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한·중·일 지방정부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한·중·일 3국 지방정부의 지사·성장회의를 제안했다. 유정복 시장은 6월 29일 중국 5대 명문대학인 난카이대학(南開大學)에서 열린 중국 대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동북아시아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중·일 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광역자치단체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에 유정복 시장이 한·중·일 지사·성장회의 개최를 제안한 것은 현재 한·중, 한·일 간 따로 열리고 있는 지방정부 수장들의 만남을 한·중·일 3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새로운 환황해권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 시장은 우선 인천의 자매도시인 중국 톈진시, 일본 고베시 등 한·중·일 대표 항만도시 간 경제공동체를 구성하고, 향후 부산, 상해, 요코하마 등의 도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28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인천자치경찰 사업 추진사항 공유, 자유토론 후 인천교통운영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시키고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관내 참여 단체 발굴 및 추천을 통해 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으로는 인천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양시영 센터장,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이동철 사무처장, 인천광역시 재향경우회 이만복 사무처장이 위촉되어 협의체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참여 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10개 분야의 2023년 자치경찰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범죄예방강화구역 운영, 현장 중심 순찰활동 시스템 구축,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체계 구축, 성폭령 범죄 예방활동 강화 등 자치경찰 추진사업에 대해 위원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탐방프로그램으로, 간석오거리역에 위치한 인천교통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에서 신규 구축한 지능형교통체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9일 ~ 30일 사이 우리 지역에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재난 업무 담당 부서인 안전총괄과에 자체 비상대비 근무반을 편성하여 유지하도록 긴급 지시하였다 이에 시교육청은 최영순 정책국장을 비상근무 반장으로 하여 본격적인 근무 체계를 시작하였다 또한 시교육청은 전 기관 행정 지시를 통해 6.29(목)~ 7. 2(일) 사이 폭우로 인한 중대 재난이 발생 할 경우 지체없이 시교육청 당직실이나 안전총괄과에 보고하여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29일 저녁 22:00경 직접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비상 근무에 따른 여러 현안들을 직접 청취하였다. 교육감은 폭우 등 재난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하면서 피해 최소화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후 5시 30분 남구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문학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부산국제문학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국제문학제는 ‘부산 속의 세계, 세계 속의 부산: 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세계 문학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며 “이 문학제가 세계 문학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29일(목)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번 제284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18일간 진행되었으며,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안양시 산하기관 노동자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30년 안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청취의 건”, 동의안과 보고 등 기타 안건 9건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한편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한 종합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하였다. 2022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조 1,055억 9,409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1,511억 9,160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7,427억 7,746만원이고, 2022회계연도 예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이하 “위원회”)는 29일 김종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사전 조사 자료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기초로 분야별 질의를 이어 나갔으며 특히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검증했다. 위원회 의원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콘텐츠산업의 활성화 및 E-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 △조직 내 갈등 완화를 위한 방안, △진흥원 본원의 이전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안 등 문화예술 및 콘텐츠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기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했다. 의원들은 그간 후보자가 걸어온 행정 경험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집적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에 대해서는 걱정을 지우지 못했다. 그러나 후보자는 문화예술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으며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는 소견을 밝히며 본인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진흥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후보자가 지난 2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는 6월 29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성공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최적의 맑은 물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규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맑은 물은 대구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사업 추진과정에 잘 반영돼 대구시의 먹는 물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실무자 및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구관들은 지역기업 인식개선 및 청년 일자리 연계 사업 관련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29일 지역 우수 기업을 방문했다. 지난 22일 25명의 한남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대전시 4대 전략 산업(나노반도체 ‧ 바이오헬스 ‧ 국방 ‧ 우주항공 분야) 중 하나인 나노반도체산업 우수기업 ㈜트위니와 바이오헬스산업 우수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찾은 지 일주일 만에 기업탐방이 이어졌다. 대전시청 실무자 및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구관들은 이날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연관 기업인 ㈜솔탑과 ㈜덕산넵코어스를 찾았다. ㈜솔탑은 2019년 소프트웨어산업진흥 표창, 2020년 기상산업대상 국무총리상(대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주항공 분야의 중심 기업이다. ㈜덕산넵코어스 역시 2002년 군 적용 GPS 최초 국산화에 성공하고 2008년에는 나로호 발사체 사업에 참여한 우주항공 분야의 중심 기업이다. 이날 기업 방문은 각 기업의 담당자의 회사소개와 함께 복지제도, 인재상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으로 진행되어 기업에 대한 대전시청 실무자들의 질문 ‧ 답변 시간, 기업의 애로사항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지난 22일 한남대학교 학생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발전연구모임(아이디어 현상소*)의 연구성과 중간 발표회를 개최했다. ※ 아이디어 현상소 : 아이디어 상(像)을 그려내는 곳 현실과 상상의 소통 공간 15개 연구팀은 지난 3개월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한 신규시책 15건의 초안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시책으로 ▲도심 야간경관 개선 및 명소화 방안 ▲도심 속 산책로 조성방안 ▲농촌·원도심 빈집 활용방안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구상(안) ▲육거리·구도심 활성화 방안 등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발표회에 참석한 신병대 부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연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중간발표회를 통해 발표한 참신한 시책들이 우리 시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행복을 위한 신규시책을 발굴하고자 시정발전연구모임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3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연구활동을 개시, 7월에 중간발표에 대한 부서검토를 거쳐 8월에 최
청주시는 29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 및 청주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연구원 등 지역의 교통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청주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지능형교통체계 도입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스마트교차로 정보 활용 방안 및 초등학교 주변 교통약자 보호대책 마련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토교통부 ‘2024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시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용일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장은 “청주시가 가지고 있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진화가 지속돼야할 것”이라며, “시민체감도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주차, 혼잡구간, 교통안전 등에 집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