 부서를 더 방문하며 이날 현장 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영환 지사는 “평상시 도 공무원들에게 현장 행정을 중요하게 강조해왔는데 이런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2일~13일 도내 북부권 제천·단양 민생현장 방문에 이어 16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육거리종합시장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을 한 명 한 명 격려하고,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의 가치로서 전통시장이 갖는 의미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전국 5대 전통시장에 꼽힐 만큼 규모가 큰 시장으로 후손에게 남기고 싶은 청주시 미래유산에 선정되는 등 문화유산가치가 높은 전통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시대변화에 맞춘 선도적 노력으로 ▲전국 최초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2002년) ▲전국 최초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2003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명품시장 선정(2015년)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이다. 김영환 지사는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의 선구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술의 발전으로 로컬과 글로벌이 종이 한 장 차이인 지금 시대에 지역만의 베낄 수 없는 특별한 볼거리・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충북도에 기탁했다. 충북도는 16일 도청에서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 10개 시군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저금통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식은 2023년 한해동안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10개, 시군지회 3,315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은 1억7,352만1,783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나눔과 베품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은 2018년을 첫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을 같이하는 도내 어르신들이 참여하면서, 그간 7억 9,706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은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을 위해 가치 있게 써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들이 모아진 만큼, 우리 도민들에게 귀감되는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지난 15일 청원구 북이면 거점소독소와 가금농장 통제초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종관 국장은 통제초소 근무자의 방역활동 등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로부터 근무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겨울철새 외에도 차량 등의 외부요인을 통해 전파된다고 알려진 만큼 동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현장근무자들의 안전 또한 중요하니 이에 대해 충분히 지원할 것”을 관리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1월 15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가금농장 29건, 야생조류 15건이다. 청주시는 기 운영 중인 통제초소 5개소 외에, 이번 동절기 산란계 및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을 감안해, 산란계 농장 5개소와 종오리 농장 2개소, 육계농장 밀집지역 1개소 등 8개소에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1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아세안 국가의 자동차 부품시장 신규 판로개척을 위하여 아세안 전기 다목적 자동차 Teardown 및 핵심부품 전시회를 16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로비,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모델3와 아세안시장의 전기차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기 지프니, 전기 트라이시클 차량을 분해 전시하여 도내외 다목적자동차 및 부품 기업, 대학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핵심부품 전시와 더불어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시장으로 평가되는 아세안 자동차 부품 시장진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선진기술 차량 분해․분석 성능 소개 ▲아세안 현지 차량 분해․분석 및 성능평가결과 보고 ▲선진․현지 차량의 비교·분석 보고 등 향후 아세안 시장진출 방향 및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의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해당 사업은 친환경 다목적자동차로의 사업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차량·부품 특성 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다목적자동차 및 특장차 관련 기업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6일 음성군과 김제시는 음성군청에서 우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지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 의장은 자매결연 협약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상대 기관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100만원을 기부해 자매결연도시의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상생발전 도모 및 도입 2년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과 김제시의 상호기부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협력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내 사회적 연대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집중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 상표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충청북도가 등록한 지식재산으로 ‘어쩌다못난이’, ‘착한못난이’, ‘건강한못난이’ 3종이다. 도는 지난 12월 29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및 관리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못난이 상표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상표사용 집중 신청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다만 재해가 발생한 경우 등 보존성이 약한 농산물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상표사용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한해서는 집중신청기간 외에도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충청북도 못난이 상표 사용을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뿐만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 및 농식품까지도 포함한다. 2022년 김치에서 시작된 못난이 농산물 사업은 못난이 고추, 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부터 못난이 누룽지, 못난이 두부 등 가공식품까지 확대하여 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2024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도내 9개 시군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괴산고추축제’가 지역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3,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07년부터 ‘11년까지 5년 연속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12년부터 ‘19년까지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년부터 ‘23년까지 4년 연속 충청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청정괴산 고추장터 등 다채롭게 준비해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의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없애기 등 친환경 축제를 추진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실천할 예정이다. 송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