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용전동에 소재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하서로 818)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그린리모델링 및 레지던스 공간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4일 개관식이 열린다. 개관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일대에서 개최되며 입학생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신입생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는 지난 1997년 준공된 광주 유일의 전통 공예 교육 공간으로 건물 노후화에 따라 시설 기능이 열악해져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주시에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신개념 공예문화 융합 공간조성을 적극 건의․협조 요청했고 광주시가 이를 수용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2년까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활용해 내진 보강 공사와 냉난방기․ 고효율 조명 설치, 창호 교체 등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끝냈고 지난해에는 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는 주권회복운동이었다”면서 “2024년 오늘의 3·1운동은 수도권에 빼앗긴 지방의 일터‧놀이터‧배움터를 되찾는 회복운동이어야 한다. 내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3‧1정신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관련 기관 대표, 광주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시장은 기념사에서 “105년 전 오늘은 평범한 우리가 대한의 독립을 선언한 날이다”며 “사랑하는 터전을 되찾기 위해 돈 있는 사람은 돈을 내어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지혜있는 사람은 지혜를 내어 신문으로, 시로, 선언문으로 독립의 당위를 알렸으며, 민중은 용기를 내어 몸으로 항거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내 터전을 사랑했던 3‧1운동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다”며 “지방의 위기이자 대한민국의 위기인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우리의 터전을 지킬 힘은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우리 광주는 사랑할 만하고 자랑할 만한 터전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쪽방 거주민 실태조사를 마치고 올해 첫 구정 행보를 쪽방촌 지원 거점 공간인 ‘쪽빛 사랑방’에서 시작했다. 지난 1월 말에는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쪽방 주민의 복지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동구는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쪽방촌 지원 기반 구축,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복지, 삶의 재건을 위한 활력 복지,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생활,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소득보장 등 5대 추진전략 25개 중점사업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반기별로 25개 중점사업을 전수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쪽방 거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중점사업 추진으로 쪽방 거주민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나클 어워드·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K-마스끌레타, 추억의 밀가루 놀이, 충장 열정의 댄스 나이트, 만찬의 골목 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만의 대표 킬러 콘텐츠를 비롯해 인생 최고의 대로, 하고싶은 대로 국제교류의 날 등 글로벌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문화예술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축제 기구다. 세계 축제 전문가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축제 도시’ 지정식과 더불어 ‘세계축제도시’로의 발전 방향 및 각 도시의 축제 성공 전략 등 다양한 정보와 축제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아시아 축제 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오는 9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통한 소통증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장동 롯데시네마 1개 관을 대여해 최근 개봉한 판타지 영화 ‘웡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관람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뜻을 함께한 롯데시네마 충장로관(유한회사 청보개발)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관람 및 부대비용을 할인받아 진행됐다. 영화관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오늘처럼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화관 나들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외협력보좌관에 정성학 전 한전KDN 상임감사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성학 신임 대외협력보좌관은 17대부터 20대 국회 보좌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현 지방시대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한전케이디엔(KDN) 상임감사를 지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와 정부·국회·정당·언론의 가교역할을 맡아 민선 8기 광주시 현안과 주요시정을 실행하는 데 온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학 대외협력보좌관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광주시가 유기적 원팀이 돼 시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 대외협력보좌관은 시장을 보좌해 광주시와 국회·중앙부처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시정 현안의 역동적 추진 및 대외정책 협력을 지원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소방안전본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21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진료현장 집단이탈 장기화에 대비해 응급의료 진료 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광주시는 응급의료 유관기관에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응급이송체계 운영을 요청했다. 또 응급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되지 않도록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유지, 비상상황 때 신속한 대응 및 정보 공유 등의 협조를 구했으며, 기관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제공하고,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120콜센터, 광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 5·18 등 광주만의 자산을 활용해 지역 안팎에서 ‘광주’를 떠올렸을 때 단박에 떠오를 수 있는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문제로 꼽혀왔던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의 부재,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특화관광상품 부족, 교통 등 접근성 곤란, 한눈에 정보를 알 수 있는 홍보플랫폼 부족 등을 해결해 시민 참여를 높여 머무르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 간 상승효과(시너지) 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 유관 공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축제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1년차 성과를 시작으로 통합관광플랫폼(오매광주 누리집) 개편, 수요응답형버스 도입, 특화관광상품 활성화, 축제 기획-평가-환류시스템 구축, 시그니처축제 브랜딩화 등에 대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 광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축제 만든다 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제2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제2기 위원회는 서구청 당연직 위원 국장 4명, 서구의회 의원 1명, 민간 전문가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서구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공공갈등 대응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갈등 예방 방법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부터 갈등 발생시 위원회 위원이나 민간 갈등전문가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사안별로 심도 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공갈등이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로, 서구는 지난 2년 동안 공공갈등 종합계획 수립,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공직 내부의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제2기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환의 위원장은 “제2기 서구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조정과 중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위원회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 서구는 29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서구가 2억원, 광주은행이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총 42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구 소상공인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 5년이내 ▲최대 1년간 이자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상공인 1143명에게 189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대비 6억원 증액된 4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중·저신용(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지난해 4% 이자 지원에서 올해 5%로 이자 지원금을 높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난 해소와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