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인기 간판 프로그램,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가 여름 방학을 맞아 확대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은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7, 8월 총 8회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월 1회 진행했던 수업을 주 2회로 확대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수업은 인천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들을 전시실 활동을 통해 살펴보고, 나만의 유물장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높은 관심으로 기존 수업을 신청해주셨으나, 제한된 수업일수와 인원으로 인해 수업 참여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이 많았다.”면서 “수업일수를 늘려서 개설한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6월 30일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보행자 안전과 관련된 안건들을 논의하기 위해 시, 군·구,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모여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건으로는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관련 업무 협조 ▲동구지역 재개발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보행자 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 사안 관련 유관기관 추진 상황 공유 등 의제를 다뤘는데,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작전시장 내부 이면도로가 보행자 우선도로로 선정된 이후 시설 설치, 주민 의견 수렴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계양구에서는 현재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며 인근 구민 사업설명 및 협조 안내 등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양경찰서에서는 보행환경 정책연구센터의 검토의견을 계양구청에 공유완료 하였으며 추후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설계안에 대한 보행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안전 심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시 또한 사업추진 절차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구 지역 내 재개발이 진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지난 26일과 29일 이틀 동안 관내 중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별 학생의 변화와 성장 자료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수업-평가-피드백 이론, 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의로 구성되었다. 또 수업 연수에서는 주제통합 수업, 온라인플랫폼(ALLO)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한 후, 모둠별로 실습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그동안 해왔던 수업 및 평가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학생 주도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및 평가를 실천하고 그 결과를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업 및 평가 관련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부평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하여 부평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특강 등 세부사업 공동 기획·운영 ▷공동 기획에 따른 공연, 전시, 행사 등을 위한 공간 협력 ▷청소년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홍보 및 협조 ▷부평구문화재단 및 위탁기관의 사업 홍보 등 관련 업무를 상호 지원하게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부평구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부평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문화예술로 행복 더하기,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의 심리‧정서 회복 및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예술교육 공유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에 현장체험학습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코로나19 기간 위축되었던 체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초6, 중2(2023년 한시 중학교 3학년 포함), 저소득층 학생, 다자녀가정 학생(셋째부터)이며, 지원금액은 초·중 현장체험학습비(숙박형 및 1일형)는 25만 원 내 실비이고,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가정 학생의 경우 수학여행은 15만 원 이내 실비, 수련활동(청소년활동)은 10만 원 내 실비 금액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가정 학생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2023년 한시 중학교 3학년 포함)일 경우 25만 원 내 실비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 부담금이 있다면 학부모 부담 금액(실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저소득층과 다자녀가 동시에 해당되는 경우 저소득층 체험학습비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지난 5월과 6월 중 1학기 소요액을 지원했으며, 2차로 8월, 추가로 10월에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을 확대함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7월 4일까지 하버파크 호텔에서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2023 남부 마을을 품은 읽‧걷‧쓰 그림책 만들기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 제작을 희망하는 교사들에게 그림책 갈래의 특성과 다양한 그림책 제작 기법을 안내하고 읽‧걷‧쓰 문화 속에서 마을을 그리는 활동의 의의를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28일 진행된 연수에서는 그림책 평론가가 한국 그림책 작품을 통해 그림책의 다양한 특성을 안내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삶을 담은 예술 작업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였다. 또한, 동구 화수동을 기록한 <나와 닮은 우리 동네> 미술작품 6점을 함께 전시하여 연수 참가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7월 4일 진행될 연수에서는 그림책 제작을 위한 기법과 학급 그림책 만들기 사례를 안내하고, 참가자들의 그림책 제작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그림책을 제작하고 완성된 그림책은 12월 말 열릴 ‘마을을 품은 그림책 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좋은 한국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며, 그림책에 대해 배울 수 있었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온라인 실시간으로 난독증 자녀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난독증은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로 학습결손을 비롯하여 학교생활 부적응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지도가 필요하다. 이번 연수에서는 난독증 전문 교원인 인천서흥초 정가희 교사가 난독증의 원인, 진단 및 치료 과정,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 등을 강의하였다. 연수를 진행한 정가희 교사는 “난독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검증된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난독증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의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읽기를 유난히 힘들어하고 꺼리는데 오늘 연수를 받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그랜드오스티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등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초등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공모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과 신설과목 및 활동 개설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에서는 학기별 1주의 수업 시간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학교 자율시간과 교과(군)별 20% 증감을 활용한 시간을 활용하여 단위 학교, 학년에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중심 자율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초등학교 20교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45교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 사회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전곡·임진농협, 연천군쌀연구회와 ‘연천군 지역특화 벼 품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임철진 연천농협조합장, 이수경 전곡농협경제상무,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 김유만 연천군쌀연구회장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주력 품종인 대안벼가 올해부터 정부보급종 생산이 중단된 만큼 대체품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협약으로 군은 품종전환기의 위기를 기회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중 연천군에 적합한 품종을 선별해 최고의 연천쌀을 생산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올해와 내년 2개년 동안 유력후보 품종에 대해 실증재배를 추진해 최종 품종을 선정하고 종자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는 최종 선정된 지역특화 벼 품종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육성 신품종 중 연천군에 적합한 벼 품종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해 최고의 명품 연천쌀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철원군지부(지부장 전권표)는 30일 연천군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성경식)는 철원군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교차 기부에 합의했다. 이날 기탁식은 상호 기부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우호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철원군과 연천군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서로 인접한 시군으로 서로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협력 관계가 더욱 두터워질 것이 예상되며 특히 시도를 달리하는 자치 단체 간의 교류 활동으로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이외 시·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품 등)을 받는 제도다.