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목) 비브리오 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에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을 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9일 제52정보통신대대 간부 및 군인 87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자살 예방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도 막연하기 때문에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교육을 받으며 내가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 가치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 소장은 “가족, 친구, 동료에게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라며, “교육 수료자들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평택보건소 직원 75명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총 1200명이 결연 맺고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은 담당 어르신의 건강 상태 확인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다. 또 여름철 건강관리수칙과 응급상황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교육해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문인력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리플렛 4000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원평동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은 “자주 울리지도 않는 전화기에서 요즘 보건소 직원에게 온 전화를 받으면 직원은 친절하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 조심하라는 당부와 함께 꼼꼼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에 대해 알려주니 고맙고 자식보다 세심하게 챙겨줘서 이제는 전화가 기다려진다”고 말씀하셨다. 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청,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애인 관련 업무 상호협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월라 회장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사는 열린사회, 통합된 세상을 이루고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상호 간 필요한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평택시청,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간 상호발전 도모 △장애인 직업 훈련 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홍보 및 생산품 홍보 △장애인 교육 및 취업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근로 장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깊이 헤아리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실질적인 구매율을 평택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성과를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장애인 일자리 및 생산품에 뜻깊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은 지역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과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은 사전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해금 체험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국악기 해금을 직접 연주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근현대음악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가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채운 200여의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김씨(25세)는 “평택호를 처음 방문했는데 멋진 호수 풍경과 함께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해금체험과 국악공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하반기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평택호를 신한류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차상돈 사무처장이 지난 19일 윌러드 벌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2014년 설립 이후 주한미군의 평택생활 지원과 시민과 주한미군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차상돈 사무처장 부임 후에는 주한미군 관계자 및 미군 커뮤니티, 지역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주한미군과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한미 우호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윌러드 벌슨 사령관은 미국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팽성국제교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날 퇴임하는 차상돈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항상 주한미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차상돈 사무처장은 “퇴임일에 이렇게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그간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신 사령관님께 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국제교류재단은 하반기에도 한미학생교류, 한미동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미 어울림축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평택시 중소·벤처 지원프로그램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관계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평택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구조 선진화, 창업생태계 조성,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환경 조성 등 ‘23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평택항만공사, KOTITI시험연구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등과 협업을 통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발굴을 통한 취업 연계, 청년,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창업 주체별 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과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산업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 ▲일자리정보 및 기업DB 공유 ▲지역 내 다른 업종간 융합 활성화방안 도출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진흥원 핵심사업인 ‘I.C.U 플랫폼 구축사업’ 활성화방안 마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평택은 관계기관이나 기업들이 경기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평택교육지원청 한울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역 주민이 지방교육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평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은 30여 건의 의견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청소년의회에서 협의된 6건의 의견을 이날 공유하고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주민참여예산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경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한, 송일찬 자문위원은 “수렴된 의견들은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전달하고, 특히 평택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관내 서부지역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협조 사항 전달과 공동주택 내 주요 현안에 대하여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듣고 능동적으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법 개정으로 인한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이행사항 홍보를 시작으로 주요 민원 사례 전파를 통한 개선 요구사항 및 공동주택 관련 주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강화 제도 △경비·미화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공개 의무화 등에 대하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와 생생한 현장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동의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평택시민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과 민·관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평택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서부지역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례처럼 굳어진 위법 사항은 근절하고, 단지 내 민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3.3배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국내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및 해외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에 발생한다. 국내 말라리아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강화군), 강원(철원군) 순이며, 해외 유입 말라리아는 남수단, 카메룬, 우간다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주로 유입됐다. 해외 유입 말라리아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및 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