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영국 현지시간 27일 영국 내 주요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KOREA FOODS, KINNO LTD, CJ런던법인 등을 비롯해 한식 프랜차이즈 요리(YORI) 운영사인 JS홀딩스 그리고 주영한국대사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소비 저변 확대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사장은 네덜란드로 이동해 현지시간 28일 화훼협동조합인 로얄 플로라 홀랜드(Royal Flora Holand)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알스미어(Aalsmeer) 화훼경매장을 찾아 최첨단 온라인 이미지 경매와 자동화 운송시스템 등 선진 관리 체계와 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네덜란드는 전 세계 화훼시장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는 꽃의 나라”라며, “알스미어 화훼경매장을 포함해 총 5개의 화훼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로얄 플로라 홀랜드(Royal Flora Holand)의 연간 경매액은 약 7조원 이상으로 세계 최대 글로벌 화훼시장의 메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사도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힘써 네덜란드와 같이 화훼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
충북도의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29일 충주 용산초등학교(교장 이승훈)를 방문해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및 기능을 알리고, 풀뿌리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의원은 충주 용산초등학교 학생(50명)을 대상으로 도의원의 역할 및 지방의회를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친근한 도의회와 도의원상을 심어주었다. 이 의원은 또 진로와 장래에 대해 조언하는 등 학생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의원이 우리 학교를 직접 찾아와서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것을 들으니,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심을 담아 주민과 격없이 소통하며 행정의 신뢰를 구축해 온 1년이었다” 오는 7월1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의 소회다. 김 청장은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민선8기 서구 비전으로 삼고 내곁에 구청장, 내곁에 생활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소통방식의 혁신으로 행정과 주민과의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구청장 직통폰인 ‘바로 문자 하랑께(010-3080-8249)’를 개설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6월 현재 접수된 문자는 총 1900여 통. 특히 김 청장은 이 번호로 접수된 민원 및 정책제안에 대해 부서검토를 거쳐 48시간 내에 민원 처리결과 및 추후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보내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김 청장은 “구정의 가장 기본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지난해 하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동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현장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통해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소그룹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청장 취임 후 서구의 3가지 정책이 정부를 비롯한 타
조길형 충주시장이 재난대응체계의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29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오늘 충주에도 폭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배수로가 막힌 곳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지난 폭우 때 토사 유출 등 피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곳에 대한 긴급 응급조치도 신속히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급공사 현장의 재난대응 의식 및 관리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 눈으로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재난대응의 첫 번째 목표는 ‘인명피해 방지’에 있다”라며 “이를 위해 갖춰야 할 절대적 조건이 바로 위험구역 대피 및 차단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관적 판단이 아닌 매뉴얼에 따른 교과서적 조치가 이뤄져야 시민들을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라며 “대피·차단의 의사결정, 범위, 방법 등과 관련한 법령을 완벽하게 체득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력한 대응력을 자신감 있게 발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역 내 버스정류장 현황에 대해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정류장이 있는가 하면 바람을 막긴커녕 앉을 자리도 갖추지 못한 정류장이 있는 등 시설의 불균형이 상당하다”며 “최소한 충주시 모든 정류장에 비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하 박달스마트밸리)’부지인 박달동 군부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안양시는 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전날 오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 기부부지 등 사업예정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법에 의거해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하고 있고,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제284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관련 안양도시공사는 민간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방식 등 지적된 사항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분
한전MCS 광양지점은 지난 2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함을 표하고자 광양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박기연 지점장을 비롯해 양재균 노동조합 광양지회장과 송평옥 차장, 김은식 청렴리더 등 직원들이 참석해 광양시 보훈회관에 입주한 5개 보훈단체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양재균 한전MCS 노동조합 광양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라고 이후에도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박기연 한전MCS 광양지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재 우리가 이렇게 발전된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물품을 준비했다”며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전MCS 광양지점은 앞으로도 보훈단체에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나눔 실천과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건강의료산업전을 중심으로 첨단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 800여 부스 3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동·서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6월 30일(금) 오후 2시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대구광역시, 국내 중대형 의료기업, 대구첨복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비엘, 지오팜 등 창업주가 대구에서 출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내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육성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메디스타업존은 지난 6월 1일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산업글로벌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발맞춰 대구첨복단지 내에 조성하는 것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지역 의과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는 배달노동자 20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배달노동자들은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며 노동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배달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 3월 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두 개의 배달연합(배달플랫폼 노동조합 경기지부,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과 협력해 안전지킴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배달노동자들에게 연대의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경기지부 김정훈 분과장은 “배달노동자들 대부분이 교통사고를 경험하지만 플랫폼 기업들은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주체의 관심과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서동찬 지회장도 “배달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동조했다. 안전지킴이는 7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총 6번의 배달노동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에는 활동 평가회를 열어 차후 개선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배달노동자의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의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을 통해 선정한 올해의 책 3권을 시민들에게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추천을 거쳐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와 나혜림 작가의 ‘클로버’, 그리고 정란희 작가의 ‘비밀전학’ 등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5월 도서별 200권씩 1차 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공통의 독서 경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4일까지 올해의 책 2차 배부 신청을 받는다. 도서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도서별 170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단 1차 배부 시 선정된 경우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배부받은 도서는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읽고 독서 경험을 나눈 뒤 11월 30일까지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함께 읽기’ 경험이 시민들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 독서 생태계 조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정란희 작가 및 나혜림 작가와의 ‘작가 북토크’를 포함해 북튜브ㆍ서평 공모전과 도서 이용 후기 작성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현상환)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야영장을 개방해 가족들에게 팔공산 숲 속에서의 건강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2023년 한여름 밤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7월 22일(토)부터 7월 30일(일)까지 초등학생 동반 100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자연 사랑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및 부대시설을 개방하고, 가족당 2~3동의 데크와 텐트, 매트리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모든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안전체험, ▲전통놀이, ▲마음 명상, ▲레크레이션,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난감, ▲휴대용 선풍기, ▲텀블러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에 2회차(1회차 : 50가족, 2회차 : 50가족)로 운영되고, 각 회차당 5가족은 장애인 포함 가족을 우선 배정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