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26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가졌다. 성남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5개의 상임위원장과 2개의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의석배치를 완료하여 7월 1일부터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34명의 재적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를 득표한 이덕수 의장이 의장으로, 안광림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지난 4월 22일 보궐선거를 통해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안광림 의원은 현재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덕수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임된 소감으로 "성남의 미래를 여는 선진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의 추진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이상길 통제관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총 31명으로,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2명의 신원은 확인됐으며, 나머지 인원은 유가족과의 DNA 검사로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가족 지원을 위한 피해통합지원센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민원사항 접수 및 심리 지원, 피해자 신원 파악, 외국인 인적사항 파악과 유가족 비자 및 입국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 “희생자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 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누림센터에 피해가족 지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합동분향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재난 선포 건의와 관련해 “현재 사망자 중 외국인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유가족 수송 대책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임기 마지막인 제6차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3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여러 안건이 의결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성남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 분담비 30%에서 50% 이상 상향(성남시), ▲특이(악성) 민원에 따른 직원 보호를 위한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양시), ▲행정정보공개 청구 관련 제도 개선(김포시), ▲공동주택 명칭 변경과 주민등록 정정의 원스톱 서비스 추진(의왕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 국비 부담률을 기타 의료급여수급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담(부천시)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 안건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회의 주재를 끝으로 신상진 협의회장은 2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협의회장은 앞선 5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131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하여 51건(39%)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분양 가격 결정 기준 세분화(성남시), 옥외광고물법 개정(용인시), 기준
화성시는 25일 오후 5시부터 화성시청 1층 로비에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 분향소는 일차전지 제조·판매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합동분향소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청과 협력해 합동분향소를 신속히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같은 날 브리핑에서 “사고 현장 인근, 시청, 유동 인구가 많은 역 주변에 분향소 4곳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이상길 통제관은 합동분향소와 관련해 "아직 유가족들과 협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에 달하며, 그중 18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확인되었다. 현재 시신이 성별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되어 합동분향소 설치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배터리 공장 화재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추진 사항을 공개했다. 이상길 통제관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총 31명으로,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인 2명의 신원은 확인됐으며, 나머지 인원은 유가족과의 DNA 검사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가족 지원을 위한 피해통합지원센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난 24일 18시에 설치된 이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동안 화성시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 총 12개 기관 13개 반, 50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통제관은 “각 근무반별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민원사항 접수 및 심리 지원, 피해자 신원 파악, 외국인 인적사항 파악과 유가족 비자 및 입국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 “희생자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 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누림센터에 피해가족 지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희생자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장례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1대1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유가족과 지속적으로 면담을 진행해 요청사항 파악 및 통역 등
오늘(19일) 오전 10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방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먼저, 광주시는 대외적인 행사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크게 제고했다고 전했습니다. 2022년 12월, 베트남 주석의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빈의전을 맡았고,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유치하여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또한,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도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활 SOC 시설 확충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방 시장은 광주역세권에 복합쇼핑몰 및 업무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광주형 자연채 푸드팜 센터와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했습니다. 구청사 복합건축물 착공과 행정문화복합시설 개관 등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교통 대책도 추진 중입니다. 경강선 연장, 수서광주선·위례삼동선, 판교~오포 도시철도사업 등 광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한, 버스노선 개편과 다양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를 완료하여 76%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이 있습니다. 김 시장은 앞으로 LH에서 추진하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과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9년까지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철도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하여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7월에는 수학클리닉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를 완료하여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20여 년간 문화예술인의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한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
용인지역 시민단체는 18일 용인시의회 청사 별관 신축과 관련, 시청사 3층 브리핑 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 의회가 민생을 외면한 채 귀중한 시민 혈세로 불필요한 별관증축을 결사반대 한다”라며 시민들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기택 용인시의회 별관증축 결사반대 추진위원장을 비롯 용인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용인시의회가 10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별관증축을 하는 것은 시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반대의견을 담은 탄원서, 궐기대회, 1인시위를 갖는 등 수 차례 반대의견을 제시했으나 시의회 측은 110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라며 반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그동안 시민단체의 반대의견에 대해 여러 방송사와 신문, 통신사, 지역신문사, 인터넷매체들이 앞장서 보도하는 것은 물론 대학교수들까지 동참해 개선책을 제시했으나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시의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시 방문 때 소주병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국가적 수치를 자초한 것은 물론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의원들을 지난해 12월 윤리위원회 회부 했으나 아직껏 처분에 대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용인지역 시민단체는 18일 용인시의회 청사 별관 신축과 관련, 시청사 3층 브리핑 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 의회가 민생을 외면한 채 귀중한 시민 혈세로 불필요한 별관증축을 결사반대 한다”라며 시민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김기택 용인시의회 별관증축 결사반대 추진위원장을 비롯 용인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용인시의회가 10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별관증축을 하는 것은 시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반대의견을 담은 탄원서, 궐기대회, 1인시위를 갖는 등 수 차례 반대의견을 제시했으나 시의회 측은 110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라며 반감을 표시했다. 이들 단체는 또 그동안 시민단체의 반대의견에 대해 여러 방송사와 신문, 통신사, 지역신문사, 인터넷매체들이 앞장서 보도하는 것은 물론 대학교수들까지 동참해 개선책을 제시했으나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시의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시 방문 때 소주병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국가적 수치를 자초한 것은 물론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의원들을 지난해 12월 윤리위원회 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