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인 ‘세계를 만나러 가는 길, 의주대로 그리고 광탄’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시작해 9월 23일 후속 모임으로 마무리된 이번 강연은 총 6강으로 진행됐다. 의주대로와 지역사에 대해 ▲정요근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 ▲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 ▲이재석 향토역사학자 ▲신민경 파주시청 학예사 ▲조복록 파주문화해설사가 강연했다. 광탄면은 고려부터 조선시대의 남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국도였던 의주로가 통과하는 지역이다. 옛길 의주로변에 형성된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현재까지 잘 남아있으며, 그 노선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고 있어 의주길의 원형을 갖추고 있다. 이에 광탄도서관은 단순히 의주대로라는 이론 강연으로 그치지 않고, 의주로변에 있는 고려시대 국립 숙박시설인 혜음원지를 비롯해 용미리마애이불입상, 윤관장군묘 등 탐방을 통해 내가 사는 공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문화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10월 18일부터 27일 매주 수,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한국 대중음악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당대 사회환경에 따른 대중들의 애환과 바람에 대한 또 다른 목소리인 대중가요를 통해 당대 사회현상과 대중들의 생활사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 팝의 고고학' 저자인 신현준 작가를 초청해 ▲‘조선 유행가’와 ‘한국 현대 대중가요’ 사이 ▲1960년대와 1970년대, 대중음악의 갈라짐과 뒤섞임 ▲1980년대와 1990년대, ‘판매량 10위 내 음반’의 시대와 그 불만자들 ▲가요의 종언과 새로운 시대 등 총 4회에 걸쳐 대중가요를 주제로 현대사를 풀어볼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파주 시민들이 살아온 현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3년 상주 작가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나의 첫 소설 쓰기' 단편집 출간 기념행사를 10월 5일 개최한다. 작가초청 강연과 수강생의 작품 발표로 구성된 ‘쓰는 사람을 위하여 북토크’는 먼저, 전민식 작가의 초청 강연 ‘내 인생 내 글로’로 시작한다. 전민식 작가는 교하도서관에서 작품을 집필한 인연이 있으며 장편소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로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2부에서는 지난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 ‘나의 첫 소설 쓰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쓴 단편소설집 출간을 기념하는 낭독회도 진행한다. 작품집 출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낭독회는 서로의 작품에서 좋았던 문장을 뽑아 읽어보며 그간의 글쓰기 과정을 돌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작품을 담은 단편소설집은 교하도서관에 상주 작가로 초빙된 이태형 소설가의 지도 아래 '나의 첫 소설쓰기'라는 이름으로 출간했으며,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물 ‘마비’를 비롯한 9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5일 (재)동화경모공원으로부터 관내 사할린 동포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6백만 원 상당의 쌀(4kg) 40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라기섭 (재)동화경모공원 이사장, 이주홍 함경남도 중앙도민회장, 윤동진 평안북도 중앙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 중앙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 중앙도민회장, 차세훈 동화경모공원장, 이익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4kg) 400포대는 관내 저소득 사할린 동포에 100포, 북한이탈주민에 300포가 지원될 예정이다. 라기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을 수 없는 사할린 동포들과 북한이탈주민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 넘치는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재)동화경모공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동화경모공원은 1992년 설립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3일,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 이해 제고와 지역 사업 디자인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지도자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모사업 알기 ▲주민제안 사업계획서 작성1, 2강 ▲사업종목 벤치마킹 답사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과정으로 5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심화과정 동안 느낀 점에 대해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수강생들이 4개의 팀을 이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작성한 결과물인 주민 제안 공모사업 사업계획서를 공유하며 방향을 모색해보기도 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 기간 동안 열심히 강의를 들어준 시민분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나오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 계획서 실천을 위해 마을공동체와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율곡수목원과 함께하는 산림치유교실’ 체험관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한 산림치유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지도하에 직접 참여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오전에는 목재를 활용해 직접 목걸이나 찻잔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자연 요소들을 후각으로 경험하며 향기를 만들고 이를 주머니에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활동부터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친환경 가방, 머그컵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실시됐다. 수목원과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많은 시민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부터 1,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체험관에 몰렸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수목원 엽서나 안내문을 가져가고 홍보관 앞에 설치된 수목원 홍보 영상과 산림치유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3일간 총 6,036이 방문했으며, 1,52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자연 요소들을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제를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2년부터 매 분기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권순택 지역재생 사회적협동조합대표의 청주시 중앙시장 성매매 집결지 사례 주제 발표와 함께 백일순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전임연구원, 성경용 연풍다움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자리하며, 장희진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공간, 주민, 성인지적 관점에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방안들이 향후 연풍리 지역의 시민 안전을 지키고 여성 인권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바란다”라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읍면동·군부대 산불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최근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면서 위험성과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산불 상황별 대처 및 조치 사항 등 행동 지침 ▲산불진화 안전 수칙 ▲산불예방법 및 신고 요령 ▲산불요인 사전 제거 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3년 11월 1일~12월 15일)을 앞두고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 사항을 보완하고, 가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가오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시민 여러분들께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9월 말까지 관내 수도권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 현장 27곳에 대해 저공해 미조치 건설기계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깨끗한 대기질 보전을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 등 규정에 의거 수도권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에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건설기계를 의무 사용하도록 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9월 셋째 주부터 점검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는 노후건설기계 사용으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후건설 기계는 ’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과 ’04년 이전 제작 비도로용 2종 굴착기와 지게차다. 시는 올해 10대의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 1억 6,500만 원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파주시는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 시, 저공해 미조치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명시해 시공자에게 대기질 개선에 대한 확실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오염을 유발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다중, 주상용) 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신·증축과 용도변경, 토지의 분할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276호 주택에 한정된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에서 ‘민원-민원편람·서식’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제출 가능하며, 제출된 이의신청은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 지 등을 재검증해 11월 23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은 기간 내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