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인천 서구는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 및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유통 실태 합동 점검을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실시했다. 이 점검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점검을 통해 불법으로 종량제봉투가 제작되거나 유통되는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번 점검의 의의를 밝혔다. 합동 점검단은 마트와 편의점 등 지정 판매소에서 판매되는 종량제봉투와 실제로 거리에 배출된 종량제봉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단은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하여 불법 유통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판매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도 병행했다. 여기에는 판매소 지정 표지판 및 가격표 게시, 대형 폐기물 스티커 판매 대장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인천 서구는 이번 유통 실태 합동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정철원 담양군수는 “단체장의 임무는 불필요한 의전보다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으로 짧은 기간에도 담양군정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4월 전남 담양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어려운 정치적 여건을 뚫고 당선되며 주목받았다.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전남에서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선출된 단체장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그는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당보다는 지역을 위한 참 일꾼을 뽑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취임 이후 정 군수는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를 줄이고 실무 중심의 행정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부군수 중심의 전결 체계를 강화해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공직자들이 악성 민원에서 벗어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정 군수는 평소 출퇴근 시 수행 직원 없이 자가 운전을 실천하는 등 실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과거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2025년 5월 22일, RS 니코틴 산업 관계자, 시민단체, 금연 희망자 등 2,027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유해성이 검증된 RS 니코틴 산업이 불법 제품 유통과 정부의 미온적 단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조 원의 세금 탈루 등 '역차별 구조'를 비판했습니다. 지지 연대는 이재명 후보의 "탈루된 세금 환수와 비효율 예산 정리" 정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RS 니코틴 산업을 유망한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적합하다고 평가하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미래 혁신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조세 정의 실현, 그리고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2,027명이 5월 22일 뜻을 모았다. 혁신 산업 관계자를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금연 희망자, 위해저감 분야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현 사회가 마주한 불공정한 현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지지 선언 행사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 총괄특보단 송재선 부실장과 산업경제정책특보 박상진 단장, (사)시민공론광장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이경훈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재 정부의 미온적인 단속으로 인해 합법적인 산업이 역차별받고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유해성 검증을 통과하여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과학적인 대안으로 인정받은 RS 니코틴 산업의 경우, 불법 제품들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정직한 사업자들이 시장에서 밀려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5년간 수조 원 규모의 세금이 탈루되었음에도 정부가 사실상 이를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기술과 정직한 사업이 불법에 밀리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기록적인 폭우에 대비하여 광명시가 하천과 도심지 침수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명시는 재난 관리의 핵심인 '예방, 대비, 대응'의 3단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는 목감천 정비, 하수 시설 개선, 침수 방지 시설 지원 등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우기 전 침수 취약 지역과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수하며 목감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 상황 관리 전담팀 신설 검토, 24시간 비상 체계 운영, 신속한 경보 시스템 구축 등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광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재난관리의 핵심은 예방, 대비, 대응"이라며, "100년 만의 집중호우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관광학회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전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관광 정책 개발, 정보 교류, 공동 포럼 개최 등 관광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국내외 행사 성공 개최 ▲관광 정책 발굴 및 공동 포럼 운영 ▲관광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수준의 도심형 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관광학회가 가진 전문성과 대전시의 실행력이 만나면 대전이 일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시의 모든 관광자원이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과 원도심 상권 일원을 중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경기 동북부 6개 시·군,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 구리시는 지난 12일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를 남양주에서 공식 출범하고 첫 정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중요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자체 간 공동 문제 해결 및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합니다.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자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 규제 해소, 거버넌스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한 6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협의체 출범을 알리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주민 삶의 질 향상,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특화된 수변 관광 인프라 구축, 중첩 규제 개선,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경기 동북부 지역은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 왔습니다. 협의체는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앙정부와 협력해 합리적인 수준의 규제 완화와 지역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대전시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한 대규모 투자 펀드를 조성합니다. 대전시는 오늘 하나은행,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총 2천억 원 규모의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펀드는 대전의 6대 전략산업과 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하나은행이 1천억 원을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이 펀드 운용을 총괄합니다. 대전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 기술 기업 발굴 및 육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펀드는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갑니다. 대전시는 나노·반도체,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대전이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3월 25일, 예고 없이 덮친 대형 산불은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1리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수십 채의 주택이 잿더미로 변하고, 주민들의 피땀 어린 농기계와 비닐하우스, 밭과 과수원까지 모두 소실되면서 마을은 처참한 폐허로 변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채 깊은 절망 속에 놓였습니다. 불이 꺼진 후에도 상처는 고스란히 남아 주민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산불 발생 후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흐른 5월 10일, 임하1리에 다시금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주도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복구를 위해 기꺼이 나선 것이다. 세계시민자원봉사클럽, 사랑실은교통봉사대, 한국실버천사봉사단 등 10여 개 단체 소속 봉사자들은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른 새벽부터 안동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망설임 없이 복구 작업에 투입되었다. 첫날 그들이 마주한 곳은 산불로 모든 것을 잃은 토마토밭이었다. 수확은커녕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 작물 잔해와 불에 탄 온풍기, 선별기 등 농기계 파편을 걷어내는 고된 작업이 이어졌다. 하지만 봉사자들은 누구 하나 불평 없이, 마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3월 2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을 집어삼킨 거대한 산불은 수많은 이들의 삶을 뿌리째 흔들었다. 특히 임하1리는 마을 전체가 잿더미로 변하며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삶의 터전과 생계 기반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주민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뒤 두 달이 다 되도록, 집 아닌 다른 공간에서 힘겹게 일상을 버텨왔다. 이번 산불로 임하면 지역에서는 54채의 주택이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등 총 58가구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오랜 시간 땀 흘려 일궈온 농업 기반마저 송두리째 무너졌다. 소, 돼지 등 가축을 키우던 축사, 농작물을 길렀던 비닐하우스와 채소 재배 시설, 그리고 농사를 돕던 농기계까지 대부분 소실되면서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갔다. 임하1리 유창규 이장은 "생계와 직결된 시설들이 모두 무너져 앞날이 막막할 따름"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복구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 중 일부는 친척이나 자녀 집으로 거처를 옮겨 몸을 의탁했지만, 여전히 35가구 72명에 달하는 많은 이재민들이 마을회관에서 불편한 공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