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지난해 제8대 출범 이후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성철 전반기 의장을 비롯한 15명 시의원들은 ‘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파주시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민생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인구 51만 진입 100만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비전 확립과 정책 실현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은 물론, 의원연구단체 활성화 등 의정 각 분야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고, 의회사무국 내 정책지원팀 신설 등 의정 역량을 강화하며 정책 의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간 힘차게 달려온 파주시의회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보고자 한다. □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 충실 지난 1년,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를 통해 120일 동안 2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총 128건의 조례 중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73건으로 전체 안건의 57%를 차지한다. 지난해 8대 개원 이후 의원발의 조례는 같은 기간 지난 제7대 의회보다 무려 47건이나 증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조례안에 시책 방향성을 적극 반영하며 제도개선에 앞장서 온 파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독일 현지시간 29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푸드의 유럽 시장 확대에 앞장서는 독일의 킴스아시아(대표 김선), 체코의 신푸드(대표 최춘정)와 함께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킴스아시아와 신푸드는 독일과 체코를 중심으로 지난 20여 년간 김치, 장류 등 K-푸드 전반을 직접 수입해 유럽 전역의 온·오프라인 유통매장, 레스토랑, 호텔 등에 공급하는 대형 식품 바이어로 유럽 시장에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향후 독일과 체코 등 유럽 전역에서 ▲ K-푸드 수출 확대와 한식 세계화 협력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20년 이상 독일과 체코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K-푸드의 소비 기반을 닦아주신 유력 바이어분들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유럽 전역에 확산되도록 적극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선임위원장 이장우)는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ㅇ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 12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감사 2명을 포함하여 정치, 체육, 경제, 언론,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하였다. ㅇ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ㅇ 또한, 조직위원회는 7월 중 사무처를 발족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 직제와 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ㅇ 특히,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7.26.~7.27)에서 충청권 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3.7.28(금)~’23.8.8.(화) 개최 ㅇ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하여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진행한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시의 주요 사업들이 내실있게 운영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총 248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담겼다. 대표 지적사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보조금, 민간위탁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명확한 관리기준 수립 및 내실 있는 관리, 감독을 요청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미즘 상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와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권안나 위원장, 강선영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김지호 위원)는 결산 승인안 심사 중 불납결손액 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집행잔액 및 이월예산을 최소화할 것을 지적하며, 추후 예산편성 및 집행 시 이번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오범구, 김태은, 정미영, 강선영 의원이 나섰으며, 본회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 충청권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찾았다. 중국 순방 4일차인 30일 청두대학교 내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현장 시찰 및 조직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수촌과 경기장 조성 및 그동안 대회 준비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는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이 “교통시스템, 시설, 식당, 정보센터 등이 역대 대회 중 최고”라고 평가할 정도로 조직위 운영 및 준비과정을 인정받은 대회이다. 이날 김 지사는 뚀우왠왠 선수촌 집행부촌장으로부터 선수촌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소 등 각종 시설을 시찰하면서 충청권 대회에 도입 가능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 선수촌 내 식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식당 및 자원봉사자 운영방식 등에 대해, 숙소에서는 대회 종료 후 운영방안과 침구류 등 선수들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뚀우왠왠 부촌장은 “자원봉사자는 대부분 학생이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철저한 훈련과정을 거쳐 배치됐다”며 “숙소는 대회 종료 후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발의 조례안 1건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송미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안」은 시 조례 중 제·개정되어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하였거나 입법영향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경과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과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 평가하는 입법영향평가에 대한 내용을 정하는 조례로, 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상훈 의원은 상권육성구역 외의 상인조직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위원회 및 상권특화전략 자문단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선옥 의원이 발의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흥시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취업 자격기준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한
안양시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승격 50주년 및 기부의 날 10주년을 맞아 ‘희동이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동이는 희망동전의 줄임말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생활 속 희망동전을 찾아 나눔을 위해 사용하자는 운동이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석수2동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 중이다. 동은 지난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상가, 희망하는 개인 등에 2,500개의 돼지저금통을 배포했다. 배포한 저금통은 오는 11월 기부의 날 행사 때까지 회수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저금통을 받은 한 주민은 “나의 작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대감에 5개월이 행복할 것 같다”며 캠페인 참여를 다짐했다. 구본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내 주변의 작은 것으로부터 언제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2동 꿈의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8일 원아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써달라며 아나바다 바자회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채지아 원장은 “기부 경험을 통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4월 부터 6월 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노후·고위험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예방 및 대비 활동이다. 시는 당초 91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였으나, 정자교 붕괴에 따라 교량 등 구조물 20개소를 추가하여 총 111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또한, 시에서는 90개소를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고 특히 그 중 21개소는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점검 결과 약 50여 개소에 대한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사항들이 발굴되었으며 매월 마지막 일자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결과 및 조치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집중 안전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에 함께 안전진단에 참가한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 등 민간 전문가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사고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9일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브랜드’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비자·전문가 집단이 분야별 브랜드 신뢰도를 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기업과 지자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시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시정구호로 삼아 ‘균형․혁신․기회’의 3대 가치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혁신에 매진한 결과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전국 최초 사례인 ▲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 실시간으로 도로위험요소를 수집하여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AI 기반 디지털도로시스템' , ▲ 빠르고 효율적인 '스마트 인허가시스템' 도입 등도 수상에 기여하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선 8기 중점 가치인 ‘혁신’을 공직자 모두가 함께 실천한 결과”라며, “100만 시민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 수상 외에도,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된데
이천시의회가 올해 세 번째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가지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시의회는 29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영유아 보육의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및 의원, 연합회 지해숙 회장과 간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해숙 회장은 “저출산으로 원아모집이 어려워 운영상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원아수가 줄어도 냉·난방비는 동일하게 들기 때문에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식 의장은 “냉·난방비 부분은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관리와도 연관성이 큰 만큼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연합회 간부들의 요청이 잇달았다. 연합회 한 간부는 “보육교사의 장기근속은 원아와의 안정적인 애착형성과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이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장기근속 수당 증액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해숙 회장은 “원장도 보육교직원의 한 명으로서 책임과 의무는 늘어가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