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IOC 바흐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월 28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설상 경기가 열리고 있는 횡성군을 방문했다. 바흐 위원장과 장미란 차관, 김명기 군수는 둔내면 웰리힐리의 대회 현장을 찾아 한파 속에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IOC 바흐 위원장과 장미란 차관, 김명기 군수는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장으로 이동해 관중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웰리힐리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에 는 40명의 선수가 참가해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한 수많은 화천군민들의 구슬땀이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이끌어 냈다. 화천읍사무소에 근무하는 류혜경(여·47)씨는 올해 산천어축제 개막일인 지난 6일부터 폐막일인 28일까지, 축제장에 진입하는 도로 입구에서 교통 안내에 나섰다. 주말 축제장을 찾는 차량이 워낙 이른 시간부터 밀려드는 까닭에 류씨의 근무 역시 새벽부터 시작된다. 몸은 힘들고 지쳐도 류씨는 얼굴 한번 찡그린 적이 없다.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마다 교통봉으로 안전하게 유도하며 밝은 웃음과 함께 늘 손을 흔든다. 관광객들도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면, 류씨도 고단함을 잠시 잊는다. 박영국 화천군 재난구조대원은 얼음판 유지관리를 위한 중요한 안전핀이다. 한파 경보가 내려도, 잠수 슈트와 산소통을 멘 박씨는 얼굴이 얼얼할 정도로 찬 화천천 속으로 몸을 던지는 작업을 23일 간 반복해왓다. 얼음이 제대로 잘 얼었는지, 칼날이 얼마나 들어갈 정도의 강도인지 점검하는 것은 박씨를 비롯한 재난구조대원들의 가장 큰 임무다. 그리고 화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제군은 지난 1월 26일 '2023년 인제군민 제안 공모'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인제군민, 인제 주둔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77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역세권개발, 관광개발, 정주여건 개선, 기타시책 총 4개 분야다. 공모기간 접수된 제안서는 총 121건으로 인제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였다. 인제군은 제출된 제안들에 대해 군청 기획부서의 사전검토 후 업무 담당부서 의견조회, 민간전문가 자문, 군정조정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7명의 우수제안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은상(김호진․김현욱), 동상(정기선․장석현), 장려상(정도현․이승실․오종민)이다. 이날 시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보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민 여러분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신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27 오후에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유럽 연합대사는 “올림픽에 꼭 오고 싶었는데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26개국의 EU대사들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주한 유럽연합대사님은 친강원인사” 라며, “2023 세계 산림엑스포에 이어 이번 올림픽 행사에도 와주셨다”며 감사를 전했고, 하반기 방문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주한 유럽연합대사님을 비롯해 26개국 EU대사님들께서 우리 도를 찾아주신다면, 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며 반겼다. 또한, 김 지사는 “이번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참가 선수 1,800여명 중 유럽연합국가 선수가 860여명으로 절반에 달한다.” 며, “유럽이 동계올림픽을 최초로 개최한 곳인 만큼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뜨겁고, 현재 메달 순위 10위권내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이곳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럽 청소년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강원문화도 많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속초시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1월 29일 산불 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기점으로 산불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 취약지역 25개소 등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 감시원을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1월 2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을 조기 배치‧운영했고, 2월 1일부터는 산불 주야간 감시원 70명을 산불 취약지 일원에 일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산림 연접지 대상 인화물질 제거 작업 실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개소 및 감시초소 40개소 점검, 화목보일러 일제조사 및 헬기 담수지 결빙방지장치 현장점검, 산불조심 홍보 시설물 및 물품 정비 등 산불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후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면 관내 등산로 입산 통제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감시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 농업 및 임업 부산물의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산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속초시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격변한 관광 트렌드 및 미래 관광 수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작년 연말 해당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향후 10년간의 속초시 관광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관광동향 및 여건 변화 분석’,‘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계획’,‘공정관광 육성계획’,‘설악 관광특구 진흥계획’,‘관광축제 콘텐츠 개발 및 축제 실행 계획’을 골자로 속초시 전체를 아우르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관광 트렌드 전망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관광 동향은 유명 관광지나 최대한 많은 곳을 짧은 시간에 방문하던 과거와 달리‘휴식과 쉼’,‘힐링’,‘원포인트’,‘나만의 명소’등이 강조되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의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수립된 기본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관광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추억을 선물하며 28일 폐막했다. 지난 6일 개막했던 화천산천어축제는 28일 낮 12시 기준, 누적 관광객 누적 관광객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8만여 명에 달했으며, 속속 단체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도착하고 있다. 축제를 주최한 (재)나라는 개막 이전에 내린 45㎜의 겨울폭우와 포근한 날씨로 애써 얼린 10㎝ 두께의 얼음이 녹아내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파가 찾아오자 20여년의 결빙 노하우를 총동원해 단 이틀 만에 다시 얼음판 조성에 성공하며, 같은 시기 연기를 결정한 축제에 비교우위를 보여줬다.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메인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8만여 평의 얼음판 위에서 23일 간 지속됐다.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다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를 화천에 초청하는 등 내용 측면에서도 보다 탄탄해진 구성과 질을 자랑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밤, 선등거리에서 진행된 야간 페스티벌에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월27일 개관을 앞둔 화천커뮤니티센터가 방과 후 돌봄의 모범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은 27일 화천에서 열린 ‘온종일 돌봄 화천커뮤니티센터 구축 사례 공유회’에 참석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열린 사례 공유회에서는 강원도 늘봄학교 운영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 화천커뮤니티센터 현황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공유회에서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늘봄학교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교육계와 지자체의 의견도 수렴했다.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커뮤니티센터 내에 설치된 스터디 카페, 장난감 대여소, 파티룸, 실내 놀이터, 지하 공연장 등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봤다. 오는 2월말 개관을 앞둔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 이후, 화천초교 옆에 위치한 옛 수영장 부지에 총 225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설됐다. 연면적 5,135㎡ 규모의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에 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교육부 및 경기·충북교육청과 도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강원형 온종일 돌봄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구축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백없는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강원형 온종일 돌봄 우수사례로 총 225억원의 예산을 들여 화천읍 화천초교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공간통합 + 스마트 돌봄 + 온종일 돌봄’이 결합된 늘봄학교 모델은 전국 최초로서 주목받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문화전시실(공연장) △1층에는 실내 놀이터, 파티룸, 부모 휴식 공간 △2~3층에는 교육공간, 실내체육관, 장난감 대여소, 재미놀이실, 조리실 △4층에는 글로벌 교육실, 진로,진학 상담실, 스터디카페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화천초등학교와 인근 5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과정 후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2024년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사례 공유회에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러운 철원군의 교육지원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1월 26일 제6회 철원군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가 펼쳐지는 인천 영어마을을 학부모와 함께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는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천 광역시 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어캠프는 학급당 10명으로 편성된다. 각 학급당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교사가 배치되어 24시간 맞춤형 몰입식 캠프로 운영된다. 잡월드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철원군에서는 이외에도 지역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중학생 40명 3주간 호주 연수, 고등학생 30명 미국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김모(신철원초 6학년) 학생은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란 언어가 소통을 위한 하나의 도구임을 알게 됐다”며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더욱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