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28일 오전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의 판교 직결 연장 운행을 위한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충주역에서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KTX-이음을 타고 이천 부발역에서 내려 경강선의 전동열차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판교역 연장을 위한 다중 슬라이딩 도어 교체 사업을 통해 별도의 환승 없이 충주에서 KTX-이음을 타고 직결로 판교역에 정차할 수 있게 됐다. 판교역 연장 운행으로 환승 시간을 포함해 기존 80여분 소요됐던 충주에서 판교까지의 열차 탑승시간이 15분 감소되어 65분 걸리게 됐으며, 운임은 어른 기준 일반실 1만 2,300원, 우등실 1만 5,300원으로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하게 된다. 이날 개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열차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이 자리에 참석하여 충주시민과 함께 중부내륙 철도교통의 무궁한 발전을 기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마지막으로 교부되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6억원 9천만원을 추가확보했다. 지난 9월에 교부받은 34억원 4천만원에 이은 성과로 2023년도에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91억원 3천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현안수요 46억원과 재난수요 11억원으로 현안수요로는 ▼보훈회관 건립비 9억원, ▼고촌 신곡 축구장 조성사업비 5억원, ▼자전거도로 정비 3.2억원,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비 15.7억원, ▼대곶면 공공목욕시설 건립비 5억원, ▼시도12호선 도로확장공사(전류~원산) 5억원, ▼운양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비 3억원이며, 재난수요로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10억원, ▼방범 CCTV확대설치 1억원 이다. 보훈회관 건립(9억)은 김병수시장이 당선초부터 꾸준히 강조해왔던 보훈사업의 일환이다. 하지만 건립비용이 만만치 않고, 시의 예산은 부족한 상황이라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요청하여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보훈회관 완공 시 분산되어있는 보훈단체 사무실을 통합하여 원활한 사업 운영 및 회원들의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nb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28일 최종 지정 · 고시됐다고 밝혔다.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는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연내 승인 · 고시를 목표로 올해 1월부터 기본방향 수립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2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수정가결을 거쳐 28일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 · 고시되면서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대 ▲도로폭 개선(남부순환로57길, 월정로31 · 33길, 곰달래로11길의 도로(6~8m) 확폭(8m~10m))을 통해 노후된 주거환경과 통행 · 보행 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기존 1천㎡ 규모의 신대어린이공원을 지하 공영주차장을 갖춘 3천㎡의 공원으로 재조성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향후 5년간 연근해 어선 감척 목표와 정책방향을 담은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24~2028)’을 확정하여 12월 28일 공고했다. 이 기본계획은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5년간 연근해 어선 감척 목표와 함께 수산자원 회복과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전략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설명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가진 뒤, 지난 21일 개최된 ‘제4차 중앙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24년도에 근해어업 10개 업종, 총 79척을 감척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근해어선 감척 시행계획’도 포함된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업종별 어획강도와 자원량 회복추이, 경영여건, 수산물 자급률 개선 목표(79%)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5년간 근해어선 524척, 연안어선 1,500척의 감척을 추진한다. 특히, 순수익률이 낮고 어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이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역동적인 군정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전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군정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3년도 운영성과 점검은 물론 2024년도 총 240건의 부서별 중점추진 사업과 신규사업 추진방향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며 민선 8기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행정성과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일 군수는 업무보고 개최 전“올해 지역의 화두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임을 역설하며, 군민중심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민이 피부로 느끼고, 순창발전을 견인할 전략적 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올해 핵심 전략사업으로 ▲전원마을 500호 본격 조성 ▲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 ▲농촌유학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 있는 추진 등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구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인‘돈버는 농업’실현을 위해 순창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이 28일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확대분 44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비 보조금 확대분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현안사업 중 하나인 농민 기본소득 지원 확대 사업으로, 전라북도 농민공익수당과는 별개로 순창 거주자에 한해서 추가로 농가당 최대 78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 군수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핵심 사업으로 농업기본소득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현재 정부의 선별적 복지 기조에 따라 전 농민에게 일정 금액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현금성 지원은 복지부의 협의가 어려워 농민 소득 증대 방안을 현재 지원하고 있는 군비 공익직불금 확대로 계획을 변경하였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처음 군비 공익직불금 확대분을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소농 기준으로 현재 농민공익수당 연간 지급액 60만원과, 신규 도입된 공익직불금 군비 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28일 제14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지사가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실·국장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분산에너지법 제정에 따른 전라북도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법무법인 에너지 이동일 대표 변호사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전북 포럼이 이제 14번째가 됐고, 이른 아침에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주제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축적되면 우리의 큰 자산이 되고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좀 확대해서 강의를 듣고 싶은 직원들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내년 6월 시행되는데 전라북도가 재생에너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있어 분산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 법을 통해서 어떻게 단지를 활성화할 지에 대한 지혜를 모아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홀로그램 사업화 지원으로 6G 시대 홀로그램 시장을 선도하며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우뚝 떠오르고 있다. 시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예산 2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가 내년에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국비 100억원, 총 200억원) ▲익산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국비 160억원, 총 335억원)이다. 우선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은 3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그간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 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는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홀로그램 제품개발을 지원해 5년간 국가 홀로그램 사업으로 추진한 R&D 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가올 6G 시대의 필수요소인 홀로그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 상용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는 6G 이동통신에서 홀로그램은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 및 모바일 홀로그램과 같은 초실감 미디어에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5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관련부서 협의, 주민의견 수렴,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중간보고 등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당역사지구’란 양산시 용당동 일원으로서 조선시대 일본을 왕래하던 조선통신사 주요 거점이었던 ‘용당’을 중심으로 회야강을 따라 고대부터 근대까지 주요 역사 유적이 몰려 있는 지구로 우불산, 회야강, 용당(서창) 등 지역 내 소재한 역사문화유산 지구를 의미하며, 회야강변 용당동 일원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동부 양산의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당역사지구의 사업추진 방식은 다양한 콘텐츠 및 시설(숙박, 운동, 오락, 휴양, 문화시설 등) 설치가 가능하고, 민간투자 및 관광자원개발사업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 한 해 9,48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군 개청 이래 최고 성과다. 국내기업 15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96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군은 ‘미래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 및 전략산업 육성’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올해 1월 투자유치팀을 신설했다. 또한 △일자리 1,000개 창출 △투자유치 2조원 달성 △1인당 GRDP 4만불도시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상과 러-우 전쟁 등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를 실현한 원동력에는 이재영 군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투자유치 추진 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투자유치 다각화를 도모하기 위해 ‘2030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전략산업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기업 대상 투자유치 업무 추진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 산업육성을 위한 ‘증평군 전략산업 육성체계’수립을 통해 증평군 미래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