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1월 30일 순천 올림픽기념관에서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회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손병규 상임부회장, 임종윤 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이사 임명, 보고사항 및 심의 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서는 신규이사 3명이 임명되어 34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임원진이 구성됐으며, 2023년 결산 감사 및 사업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에 대해 의결했다.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3년 9개 대회를 개최하고 15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남 종합 3위 달성에 공헌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으로 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64개소에서 18개 종목, 연 2,300여 회의 수업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지속적 체육활동 참여에 큰 기여를 했다. 이 밖에도 대한체육회의‘2024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어느 해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급~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비, 백신접종비 등이 지원된다. 올해 순천시에서 지정한 진료병원 5개소(더키움, 온누리, 온유, 정원, 희망동물병원)에서 진료한 경우만 지원된다. 연간 중증장애인은 25만원, 취약계층은 35만원, 중증장애인이면서 취약계층인 경우는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오는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진료병원에서 진료 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30일 낙안면에 위치한 주민 문화‧복지공간인 낙안 주민복지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영산강환경유역청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낙안 주민복지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K-디즈니 순천에 발맞춰 AI가 만든 낙안오이와 배 캐릭터가 그동안의 건립 과정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특히 건립에 큰 지원을 해주신 시장님과 영산강청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피규어를 전달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지금까지 낙안면에는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없었으나, 면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기다려왔던 낙안 주민복지관이 건립됨에 따라 활발한 문화‧복지‧여가활동을 넘어 농촌지역 활성화의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농업 생산성이 변화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소멸 위기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낙안 주민복지관이 주민의 미래를 제시하고 품격있는 문화‧복지활동과 성숙한 시민의 공간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중심이 되길 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해법 모색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서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필수 응급의료와 소아․분만을 책임지고 있는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대상 현장 자문회의를 29일, 30일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서비스 제공자 측면에서 순천시 내 의료기관 운영 현황 파악 및 역량강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역사 연구원과 의료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소아 등 응급의료체계, 심뇌혈관 진료역량,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순천권 모자의료 네트워크 방안 등에 대해 의료기관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순천형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맞춤형 공공의료 추진전략과 연차별 실행계획 이행을 통해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전남동부권 의료지표를 분석하여 달성 가능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의 대부분은 대형 공사현장에서 집중되어 일어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하여 관내 공사현장 관계자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순천시 행정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팀장, 안전관리자가 현재 순천시에서 진행중인 50억 이상 공사 현장인 대룡․남정정수장 개량사업, 순천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현장,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사업장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사업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여성 1인 가구에 지원했던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1인 점포까지 확대 운영한다. 안심장비 지원 사업은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장비 설치‧임대비용을 1년 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 장비’는 현관 CCTV, SOS 비상벨로 구성돼 있다. 현관 앞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며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가족·지인과 위치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보안업체가 출동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여성 1인 점포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 1인 가구, 1인 소규모 점포이며 인터넷·와이파이(Wifi)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경찰서·여성상담센터 추천 범죄 피해 여성 1인 가구, 1인 점포와 주거 취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9일 주식회사 에코월드팜(대표 오석중) 및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비제이와 기능성 물질 ‘설포라판’ 생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은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항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알츠하이머(치매) 등 다양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우수한 기능성 물질이다. 담양군은 설포라판 추출을 위한 원료 수급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담양군농업기술센터와 비제이가 협업해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에서 브로콜리 새싹 시험 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포라판 추출 기술을 소유한 에코월드팜과 함께 브로콜리 새싹으로부터 설포라판을 추출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담양군과 에코월드팜, 비제이는 담양군의 일자리 창출과 농민 수익 극대화를 위한 설포라판 생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병노 군수는 “기능성 물질 설포라판 생산 사업이 담양에서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바이오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오는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침을 즉각 철회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월 22일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에 대해 골목상권과 지역시장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무너뜨리고, 대형마트 근로자들이 균형 있는 삶을 누릴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선 부의장은 “당초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한 근본적인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소상공인들과 대형마트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월 29일, 설 명절을 맞아 영광 홍농지역에서 거주하시는 한부모 가족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강종만 영광군수, 장은영 도의원,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이 함께 자리했으며,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제적ㆍ사회적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면서 정서적인 지지를 건네기 위해서다. 오미화 의원은 “혼자 3명의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 부담과 문화 적응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짊어지고 계신지 헤아릴 수 없다”며 “사회적 소외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 줄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있으니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처럼 작은 위로와 지원만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겐 커다란 희망과 힘이 되어 줄 것이다”며 “우리 사회가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포근한 사회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에서는 설 연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2월 1일부터 귀경이 마무리되는 12일까지 12일간 주·야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각종 모임 등이 많이 이루어지는 식당가 등 음주운전 우려지역을 선정하여,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전남 음주교통사고는 21년 8건, 22년 15건, 23년 5건, 음주단속건수는 21년 75건, 22년 78건, 23년 77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 발생하고 있는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SNS등 사전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경찰 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투입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음복 후 운전이나 숙취운전이 즐거운 명절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경우 운전대를 잡겠다는 생각은 절대금물” 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